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만난 서양사상 - 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 인문 독서! 카페에서 만난
리소정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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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는 이오니아인이 건설한 폴리스이며, 초기에는 다른 도시국가와 마찬가지로 족장인 왕을 세우고 있었는데, 기원전 7세기 경에 이르러서부터는 주로 귀족들이 정치를 지배하는 자리에 앉아 있었다. 즉, 일반 민중과 귀족 계급 간에는 확연한 상하의 구별이 있었다. (-18-)



이런 점에서 본다면, 학문도 왕도 , 즉 세속적인 권력, 혹은 돈의 작용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며, 따라서 이상적인 교육이란 오로지 학도들에게 왕돌르 걷게 하는 것이라고 할 것이다. (-37-)



1642년 이탈리아의 과학자 갈릴레이가 죽었다. 같은 해에 영국의 울소프라는 조그마한 촌락에서 뉴턴이 태어났다. 소년 뉴턴은 마치 그 손에 톱과 대패를 들고 이 세상에 나온 것처럼 손재주가 있었고,상상력도 풍부했다. (-83-)



실존주의 철학의 서구자로 얼려진 철학자 키르케고르는 그의 저서 <죽음에 이르는 병>에서 '병은 사람이 동물보다 우수하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동물에도 병은 있지만,사람만큼 각종의 병이 없고 잦지도 않다. 병은 고등 동물의 여건으로 보고 있다. '불안은 살아있다는 증거' 라는 말과 함께 ';불안은 삶과의 관계이다' 라는 말 또한 널리 알려져 있다. (-165-)



니체는 <선악의 피안(彼岸)>에서 도덕에는 '군주 도덕' 과 '노예도덕'이 각각 있다고 했다. 군주 도덕은 군주적인 인간 것이고, 노예 도덕은 노예적인 인간을 위한 것이다. '군주적인 인간'에게는 '군주적인 권력' 있고, '정복 및 군주적인 인종'으로는 아리아인이 있다고 함으로써 나치의 이론에 흡사한 우월 인종론을 펴고 있다. 같은 저서 속에 축군적인간(築群的人間)을 군주적 인간의 반대라 말하고 있다. (-188-)



철학 책을 읽을 때면, 과거 철학자가 살았던 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그들의 철학이 지금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점진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철학을 배우면 굶어 죽는다는 설이 있다.그 말은 반은 맞고,반은 틀리다.우리 삶은 철학의 지배하에 있기 때문이다. 고로 철학이 있어서, 우리 삶은 살아 있으며,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에 대해 탐구할 수 있었다.



서양 사상과 동양 사상, 작가 리소정은 이 두가지 부류의 사상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철학의 본질을 살펴 보고 있다.지금은 과학과 철학이 각각의 학문으로 동떨어져 있지만, 과거에는 과학을 자연철학으로 불렀다. 이 책이 단순히 철학만 다루지 않고, 과학도 함께 다루고 있는 이유다. 물론 철학이 정치 이데올로기의 근원이 되기 때문에, 정치 이야기도 함께 쓰고 있다.



갈릴레이와 뉴턴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갈릴레이가 사망하고, 뉴턴이 태어났다. 그리고 우주에 대한 탐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목성 발견 뿐만 아니라,천동설이 지동설로 바뀌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 나타날 수 있었다. 종교적인 가치관에서, 과학을 우선하는 가치관으로 전환되었고, 사람들은 어떤 현상이 나타나면, 과학적으로 진리를 검증해 나간다.



니체와 독일 나치, 니체는 위대한 철학자다.그리고 그는 나치와 히틀러 정치 이념을 만들었다. 니체의 초인이 없었다면, 히틀러는 니체의 사상을 정치에 사용할 수 없었을 것이다. 마르크스의 자본도 마찬가지다. 철학이 위대하면서도 위험하게 생각하는 이유도,우리가 철학을 어떻게 쓰고,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서, 철학의 존재감이 바뀌고 있었기 때문이다.예컨데, 한나아렌트의 철학은 나치 독일의 전체주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었으며, 나치 독일의 만행을 고발하고자 하였다. 쉽고,재미있는 철학, 유익하고, 10대 청소년이 이해할 수 있는 책이며,교양서로 놓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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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철학 필독서 30 - 초등학교 선생님이 직접 읽고 추천하는 필독서 시리즈 19
김철홍 지음 / 센시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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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합리론과 영국의 경험론을 종합한 칸트의 '인식론'은 혁명적이었습니다. 칸트는 세상이 먼저 있고, 우리가 그 세상을 경험해서 아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우리가 쓴 안경에 맞게 보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인식이 되는 대상(사물) 이 우리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선천적 형식(안경)에 맞게 보인다는 주장입니다. 그래서 만지고 보고 듣고 맛볼 수 있는 것만 우리는 알 수 잇습니다. (-29-)



