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건강관리 혁명 - 모든 질병은 염증에서 시작된다!, 개정판
듀크 존슨 지음, 안현순 옮김 / 전나무숲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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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이 오래 지속되면 주변 조직들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기능장애). 칼레 베이거나 가시에 찔려서 염증이 피부 표면이나 그 주변에서 발생하면 쉽게 눈으로 볼 수 있다. (물론 느낄 수 있다.). 몸속에 생긴 염증도 느낄 수 있다.대표적인 것이 맹장염이다. 그러나 혈관의 내벽에 발생하는 염증처럼 대부분의 내부 염증은 전혀 알아차릴 수 없다. 그러한 염증은 오직 CRP 검사와 같은 혈액 검사를 통해서만 진단할 수 있다. (-59-)


우리가 관여하는 모든 행동에 위험이 수반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건강기능 식품을 섭취할 때도 위험이 따를 수 있다.그 위험은 과량 섭취. 약물과의 상호작용, 저질 혹은 오염된 원료, 지식 없이 섭취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179-)_


되도록이면 숯불이나 적외선 그릴로는 요리하지 마라
야외에서 요리할 때는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라.
지방이 적은 재료로 요리하라.
그릴을 깨끗한 상태로 보관하라.
그릴 위에서 익힌 바비큐 요리는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먹지 마라. (-271-)


제1형 당뇨병은 췌장이 인슐린을 생성하는 능력을 부분적으로 또는 모두 잃은 상태다. 제1형 당뇨병의 일반적인 원인은 신체 면역체계가 항체를 형성해 췌장을 공격하는 것이다.제1형 당뇨병은 보통 어릴 때부터 발병한다.(그래서 소아당뇨병이라 불린다.).그러나 췌장이 일종의 손상을 입어 생길 수도 있다. 제1형 당뇨뵹의 발병 빈도는 안정화되어 현재 전체 당뇨병의 역 5~10%에 달한다. (-352-)


코로나 펜데믹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고, 건강에 대한 깊은 성찰을 만들어 놓고 있었다.대체적으로 병에 대한 인식과 자각이 부족한 상태에서 생활 패턴의 불분명하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큰 고통속에서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있었다.아픈 그 순간 느껴야 하는 긴장과 고통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순간이다.그리고 우리는 예방의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은 최적건강관리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여기서 최적 건강이란 만성적인 염증에서 벗어나는 것이다.즉 매일 매일 이유없는 통증과 염증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람에게 하나의 삶의 행복과 건강을 추구하고자 한다. 즉 예방의 목적과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인식을 말하고 있으며,우리의 삶의 행복은 자연그대로의 삶과 엮여 있음을 강조하였다.즉 텔레비전에 나오는 인공음식들, 우리 몸을 해치는 패스트푸드 요리, 그리고 방부제가 첨가된 식품들에 대해서 최소한의 섭취와 지혜로운 음식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었다.


건강을 지키는 것에 대해서, 중요한 것은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을 걱정한다. 즉 피가 보이거나 내 몸이 아플 때, 건강에 탈이 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몸에 치명적인 건강 문제는 만성적인 염증에 있었다.염증, 비만, 당뇨는 우리 몸을 지속적으로 악화시키고 있다. 아픔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치료 타이밍을 놓치고,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소홀히 한다면, 병을 키우는 원인이 될 수 있다.즉 예방 의학의 목적은 잘못된 생활 패턴을 바로 잡고, 건강한 식단, 균형잡힌 운동,정기적인 치료와 검사를 하는 것,그것이 내 몸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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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독도
황인경 지음 / 북치는마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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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를 가지고 울릉도에 다녀오는 길입니다. 하오나 그곳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빈손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분한 마음에 체면을 무릅쓰고 직접 이렇게 도주님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듣자하니 도주님께서는 일찍이 울릉도를 왜의 소유로 돌리기 위해 애쓰신다 들었습니다. 그러니 저의 이 분한 마음을 가장 잘 헤아려주실 분 또한 도주님인 듯하여..."(-42-)


