한 권으로 끝내는 디지털 경제 - 10개의 미래 키워드로 완성한 IT 비즈니스 입문서
윤준탁 지음 / 와이즈맵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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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대표적인 감정 노동 업종인 전화상담은 감정이 없는 인공지능이 담당하면 아무리 험한 말을 들어도 화를 내기는 커녕 친절하게 일 처리가 가능한 인공지능 콜센터가 완성된다. 구글 사례처럼 인공지능이 전화예약을 할 수도 있다.기술이 더 발전한 미래에는 인간인지 인공지능인지 구분조차 할 수 없는 시대가 될 것이다. (-26-)


인공지능으로 학습한 데이터를 통해 빠르게 답을 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방대한 양의 클라우드 덕분이다.알파고는 당시 1,202 개의 CPU,와 176개의 GPU 를 사용해 초당 10만개에 달하는 수를 고려할 수 있었다.알파고의 숨은 조력자인 클라우드 컴퓨팅은 수십만대의 가상 서버를 만들어 대규모 컴퓨팅 작업을 도왔던 것이다. (-87-)


블록체인은 기존 사업 모델의 문제점을 해결하거나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할 가능성을 열어준다.중개인을 거치지 않거나 중개인의 역할이 바뀌면서 제품이나 서비스 가격이 합리적으로 바뀔 수 있고, 많은 사람이 공평한 방식으로 부상을 받는 사업 모델을 구상할 수도 있다.투명성, 익명성, 신뢰와 같은 블록체인의 특성을 활용하면 전자투표, 신분증 및 졸업장 발급, 기부금 사용처 확인 등 공익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160-)


세계 최대 물류기업으로 꼽히는 DHL은 자체 개발 드론인 '파셀콥터'를 활용해 탄자니아 지역의 섬에 필요한 의약품을 전달하고 현지 병원에서 환자들의 혈액 샘플 등을 가져오는 배송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파셀콥터는 육지에서 섬까지 총 60킬로미터에 달하는 구간을 평균 40분에 비행했다.이와 같은ㅇ 배송 드론이 상용화되면 의약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리카지역 혹은 섬이 많은 동남아시아 지역 등의의료서비브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60-)


공유경제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비롯해 사물인터넷, 유비 쿼터스,디지털 노마드,스마트팩토리,스마트 시티 들 다양한 산업과 관련된 용어들이 탄생했다.이런 디지털 혁명 시대를 만들어내는 근간은 각종 프로그래밍, 컴퓨터 기술과 오픈 소스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 등이다.컴퓨터 프로그래밍이 없다면 사물 인터넷도,클라우드 컴퓨팅도 작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327-)


21세기 지금 현재 대한민국은 지식사회이다.지식사회에서는 지식노동자와 몸을 쓰는 일반 노동자가 있다.지식 노동자는 자본을 확장시켜서 부가가치를 얻는다.하지만 일반 노동자는 자신의 몸을 써서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고 있었다.이 둘의 차이는 바로 인간의 감정 노동에 있으며 마음이 힘들거나 몸이 힘든 특징을 가지고 있다.즉 나 스스로 일을 하면서, 고통과 스트레스의 몫으로 자본을 획득하고 있으며, 그 과정 속에서 법과 제도 ,암묵적인 규칙이 만들어졌다.여기서 보건데,우리는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고 있으머, 우리가 목도하는 과학기술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서 시작하였다.