3000 년 전, 그리스의 자연철학자 들은 세상의 근원이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아낙시만도로스는 세상의 근원을 어떠한 형태나 한계도 갖지 않은 무한정한 '물질'이라고 말함 이 물질을 '토 아페이론'이라고 불렀습니다. 한편 다른 철학자들이 말하는 만물의 근원을 살펴보면 탈레스는 물, 아낙메네스는 공기, 엠페도클레스는 흙, 공기, 물, 불의 4원소라고 말했습니다. (-67-)



맹자는 인간은 본성이 선하다고 하며, 칸트는 '도덕적으로 행동하라' 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이 영화 <반지의 제왕>의 주인공처럼 절대적 힘을 가진 반지를 얻는다면 어떻게 행동할까요? 여러분,그런 반지를 자기고 싶나요?그러면 옳음과 그름에 대해 또 자율적 행위와 타율적 행위에 대해 토론하고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철학을 공부하면 더 좋지요. (-167-)



자신의 처한 상황과 집안의 분위기로 기분이 좋지 않은 환희는 공자아저씨와 등산을 가게 됩니다. 아저씨는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면서 어진 사람은 '자기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소나무와 잣나무 잎이 늦게 시든다는 사실은 날씨가 차가워진 뒤에야 깨달을 수 있다는 말이야.사람의 진가는 어려운 상황이 되어야 드러난다는 뜻이지." (-215-)



순자의 '강력한 군주'는 그의 제자 한비자에게 계승됩니다. 한비자는 군주는 어떤 계략을 짜고 ,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는지, 군주는 또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군주의 눈과 귀가 막히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 어떻게 하면 권력을 독차지할 수 있는지, 군주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물었습니다. (-285-)



책 『초등 철학 필독서30』은 읽으면 철학이 초등학생 수준을 넘어선다. 철학은 역시 철학이며, 어렵고, 난해하다. 서양의 철학과 동양의 철학을 두루 섭렵하고 있으며, 이 책 한 권으로 철학의 본질과 개념, 동양의 철학과 서양의 철학의 차이를 이해하는 수준으로 만족하는 것을 목표로 잡을 수 있다. 단 ,철학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으며, 인간의 인식과 지각에 대해서,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철학의 계보와 흐름을 읽을 수 있다.일상 속에서, 어떤 상황에 대해,어떤 철학을 접목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철학은 국가를 운영할 수 있는 틀로서 존재한다. 진리를 얻기 위해서, 철학을 공부하지만, 철학이 없다면, 국가의 틀이 만들어지기 힘들다. 강력한 군주는 강력한 군주 정치 철학으로 통치하려 한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철학이 존재하고 있으며,대한민국의 철학도 존재하고 있다. 유학, 성리학이 대한민국을 운영하는 주류 철학이며, 사단 칠정에 대한 이해, 공자 사상과 맹자사상, 순자와 한비자의 사상에 대해 이해한다면,대한민국의 국정 운영 원칙을 이해할 수 있다.



철학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 관점에 따라서, 철학은 다양하게 접목되고, 상황에 맞게 철학으로 풀 수 있다. 과학이나, 수학은 하나의 진리가 새로운 진리가 등장하면, 기존의 과학 진리,수학 진리가 폐기된다. 하지만, 철학은 그렇지 않다.동양의 철학, 서양의 철학, 칸트,데카르트,니체, 한나 아렌트의 철학이 두루 두루 쓰여지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철학은 난해하면서도,진리를 탐구하고, 철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널리 이해되고 있으며, 탐구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ㅂ몫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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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바이러스 - 잊혀졌던 아군, 파지 이야기
Tom Ireland 지음, 유진홍 옮김 / 군자출판사(교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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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실린 이전에 유행했던 박테리오파지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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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바이러스 - 잊혀졌던 아군, 파지 이야기
Tom Ireland 지음, 유진홍 옮김 / 군자출판사(교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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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테리오파지, 간단히 줄여서 파지로 알려진 이 미생물은 박테리아를 감염시켜서 죽이는 바이러스입니다. 이들 바이러스는 어디에나 있으며 살아있는 상태로 환자들에게 주입하여 그들의 몸에 질병을 일으킨 박테리아를 퇴치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소위 '파지 치료' 로 알려진 이 아이디어는 한때 1920년대부터 1930년대 동아시아까지 포함한 세계 여러 곳에서 사용된 바 있습니다. (-4-)