본디 밀무역을 하다 잡힌 이들은 '약조제찰비'에 따라 사형으로 다스려져야 마땅했다.10여 년전,동래부사와 쓰시마 도주 사이에 왜관 운영에 관한 조항을 체결한 이후로 더욱 엄격하게 단속을 하던 때였다.그러나 밀무역을 완전히 뿌리 뽑기엔 역부족이었다. (-99-)


조선은 울릉도에 꾸준히 수토사를 파견해 왔다.이는 '여지승람'에도 기재되어 있는 명맥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수토사를 만난 바가 없어 조선이 울릉도를 버린 것이라는 주장은 억측이다.우리는 울릉도를 결코 포기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조선의 영토로서 관리해 나갈 것이다. (-180-)


'부디 저 때문에 목숨을 잃고 다치신 분들을 위해 써주십시오.검을 팔면 값이 좀 될 것입니다.' (-231-)


'내가 바로 조울양도감세관((朝鬱兩道監稅官) 안용복이다!"
조선의 울등도 두 섬,즉 울릉도와 독도를 모두 살피러 온 수토사라는 뜻이었다.조선 조정에서 수토사를 보내지 않는다는 말은 뜬소문이라고,자신이 바로 그 수토사라며 존재를 확인시킨 셈이었다. (-281-)


지금 현재 21세기에도 여전히 독도를 일본은 다케시마라 하면서,동해를 일본해라 부르고 있다.그리고 동해에 있는 작은 무인도 독도를 자신의 땅이라고 생각하는 일본인이 있었다,그러나 독도에는 한국 경찰이 경비를 도맡아 하는, 수호 경비대가 있으며,독도를 대한민국 땅이라고 천명하고 있다.이러한 모습은 16세기 숙종 임금때도 있었다.그 당시 대마도는 쌀이 생산되지 않는 높은 산이 있는 버려진 섬이었다.대마도 도주와 그 섬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남해를 수시로 침탈하면서, 쌀과 식량을 구해오거나 밀무역을 하는 일이었다.그 과정에서 독도 하면 떠오르는 인물 안용복이 등장하게 된다. 소설 속에서 안용복은 왜인 선장 오오야 시게무네에게 불법 어획과 밀무역에 대한 책임을 묻게 된다.하지만 조선 조정은 오오야 시게무네가 아닌 안용복에게 책임을 물었으며, 안용복은 숙종 임금 앞에서 문책을 당하게 된다. 소위 자신의 책임의 경계를 넘어서서 ,월경을 했다는 억울함을 안용복에게 물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들은 숙종임금의 의도된 행위였다.그 시대에 정치적인 상황, 노론과 소론이 대치되었던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숙종에게 안용복이 필요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선의 조정의 눈치를 살펴야 했던 숙종이 생각해낸 카드가 독도와 안용복이었던 것이다. 소위 버려진 땅 울릉도와 독도,하지만 그 땅은 조선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 곳이지만, 왜인에게는 꼭 필요한 땅이었다.그 과정에서 안용복은 그 땅이 조선땅이어야 하는 명분 ,즉 자신이 수토사라는 것을 들이밀어서 ,예기치 않은 상황을 빠져 나오게 되었으며,쓰시마 도주에게서 독도는 조선땅이라는 확답을 받아오게 된다.이 소설에서 알수 있는 것 바로 안용복이 보여준 협상력이다. 소설 속에서 쓰시마 도주는 소우 요시쓰구였으며, 소우 가문이 대대로 대마도 도주가 된다. 하지만 현 대마도 도주에게는 안용복을 상대하기에는 여러가지 제약이 있었다.쓰시마 도주가 직접 안용복에게 섣불리 대항한다면, 조선과 왜나라 간에 무역분쟁이 일어날 수 있고,대대로 이어져 온 자신의 소우 가문이 풍비박산날 수 있었기 때문에,안용복의 요구조건을 들어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소설에서 소우 나오코와 안용복의 사랑도 눈여겨 볼 수 있으며, 대마도 도주의 어린 남동생 소우 요시미치는 어떤 인물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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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사람이었어
최창원 지음 / 바이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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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씨, 언제 왔어?
내가 묻자 ,그가 고객를 돌려 나를 본다.맑게 웃는 그 얼굴이 너무 반갑기도 하고 얄밉기도 해서, 그이 앞으로 나서며 떼를 쓰려는 순간, 휴대폰의 문자 알림 소리가 선명하게 파고 들었다.
꿈이었어. (-4-)