즉 제4차 산업 혁명의 근간이 되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시스템, 자율주행자동차, 블록체인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어떤 서비스를 만들 때,인간은 필연적으로 감각을 느끼고 감정을 느끼게 된다.관게속에서 소통을 강조하는 이유는 인간이 감정 노동자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자본가는 그 감정에 대한 보상으로 자본을 제시하고 있으며,노동자는 그 자본을 활용해 소비와 생산을 하는 일련의 경제활동이 가능해진다.문제는 앞으로 이런 것들이 사라질 수 있는 두려움이 우리에게 있다.인간이 해오던 많은 일들이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있기 때문이다.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학기술이 또다른 문제를 만들어내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즉 책을 읽으면서, 기회와 두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드론 배송서비스는 지역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고,블록체인 시스템은 기존의 금융에 대한 불안을 해결할 수 있다. 자율주행자동차는 교통사고에 대한 두려움을 쫒아내고 있다. 이것은 모두 인간의 비효율적인 것과 약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들이며, 우리는 그것이 왜 탄생되었는지 원인을 알고 있었다. 한편 이 책은 그러한 기술들이 실제 어떻게 쓰여지고 있으며, 현재의 과학기술의 수준은 어느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구글의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은 단순히 기계와 인간이 바둑대결이 아닌, 수많은 가능성과 기회를 만들어내는 홍보의 장이었다.즉 이세돌과 인공지능의 바둑으로 인해 자율주행 기술의 수준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잇었고,인간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패턴기술을 기계가 모방할 수 있음을 파악하게 되었다.물론 순간적인 판단력과 직관도 기계가 모방할 가능성이 크다는 걸 알고 있다.이제 우리는 두려워 한다.앞으로 마주하게 될 디지털 경제에서 인간은 생산의 주체이면서,소비의 주체였지만, 앞으로는 소비의 주체로만 될 가능성이 커져가고 있으며, 인간이 점점 더 배제되고 있음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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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축복 기도문 직장인을 위한 콜링 북 시리즈 8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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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 미국 신학자 라인홀드 니버의 <세상 속에서의 책임을 위해>의 한 대목도 의미심장한 직업인의 기도이다.

"하나님,
제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정을,
제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그리고 그 둘의 차이점을 아는
지혜를 제게 허락하소서,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게 하소서.(-52-)


사소한 문제로 사람들을 잃지 않게 도와주소서,
자존심이 상한다고 가슴 아파하지 않고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아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저에게 피스메이커로서 필요한 자질을 허락해주소서.
거룩함을 잃지 않는 중재자가 되어
공정하고 따뜻하게 갈등을 풀어내는 역할을 하게 하소서.
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굳은 마음을 치료할
은사를 저에게 허락해주소서
희생함으로써 크리스천의 향기를 드러내어
일터의 진정한 피스메이커가 되게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111-)


사람이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네 자신이 잘 압니다.
제가 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런데도 잘못을 시인하기가 쉽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권위에 손상을 입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과할 수 있도록 주님이 도와주소서. (-150-)


내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기보다
사람들의 시선에 목숨 거는 허망한 풍조를 넘어서게 하소서.
광고에 현혹되어 과소비하지 않게 도와주소서.
유행 따라 사는 겉멋에 속지 않도록 붙들어주소서.
옆집 사람이 하는 것을 따라 하느라
크리스천다움도, 분수도 다 잃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그리하여 크리스천들의
거룩하고 고상한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게 하소서.
문화의 변혁을 가능하게 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207-)


인간에게는 일터가 인생의 절반을 차지한다. 일을 함으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찾아가도,일을 통해 일의 가치를 깨달으면서 살아가고 있었다.삶과 죽음 사이에 일터가 있으며, 그 일터를 우리는 거룩한 성소라 한다.거룩하고 의미있는 그 장소에서 우리는 다양한 희노애락을 느끼게 된다.때로는 무언가에 유혹되고, 사람관계에서 상처를 받고,내 마음이 흔들리는 것도 일터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일터는 크리스천 인들에게 살아갈 방편이 되고,하나님의 뜻에 따라 적극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된다.우리는 일터에서 일을 통해 교회에 십일조를 내고, 그 안에서 새로운 일을 구하게 된다.결국 일은 불가결한 가치이며, 내가 살아가는 이유였다.


기도가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생기는 수많은 문제들이 일터 현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사람에게 상처받고, 분노하게 되고,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도 있다.일에 대한 사명감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도록 하기 위해서 직장인의 기도가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축복받은 일터에서 스스로 감정조절에 실패하여, 사람을 멀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변하지 않은 것에 마음 두지 않으며, 변하는 것에 대해서 집착하지 않는 것도 기도의 힘이었다.나와 타인 사이에 존재하는 간격을 좁힐 수 있는 것도 기도에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유명한 기도를 알고 있다.그 기도는 <소방관의 기도>였다.죽음과 사투하고, 화마에 휩싸인 소방관에게 불은 무서운 존재이면서, 마주해야 하는 존재였다.기도를 통해 용기를 얻고 ,기도를 통해 일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게 된다.비록 그 일로 인해 자신이 위험에 노출된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다면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다.그로 인하여 파생되는 결과에 대해서 그는 그 이후의 두려움과 걱정을 기도를 통해 위안을 얻고 있었다.그리고 기도는 하나님께서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어주실 거라는 신뢰감에서 비롯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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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보다 쪼끔 더 법니다 - 돈이 붙는 여자의 돈 센스
시부이 마호 지음, 동소현 옮김 / 넥스트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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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돈버는 것에 대해서 이론적으로는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다. 하지만 돈을 버는 사람은 소수이고,돈을 까먹는 사람이 대부분이다.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부자와 빈자의 격차는 커져가는 것일까 생각해 본다면 이 책에는 그 원리와 이치가 나오고 있다.


