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물리학적 정신치료, 빙의는 없다 - 정신의학과 양자물리학의 만남
김영우 지음 / 전나무숲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실세계도 결국 파동이기 때문에 모두가 계속 변하고 있는 존재이다. 다만 변하는 속도가 물질적 존재들은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에 비해 느리고 ,반대로 인간관계와 같은 역동적 현상들은 변화가 빠르다. (-21-)


즉 채널링 현상은 '현재까지 알려진 어떤 에너지나 기계장치도 사용하지 않고 현재의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경로와 작용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적 현실과는 다른 차원이나 영역에 실재하는 외부의 어떤 존재나 정보의 원천으로부터 직접 특정한 사람에게 혹은 그 사람을 통해 정보나 메시지가 전해지는 상태를 말하며, 그 정보나 메시지는 그것을 받는 사람의 의식수준이나 지식 수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는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89-)


선천적으로 타고난 '신기'라는 것은 대부분 남보다 예민하게 발달한 정신적 감각의 일종이며 남이 가지지 않는 비범한 능력으로도 볼 수 있어 잘 사용하면 삶의 여러 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이런 능력과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주위 사람들의 오해가 두려워 잘 예기하지 않으며,이들 대부분이 정상적 심리 상태와 평균 이상의 지능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155-)


치료가 시작되자 환자는 즉시 몸을 크게 뒤틀며 심하게 몸 전체를 떨기 시작했다.신체 부위에 따라 심한 경련과 근육강직 현상이 일어났고, 온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얼굴과 목 부분을 중심으로 벌겋게 달아오르는 울혈 현상이 나타났다.이럴 때 치료자는 옆에서 잘 지켜보면서 지나친 경련과 신체를 적당히 풀어주며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211-) 


최면치료는 마술이 아닙니다. 우리 각자의 내면에 숨어 있는 정보와 힘을 이용해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합리적인 치료 도구로 볼 수 있어요. (-273-)


우리 생각과 감정, 주위 환경과 사건의 파동과 에너지의 본질을 이해해야 그것이 우리 자신의 몸과 마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증상과 질병이 생기는 원인과 과정도 이해할 수 있다.물체와 물질,시간과 공간 등 여러 요소와는 어떻게 연결되어 상호작용하며 영향력과 정보를 주고받는지도 알아야 한다. (-366-)


이 책은 인간의 정신적인 문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현대인들이 안고 있는 스트레스와 고통, 복잡한 사회생활 속에서 많은 고통에 내몰리게 되고,정신병력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었다.그 중에서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은 인간,무당,영혼,귀신, 빙의,신내림,신들림에 대한 과학적인 최면 치료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빙의,신들림,신내림하면, 무당과 귀신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들은 집에 사당을 짓고 무당이 되거나 새로운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그런데 저자는 다른 관점에서 빙의와 신내림의 치료 요법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평범한 일상생활을 하던 이들이 무당이 된 이후에도 자신의 정신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 그로인해 심적인 고통에 시달리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바로 저자가 예의주시한 부분은 여기에 있다. 그의 양자물리학적 최면 치료법은 인간의 에너지에 주안점을 주었으며, 파동과 에너지의 흐름을 살펴보았다.그에 걸맞는 최면치료가 빙의나 신들림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으며,다수의 빙의환자들을 최면 치료를 통해 질병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즉 이 책에서 정신치료법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치료법은 아니었다. 대체적으로 빙의에 걸린 이들은 자신의 일상이 한순간에 파괴되고, 가족과 이혼하면서, 혼자 살아가는 그들은 귀신에 씌였다고 흔히들 말하고 있었다.저자는 귀신이나 영혼은 없으며, 인간과 우주의 관계,만물의 법칙에 기초한 양자물리학 최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보았던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