"이 사람 누구야? 차정원 씨를 빼닮았는데?"
귀감이 나를 보며 물었다.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떻게 이렇게 똑같을 수가 있지?하고 혼잣말을 하면서, 귀감은 맞은편에 앉은 그의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보았다.예전, 회사에서 같이 히의를 할 때는 물론이고, 정원과 나 귀감,그렇게 셋이 혹은 그의 아내까지 넷이 함께 어울리고, 식사를 같이 하고 술을 마시고 ,그런 날들이 제법 있었던 터라, 귀감도 그의 얼굴을 알고 있었다. (-38-)


정원은 나를 꼬옥 안고 내 어깨를 다독여주었다.나는 그에게 안긴 채 눈물을 추스른 후, 나란히 앉아 그에게 모든 걸 얘기했다. (-85-)


그가 나를 안고 내 어깨를 다독이며 말했다.
나는 그에게서 몸을 떼고 ,말 대신 그의 입술에 내 입술을 붙였다.
깊고 뜨거운 키스.
그리고 그의 손길이 내 온몸을 감쌀 때, 갑자기 울음이 북받쳤다. (-145-)


아빠가 ,너무 외로워서 그러는 거다. 네 엄마를 정말 좋아했는데,그렇게 덧없이 죽고 나니까,버텨낼 힘이 없어진 거야.그래서 여자를 계속 바꿔치기 하는 거고,그런데 그 모든 여자들보다 백만 배, 아빠가 사랑하는 사람은 해상이 너야.왜냐하면 ,넌 네 엄마를 빼닮았거든.아직은 이 할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너도 언젠가 사랑할 나이가 되면 내 말이 이해될 거다.아빠를 이해해줘라. 이런 내 마음을 밤톨만큼이라도 이해한다면,그만 제후하고 결혼해아. 제후 아버지는 네가 어떤 요구를 해도 다 들어준단다.너에게 많이 미안해하고 있어.(-198-)


정원 씨도 죽어가면서 저런 마음이었을까.나를 생각하면서,가슴 아파하면서....(-235-)


인간은 살아가면서, 후회를 반드시 남긴다. 살아왔기 때문에 후회하고, 죽음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후회하게 된다. 살아가면서,느끼지 못했던 그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사람이 부재하면서, 그에 대한 소중함을 그제서야 느낄 수 있다. 죽음 앞에서 때로는 꿈이었으면 하는 그 마음, 꿈이 깨지 않기를 바라는 그 마음,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그 마음은 우리에게 항상 존재하고 있었다.


소설가 최정원은 <참 좋은 사람이었어>에서 그것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갑자기 내 곁에 있었던 사람의 갑작스러운 부재,그로 인해 남아있는 사람들이 느꼈던 그 부재에 대한 기억들을 소설을 통해서 채워 나가고 있었다.아직 이론에 그치고 있지만, 지구와 똑같은 지구가 어딘가 있을 거라는 평행우주론,소설은 그것에 기초하고 있으며, 작가의 의도와 생각이 반영되어 있다.