돈을 벌려면 돈이 모이는 곳으로 가야 한다.그리고 그 돈을 먼저 쓸어올 수 있어야 한다.마크주커버그, 세릴샌드버그,마윈,마화텅,워런 버핏과 같은 세계적인 부자들이 생겨나는 이유는 그들은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었고,그것을 실천으로 옮겨왔기 때문이다.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이론적으로 아는 것과 실제 그림을 그리고 돈을 버는 사람의 차이는 바로 부가가치를 만들었기 때문이다.즉 돈을 벌기 위해서는 돈에 대한 센스를 갖추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어떤 문제를 핵뎔할 수 있다면, 그 해결과정에서 부가가치는 자연스럽게 만들어낸다.마윈의 알리바바,애플의 스티브잡스, 구글의 레리페이지의 부자 스킬은 바로 부가가치 창출에 있었다.


즉 마윈은 중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신뢰의 부재를 플랫폼으로 끌어들여서 중국인에게 최적화된 플랫폼을 만들었다. 알리바바와 알리페이, 타오바오는 바로 어떤 문제의 근원과 본질에 잡근하여, 부가가치를 만들어낸 대표적인 사례이다. 즉 짝퉁 물건을 팔지않고, 물건 거래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그 안에서 중국인들이 공통적으로 마주하고 있는 불안과 걱정을 해결하는데 마윈은 적극인 방법과 과학기술을 활용하였고, 중국사회의 변화를 촉진하였다. 구글도 마찬가지이고, 애플도 마찬가지이다. 구글의 자율주행자동차는 교통사고는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인간의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서 고안되었고, 데이터와 딥러닝을 활용하여,문제의 근본과 본질에 접근하게 된다.스티브 잡스의 고약한 성미가 먹혀들었던 이유도, 그가 만든 제품들이 고객이 원하는 것과 서로 상호보완관계였기 때문이다.비트코인이 생겨나고, 블록체인 시스템이 만들어진 이유도 이 책을 읽으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대한민국 안에서 일어난 저축은행 대란 사건,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사람들은 국가와 정부기관,금융을 믿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스스로 자신의 돈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생각에 비트코인이 등장하였고, 블록체인 시스템이 만들어지게 된다.


부가가치는 항상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다.어떤 문제가 해결되면,또다른 문제가 다시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100년전 없었던 컴퓨터 해킹,보안이 지금 우리에게 일상적인 이유도 여기에 있고, 어떤 문제가 소멸되면 새로운 문제가 나타난다는 것은 과거의 역사 속에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었다.중요한 것은 그문제를 누가 더 재빠르고,정확하게,가까이 접근해 나가느냐에 있다.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때 생기는 부가가치의 크기가 클수록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고, 부자가 될 수 있는 지름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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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캔두! 김칠두! - 시니어 모델 김칠두의 마이웨이 스토리
김칠두.이헌건 지음 / 은빛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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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의 모교가 된 고슨 용산 보광동의 오산중학교.일본이 막 조선을 삼키기 직전인 190년에 남강 이승훈 선생이 세운 유서깊은 학교였다.하지만 그 찬란한 역사와는 아무런 상관 없이 오산중학교 입학과 함께 내 삶은 갑자기 꽃길에서 가시밭길로 바뀌어버렸다.가시밭길의 시작은 '통학'이었고 ,결론은 가출과 유급이었다.결국,나는 중학교만 4년을 다님 '문제아'가 되었다. (-33-)