1939년 핀란드와의 겨울 전쟁 주에 아동의료진은 트빌리시와 모스크바에서 항 클로스트리움 파지 칵테일을 테스트하여 최전선에 있는 수만 명의 병역에게 보냈다. 군인들이 포병에 의해 총에 맞거나 부상을 입었을 때 의료진은 당시 사용 가능한 국소마취제, 일반 마취제 또는 술 기반 마취제와 함께 항클로스트리디움 파지 용액을 상처에 직접 부었다. 이미 괴저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상처를 요오드와 알코올로 씻은 후 바지를 뿌렸다. (-104-)

미육군과 해군은 모두 내성감염에 의해 심각한 상처를 입은 채 매년 중동에서 돌아오는 수천명의 병사들을 위한 파지 치료법을 개발하는 전담 부대를 두고 있었다. 육군은 민간인 사건에 연루되는 것에 관심이 업섰지만, 해군은 패터슨의 샘플을 선별하여 전세계의 곯아 터지고 있는 박테라아 핫스팟 (하수, 폐수 또는 선박에서 퍼내는 ';오수' 포함)에서 얻은 소스에서 궁합 맞는 적절한 파지를 기꺼이 선별하기로 했다. (-176-)

우주에서 ,해저에서, 또는 산성의 괴염수 호수에서 박테리오파지를 찾는 것은 어느 정도는 약간 추상적으로, 혹은 아마도 아무 상관 없는 것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연구는 사실 파지가 우리 몸 안에 박테리아와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그것이 우리의 일상 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미 멋지게 통찰을 하고 있다. (-278-)

박테리아와 이들을 잡는 바이러스의 복잡한 삶 속에서 ,초기의 파지 과학자들이 상상할 수 없었던 복잡성과 미스터리 층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 제니퍼 다우드나와 임매뉴얼 샤펜티어가 크리스토퍼 박테리아 면역 체계로 세계를 변화시키는 유전자 편집 도구를 만들었다고 처음 발표하기 바로 직전인 2012년, 버크리의 킴 시드(Kim Sesd) 라는 이름의 또 다른 연구자는 콜레라를 일으키는 박테리아인 비브리오 콜레라를 연구하고 있었다. 비브리오 콜레라와 파지 사이의 상호작용은 특히 흥미롭다.:비브리오 콜레라의 많은 종류들은 흔한 해양 미생물이고 인간에게 전혀 위험하지 않다. (-313-)

책 『착한 바이러스 - 잊혀졌던 아군, 파지 이야기』은 과학 저널리스트 톰 아이얼런드가 쓰고, 가톨릭 대학교의;과대학 감염내과 유진홍 교수가 번역하였다. 박테리오 파지란 , 박테리아르 감염시켜서 죽이는 바이러스이며, 인간의 감염으로 생기는 상처들을 치료할 수 있는 독특항 의료 치료법이다.

책에서, 좋은 바이러스란 인간의 몸속에서 유익한 바이러스이며, 내 몸속에 병원균을 내쫒는 바이러슬을 의미히고 있으며, 인류를 구한 최초의 항생제 페니실린이 개발되기 이전에 유행했던 박테리오파지 치료법에 대한 연구와 이해를 돕고 있으며, 아직 박테리오파지 치료법이 연구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박테리오파지 치료법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1920년대, 구소련 러시아가, 독일과 전쟁을 벌이면서, 군인들의 상처와 부상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인간의 몸속 미생물과 박테리아에 대해 연구하던 중에, 바이러스가 내 몸속의 유해한 병원균을 제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과정에서,암암리에 실험을 진행하였으며,죽어가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박테리오파지 치료법이 어디까지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였으며,의료적인 성공과 실패르 반복하고 있다. 그리고 박테리오파지 치료법이 대중즐에게 잊혀지고 만다.

잊혀졌던 박테리오파지 치료법이 다시 세상에 등장하게 된 것은 인간의 유전자 게놈 프로젝트에 있었다. 4가지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기술이 완성되고, 생며을 복제할 수 있는 기술 뿐만 아니라, 줄기세포 연구가 진행되던 와중에,인간의 몸에 대한 이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간의 상호적용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박테리오파지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될 수 있었다. 당뇨병으로 인해 팔다리가 괴사되는 문제를 박테리오파지 치료법 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이 본격적으로 열릴 수 있었다. 문제는 박테리오파지 치료가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고, 의료적인 치료 표준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서,의학적으로 임상시험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즉 생명공학의 발달과 함께 유전자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박테리오파지의 유전자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부작용이 많은 항생제 투여 대신에[, 인간의 면역력을 활용한 새로운 의학기술, 박테리오파지 유전자 치료법 이 다시 뜨고 있다.