죽은 줄 알았던 사람이 다시 둘아왔다.죽은 사람과 똑같은 모습,그러나 동일한 인물은 어니었다.그가 사는 곳도 죽은 이와 다른 곳에 살아있었고, 생각도 달랐다.하지만 똑같은 사람이 내 곁에 있음으로서,많은 것들이 달라지게 된다. 내가 달리지게 되었고,주변 사람들도 달라지게 된다. 그 사람은 평행우주론에 따라서 다시 돌아온 것이었다.그로 인해 이 소설에서 광고회사 <타의 귀감> 의 부사장 유해상은 심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즉 이 소설에서 느껴지는 것은 인간에게 상실이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서 자기 성찰을 요구하고 있었다.소중한 사람에게 무레하게 대하지 말고 지금 해야 할 것을 미루지 않은 것, 그것은 필연적으로 후회와 직결된다는 것을 한 편의 소설 을 통해 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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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물리학적 정신치료, 빙의는 없다 - 정신의학과 양자물리학의 만남
김영우 지음 / 전나무숲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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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세계도 결국 파동이기 때문에 모두가 계속 변하고 있는 존재이다. 다만 변하는 속도가 물질적 존재들은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에 비해 느리고 ,반대로 인간관계와 같은 역동적 현상들은 변화가 빠르다. (-21-)


즉 채널링 현상은 '현재까지 알려진 어떤 에너지나 기계장치도 사용하지 않고 현재의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경로와 작용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적 현실과는 다른 차원이나 영역에 실재하는 외부의 어떤 존재나 정보의 원천으로부터 직접 특정한 사람에게 혹은 그 사람을 통해 정보나 메시지가 전해지는 상태를 말하며, 그 정보나 메시지는 그것을 받는 사람의 의식수준이나 지식 수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는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89-)


선천적으로 타고난 '신기'라는 것은 대부분 남보다 예민하게 발달한 정신적 감각의 일종이며 남이 가지지 않는 비범한 능력으로도 볼 수 있어 잘 사용하면 삶의 여러 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이런 능력과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주위 사람들의 오해가 두려워 잘 예기하지 않으며,이들 대부분이 정상적 심리 상태와 평균 이상의 지능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155-)


치료가 시작되자 환자는 즉시 몸을 크게 뒤틀며 심하게 몸 전체를 떨기 시작했다.신체 부위에 따라 심한 경련과 근육강직 현상이 일어났고, 온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얼굴과 목 부분을 중심으로 벌겋게 달아오르는 울혈 현상이 나타났다.이럴 때 치료자는 옆에서 잘 지켜보면서 지나친 경련과 신체를 적당히 풀어주며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211-) 


최면치료는 마술이 아닙니다. 우리 각자의 내면에 숨어 있는 정보와 힘을 이용해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합리적인 치료 도구로 볼 수 있어요. (-273-)


우리 생각과 감정, 주위 환경과 사건의 파동과 에너지의 본질을 이해해야 그것이 우리 자신의 몸과 마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증상과 질병이 생기는 원인과 과정도 이해할 수 있다.물체와 물질,시간과 공간 등 여러 요소와는 어떻게 연결되어 상호작용하며 영향력과 정보를 주고받는지도 알아야 한다. (-366-)


이 책은 인간의 정신적인 문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현대인들이 안고 있는 스트레스와 고통, 복잡한 사회생활 속에서 많은 고통에 내몰리게 되고,정신병력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었다.그 중에서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은 인간,무당,영혼,귀신, 빙의,신내림,신들림에 대한 과학적인 최면 치료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빙의,신들림,신내림하면, 무당과 귀신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들은 집에 사당을 짓고 무당이 되거나 새로운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그런데 저자는 다른 관점에서 빙의와 신내림의 치료 요법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평범한 일상생활을 하던 이들이 무당이 된 이후에도 자신의 정신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 그로인해 심적인 고통에 시달리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바로 저자가 예의주시한 부분은 여기에 있다. 그의 양자물리학적 최면 치료법은 인간의 에너지에 주안점을 주었으며, 파동과 에너지의 흐름을 살펴보았다.그에 걸맞는 최면치료가 빙의나 신들림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으며,다수의 빙의환자들을 최면 치료를 통해 질병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즉 이 책에서 정신치료법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치료법은 아니었다. 대체적으로 빙의에 걸린 이들은 자신의 일상이 한순간에 파괴되고, 가족과 이혼하면서, 혼자 살아가는 그들은 귀신에 씌였다고 흔히들 말하고 있었다.저자는 귀신이나 영혼은 없으며, 인간과 우주의 관계,만물의 법칙에 기초한 양자물리학 최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보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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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문장
장훈 지음 / 젤리판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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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재임 시 대통령 업무 일지를 
통시적 관점과 동시적 관점이 
잘 어우러지게 쓰고 싶어 하셨다.
단순한 연대기적 기록이 아니라,
동시대의 사회적 상황과 현대 정치사 속에서의
의미와 해석까지 담긴 통사적 기록이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결국 시대와 역사를 잘 볼 수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통찰은 시대를 읽는 힘과 역사를 보는 힘이다.(-66-)