우리는 모두 전화를 걸었던 친구 녀석에게 몰려가 물었다
"응,우리 형."
"아..."
우리는 그제야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 알게 되었다.그 녀석의 형이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정보부에 근무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거짓말이 아니었구나'하는 깨달음과 함께 말이다. (-67-)


어쩜 그렇게 냐 생각과 똑같은지....나는 린이와 아내를 이끌고 강화로 들어닸다.부천에서 슈퍼마켓을 할 때 뒷집애 살던 생선 장수가 강화도에 살고 있었는데,그 친구를 믿고 들어간 것이다.강화토박이였던 그 친구는 강화도에 있는 자기 땅에 집을 짓고 살고 있었다.어디를 가야 하나 막막하던 차에 그 친구 생각이 나서 전화를 걸었더니 "빈땅도 많고 빈집도 많으니까 걱정말고 들어와"하며 우리를 불러주었다.그 친구의 주선으로 길가에 붙은 오두막 같은 집을 5만 원에 얻어서 살림을 시작했다.강화읍에서는 한참 떨어진 농촌마을이었다. (-124-)


성공의 길을 달릴 때도 나는 브레이크가 없었지만,일단 추락을 시작한 뒤에도 역시 브레이크가 없었다.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는 말은 ,진리였다.뷔페와 복집을 정리한 다음 일산 정발산역 벧엘교회 뒤쪽에 순댓국집을 또 열었다.초심으로 돌아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보자는 결심이었다.일단 아내에게 일산점을 맡기도 나는 큰 형님이 사둔 상가 건물에서 연탄갈비 집을 시작했다.원할한 상가 분양을 위해 큰 형님이 일체의 비용을 대준 음식점이었다. (-186-)


아내는 나와 여러모로 다르다. 일단 외모,나는 키도 큰 데다 수염도 길고 머리도 길어서 처음 보는 사람은 서양사람 같다고 한다.반면에 아내는 키도 썩 크지 않고 몸매도 전형적인 한국 여성이다.
성격도 나와 아내는 전혀 다르다.나는 하고 싶은 일은 일단 해야 한다.뒷일은 따져보지도 않고 시화공단 가게 자리를 덜컥 계약부터 한 일도 그렇다.반면에 아내는 이것저것 따져본 뒤에 움직이는 스타일이다. 지금 30여 년동안 나는 일단 저지르고 아내는 뒷수습을 하는게 일상이 되다시피 했다. (-234-)


부잣집 아버지 밑에서 9남매의 막내로 태어난 김칠두는 태어나자 마자 쪽박을 차게 된다.아버지는 노름으로 집안 가산을 탕진하였고, 그 영향은 아들 김칠두에게 고스란히 되물림되었다.저자의 아버지는 자유로운 영혼이었고,그 시대의 베짱이였고, 메뚜기와 같은 삶을 살았고,역마살이 끼었다.그러나 그런 아버지를 닮은 사람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시니어 모델의 이단아 김칠두씨였다.


저자의 끼는 어릴 때부터 있었다.무대 체질이었고, 어른 앞에서 다양한 장기자랑을 해왔다.잘한다 잘한다 하니, 제대로 잘하게 되었다. 또래보다 키에 잇어서 발육은 늦었지만, 중학교 올라가면서 키는 점차 커지게 된다.하지만 김칠두씨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으니,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귀가 얆고 철이 없다는 것이다.생각보다 행동이 앞서고, 어떤 일을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는 그 성걱이 결혼 후에도 이어지게 된다.


세상은 참 묘하게 돌아간다.누군가는 일을 저지르고, 누군가는 수습한다.그런 음양의 조화로움이 저자와 저자의 아내에게 나타났다.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고, 일을 저지르는 쪽은 김칠두 씨였고, 일을 수습하는 이는 김칠두씨의 아내였다.하지만 김칠두씨는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찾아내는 능력이 있었고, 그것을 활용해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막노동판을 전전하면서,구멍가게를 오픈해 장사수완이 좋았던 저자의 인생에 돈이 물 흐르듯 지나간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그러나 세상만사 참 묘한 특징이 있었으니,잘나가는 김칠두씨가 하루 아침에 쪽박을 찬 것이었다.