#항생제내성 #다제내성균감염 #바이러스 #파지 #박테리오파지 #생물학 #항생제 #다제내성균 #착한바이러스잊혀졌던아군파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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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절대 트렌드 7
권화순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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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은 오래된 아파트를 허물고 그 자리에 새 아파트르 짓는 주택공급 방식입니다. 낡고 살기 불편한 구축 아파트 대신에 쾌적한 새 아파트에 살고 싶어하는 마음은 누구나 똑같습니다. 오래된 아파트에 사는 기존 입주민도, 새 아파트르 분양받고 싶어하는 투자자도 모두 재건축을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하지만 문재인 정부 (2017~2022년녀 초)에서는 5년 내내 민간 재건축이 사실상 '올스톱'되었습니다. (-20-)



재건축 사업이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단지 부동산 실패 심판론이라는 정치적인 배경에 국한하지 않습니다. 현행법상 규정상 아파트를 지은 지(준공) 최소 30년을 넘겨야 재건축 대상이 되는데요. 우리나라 주거용 건축물 중 준공 30년이 넘은 건축물이 전체의 절반이나 됩니다. (-21-)



이런 이유로 2022년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1,2기 신도시 주민들이 신도시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입니다. 1,2기 신도시처럼 특수한 사정이 있는 지역은 특별법을 만들어 용적률 상한 300% 규제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용적률 상한 300% 를 그대로 적용한다면 1,2 기 신도시 재건축은 사업성을 확보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국회에서 발의된 특별법에 따르면 용적률 상한이 대폭 몰라갑니다. (-51-)



앞에서 설명한 LTV 를 계산할 때 빼놓지 않고 나오는 부동산 용어가'규제지역'입니다. 내가 투자할 곳의 LTV한도가 얼만큼인지 파악하려면 우선 이 지역이 규제지역인지 아닌지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대출 뿐 아니라 청약, 양도세 등을 결정할 때도 규제지역인지 아닌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123-)



예컨대 서울 송파구 잠실로 트리지움의 공시가격을 알고 싶으면 해당 주소를 검색한 뒤 단지명 트리지움을 선택하고 동과 호수를 클릭하면 됩니다. 해당 연도의 공시가격 뿐만 아니라 과거 공시가격 추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주인 분만 아니라 누구나 공시가격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203-)



2020년 7월 시행한 임대차 3법은 집주인, 세입자의 관계에 변화를 불러왔습니다.'갑'의 위치였던 집주인이'을'인 세입자의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이 더 많아졌습니다.

임대차 3법을 시행한 이후 집주인은 집을 매수할 때도, 집을 매도할 때도 임대차 3법으로 파생되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상세하게 따져봐야 낭패를 당하지 않습니다. (-234-)



부동산 시장은 정치(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 정부(대통령 선거)가 바뀔 때,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며, 대통령 선거의 주요 이슈나 공약으로 부동산 정책,법개정에 대해 단골 손님으로 등장하는 게 일반적이다. 부동산 정책이나 공약에 따라서, 표심이 달라진다. 부동산 뿐만 아니라 세금에 관한 이슈도 마찬가지였고, 이 두가지에 대해서,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책 『2024-2025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절대 트렌드 7』을 통해서, 노무현-이명박- 박근혜-문재인으로 이어지는 최근 20년간 부동산 트렌드의 변화를 읽을 수 있고, 현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어떻게 바뀌는지 놓칠 수 없는 대목 중 하나다.,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세법 개정 실패가 앞으로 어떻게 법개정으로 이어지는지 살펴 보아야 한다.



부동산 관련 법이 개정되면, 부동산 관련 사업의 나침반이 달라질 수 있다. 무재인 정권에서 임대차 3법이 이슈였고, 윤석열 정부는 전세사기 피해 구제관련 법이 이슈가 되고 있다.예컨데, 2024년 총선에서,민주당이 앞승하였고, 부동산 정책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은 현정부가, 법개정은 민주당이 주도권을 가지고 이어나갈 수 있다.부동산 관련 이슈에서,놓칠 수 없는 것이 재개발,재건축 재개발 관련 법이며, 세금 관련 법이 어떻게 개정되는지 놓칠 수 없다.도시계획정책에 대한 기준이 달라질 수 있고, 30년 이상 노후화된 부동산이 재건축 대상으로 선정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때 전면 중단되었던 재건축규정완화가 윤석열 정부 들어서서,다시 시행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용적률 상한 300% 규제를 풀어달라는 게 현재의 부동산 트렌드 핵심 이슈다. 



추가적으로 부동산 정책에서, 건물주의 입장도 중요하지만, 세입자의 입장도 놓칠 수 없다. 최근 들어서, 전세사기 관련 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전세사기법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다라서,부동산 시장도 흔들릴 수 있다. 특히 민주장이 법 개정을 하면 윤석열정부는 거부권을 행사하기 때문에, 부동산 관련해서, 국민들이 부동산 이슈들을 높치지 않고 바라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ㅂㅓㅂ이 이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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