글을 쓸 때 가장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적확한 단어나 표현을 찾아내는 일이다.
'정확'은 절대적인 느낌이 있는 반면,
'적확'은 상대적인 느낌이 있는 단어다.
즉, 상황이나 느낌 등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해내는 일이다. (-105-)


사람들은 아주 작은 실마리로
전체 상황을 파악하려는 속성이 있다..
쉽게 오해하고, 선입관을 갖기도 한다.
그래서 다른 이의 말을 옮길 때는
매우 조심할 필요가 있다. (-132-)


누구보다 공정하고 투명하려 했고,
대화와 타협의 민주주의를 추구하고
분권과 균형의 올바른 철학을 가지고
정부를 혁신하고 국민과 소탈하게 소통하려 했던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임기 내내
납은 국정 지지율로 언론의 비판을 받아야 했다. (-221-)


정상이든 중턱이든 산이 읠부고,
성공이든 실패이든 삶의 일부다

사생결단 승부로 살지 말자.
즐기는 게임으로 살자. (-301-)


아태평화재단,세종연구소, OBS 문화재단, 윈지컨설팅 등 다양한 곳에서 일하였던 자칭 홍보맨 장훈은 노무현 대통령 재임시절 대통령 연설, 여론 ,정무를 맡은 청와대 행정관이었다.어쩌다 공무원이 된 그는 노무현 대통령 가까이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그의 이러한 발걸음,그가 보여준 글과 생각과 감정은 노무현 대통령의 생각과 가치관의 일부분이었으며,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으며,저자 장훈은 노무현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글쓰기를 하게 된다.


이제 11년이 지나 12년차가 되어지고 있었다.노무현 대통령은 이 세상에 없지만,그가 꿈꾸는 세상은 서서히 만들어지고 있다.그는 검찰개혁을 원하였다. 그는 자신의 글과 생각과 목소리가 기록으로 남기를 바랐으며,소탈한 대통령이 되고 싶었다.하지만 그는 낮은 국정 지지율과 여소야대의 정국 속에서 핍박을 많이 받는 대통령이다.그의 진정성을 몰라주고, 그로인해 그의 삶에 대한 후회의 잔상이 우리 곁에 항상 남아잇었다.이 책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을 다시 한 번 추억하게 되었다.


나의 생각,나의 글과 언어, 목소리가 기록으로 남는다면, 항상 조심하면서 살아갈 것 같다.특히 대통형의 기록은 더욱 그러하다. 살아생전 자신의 기록을 후대에 남기고 싶었던 대통령, 김해 봉하마을에 자신의 기록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다 여론의 몰매를 맞았던 분이었다.그래서 그의 진실과 진정성을 우리는 모르고 있었다.글을 쓰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적확한 표현이었다.정확한 표현도 좋지만, 상황과 조건, 사람에 따라서 적확한 표현을 쓸 수 있어야 한다. 즉 이성과 감성이 적절한 조화가 일어날 때,우리는 비로서 적확한 표현을 쓸 수 있었다.초고와 퇴고를 쓸 때, 퇴고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그리고 자이툰 부대를 찾아간 ,예고되지 않은 일정,노무현 대통령은 사람을 먼저 생각하였고,그로 인해, 원칙과 절차를 무시함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선입견과 편견 속에 살아오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를 더 생각하게 되었고,그의 삶과 그의 정치 철학,국정 운영 방식은 어떠했는지 갸늠해 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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