자기 자본 없이 슈퍼를 해서 돈을 모았던 저자는 순대국밥집을 오픈하게 되었다.순대를 팔지 않는 순대국밥집은 맛이 있었고, 식당 내에서 회전률이 좋았고, 매일 200그릇의 순대국밥이 팔리게 된다.저자의 사업 철학을 보면 순대국밥은 팔아도 순대는 팔지 않는 이유가 있다. 당면으로 만들어진 순대가 순대국밥과 엮이면, 자신의 사업의 질이 떨어질 거라는 것이었고,그것이 적중하게 된다.


욕심이 과하면 추락한다 하였던가.빛이 강하였던 김칠두씨에게 깊은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귀가 얇았고, 철이 없었던 김칠두씨는 사업을 크게 확장하였고, 쫄당 망하게 된다.그 순간 저자느 스스로 자기성찰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돈은 사라졌어도 사람은 남는 법이었다.저자는 그렇게 다시 사업을 재개하였고 돈을 벌어들이게 된다.


여기서 시니어 모델 김칠두씨의 삶을 살펴보자.딸의 권유로 대중들에게 노출되었고, 시니어 모델이 되었고, 다양한 사람들과 상호소통하게 된다.저자 김칠두씨는 시대를 앞서나가는 트렌드를 추구하게 된다.청년이었을 땐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게 사업의 기준으로 보자면 결격이다.하지만 저자는 굴하지 않앗고, 보란듯이 재기에 성공하게 된다.그리고 때마침 새로운 길이 열리고 말았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온다 하였다.저자는 바로 어릴 적부터 숨겨왔던 끼가 패션계에 고스란히 노출되었다.남들보다 시작적으로 발달하였고, 안목이 깊었다.그래서 남들이 하지 않은 일들은 벌려놓게 된다.그 과정에서 많은 돈을 벌면 그 몫은 저자의 몫이 된다.하지만 쪽박을 차게 되면, 그 몫은 고스란히 아내 몫이었다.행동이 앞서고 항상 실수연발이었던 김칠두의 살미 파란만장했던 이유는 저자의 뒤에 아내가 있어서다.항상 사업을 구상하고,의욕이 없어지만, 남다른 철학을 가지고 일을 시작하게 된다.중후한 이미지에 180이 넘는 키, 그 안에서 남들 앞에서 자신을 내세울 줄 아는 그 자신감,그것이 저자의 특별한 가치였고, 새로운 삶과 도전 ,용기의 실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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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긍정심리 훈련(MPPT) 워크북 - 행복과 성장을 위한 8주 마음공부
김정호 지음 / 불광출판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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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잘 아는 것은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잘 알면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유익할 뿐만 아니라 나를 잘 알아가는 것 자체가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고급 스마트폰으로 전화만 거는 사람이 있다.그 안에 많은 유익한 기능이 있고 앱의 활용을 통해 무궁무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 고급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단지 전화통화하는 것이다! (-8-)


나는 청개구리

나는 믿는다고 하면서 의심도 합니다
나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 체도 합니다
나늠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고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 합니다. (-50-)


명상,마음챙김,긍정심리는 NPPT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마음기술이다.간단하게 특징을 정리하면 명상은 마음을 쉬는 기술이고,마음챙김은 마음을 보는 기술이며,긍정심리는 마음을 쓰는 기술이다.조금 더 상세히 기술하면 명상은 욕구와 생각을 쉴 줄 아는 마음기술이며, 긍정심리는 욕구,생각,행동 등을 긍정적으로 사용하는 다양한 전략들로 구성된 마음 기술이다.(-60-)


단순하다.감각을 느끼는 것은 단순하다.어린 아이도 팔십 노인도 감각한다.감각은 그냥 일어난다. 그냥 보이고,그냥 들리고 ,그냥 냄새가 느껴지고,그냥 맛이 느껴지고, 그냥 감촉이 느껴진다. (-121-)


오랜만에 차분하게 생각을 줄이며 요가를 통해 몸의 감각에만 집중을 하니 한결 편한 기분이 되었다.요가를 하며 교수님은 몸이 각목같은 사람에게 요가가 더 효과적이라고 하시는 말씀이 예전 같으면 '유연해지려고 하는데 너무 당연한 말이 아닌가?'라고 느꼈겠지만, 진심으로 동의하게 되었다.생각을 다스리고 한 곳에 주의를 집중하여 감각과 친해지는 것이 명상의 기본인데 몸이 유연하고 쉽게 된다면 잉여주의가 발동하여 나도 모르게 주의가 잡생각에 쓰일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153-)


마음챙김은 마음을 보는 것이다.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마음챙김은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다.마음챙김은 욕구와 생각을 쉬며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챙김은 내 마음이 고요하든 요동을 치든 회피하거나 억압하지 않고 함께 하며 흔들림 없이 있는 그대로 지켜본느 것이다.마음챙김 수행은 어떤 마음 상태에서도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지켜보는 '초연한 나'가 되는 훈련이다. (-202-)


정서 마음챙김을 하면 자신의 정서를 잘 알고 적절한 대처를 하여 일상에 유익함이 있을 뿐만 아니라 꾸준히 수행하면 늘 변화하는 정서를 볼 수 있게 되어 특정한 정서에 갇히지 않게 된다.또한 정서를 마음챙김 하며 욕구,생각,몸도 자꾸 객관화하게 되어 나를 객관화하고 대상화하는 힘이 증진된다. (-237-)


마음기술을 배우는 목적은 소아적 이기성으로부터 벗어나 개인적으로는 성숙을 ,사회적으로는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우리의 많은 스트레스가 관계에서 오며 관계 스트레스의 대부분이 자기중심성에서 온다.명상을 배우고 마음챙김을 배우는 것도 나의 습관적인 자기 중심적 욕구-생각을 멈출 수 있는 능력,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다. (-292-)


나이가 들면 인간은 습관화한다.사람들과의 관계도 습관화하고,행동패턴도 습관화하고,상황에 맞는 감정 표현도 습관화하고, 평가도 습관화하고 있다.물론 내 앞에 놓여진 스트레스도 그 습관화의 패턴에 따라 처리하려고 한다.여기서 우리는 그 습관에 갇혀있게 되고, 얽매이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억압하고, 강제하고,축소하려는 행동들이 결국 나 자신을 스트레스가 놓여진 그대로 방치하는 이유가 된다.우리 사회에서 마음챙김을 유난히 강조하는 이유는 우리 사회 내부의 불특정한 스트레스 유발인자 때문이다.


물은 고이면 썩는다.그래서 물이 잘 순환하도록 해야 물은 깨끗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인간의 마음과 정서도 마찬가지이다.내 앞에 놓여진 감정과 마음들이 긍정적이든,부정적이든 머물러 있지 말고 흘려 보내야 한다.하지만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감각에 갇히게 되고, 정서적으로 갇혀 버리는 경우가 많다.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그 부정적인 생각과 마음에 머물러 있으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나무와 소나무의 공통점은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대나무와 같은 사람이 있고, 소나무와 같은 사람이 있다.그 나머지 부류도 마찬가지다. 여기서 인간에게 놓여진 감정들을 응시하고 바라보는 마음챙김 훈련법을 가지고 있다면, 내 앞에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무너지지 않는다.돌이켜 보면 집안에 어떤 일이 생겨서 큰 우환이 생기는 이유는 그들 스스로 마음 챙김 수행법이 되어 있지 않아서였다.어떤 사람은 같은 상황에 대해 급격하게 무너지고,어떤 사람은 굳건하게 버틸 수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살아가면서 보고 듣고,느꼈던 것들이 이제 우리 앞에서 어떤 형식으로 구현되는지 살펴본다면 우리 스스로 마음챙김을 통해 마음과 생각,행동 ,어떤 걸 얻어야 하는지 분명하게 제시할 수 있다.


우리의 스트레스의 대부분은 인간관계 속에 있다.하창 시절에 느꼈던 스트레스는 사회 안에서도 알어나고 있다.감각,감정,마음은 사로 유기적인 관계이며, 스트레스의 원인이다.우리가 요가과 명상을 하는 이유는 마음챙김늘 통해 생각을 줄여나가고, 스트레스와 내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다.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까움과 멀어짐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우리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에 대해서 인정하고, 인지하면서, 나의 생각과 욕구는 무엇인지 찾아가면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마음과 생각을 제거한다면 내 앞에 놓여진 스트레스가 나에게 결코 고통이나 걱정꺼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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