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어떻게 해결할까?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19
이충환 지음 / 동아엠앤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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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대 서울의 대기오염이 매우 심각해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가 확정됐을 때 외국 언론에서 운동선수들이 서울에서 경기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하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정부는 서울 올림픽을 준비하며 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려고 노력했다. 또 2002년 월드컵을 준비하면서도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를 단속하고 차량 2부제를 실시하며 경우 버스를 압축천연가스(CNG)벗흐로 전환하는 식으로 다양한 노력을 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가 미세먼지 오염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6-)

지상 뿐 아니라 우주에서도 미세먼지를 관측하고 있다.고도 3만6000KM 상공 정지궤도에 더 있는 환경위성을 특정 파장에 반응하는 오염물질의 특성을 이용해 미세먼지 등의 농도를 알아낸다. 즉 환경위성에 실린 광학센서로 지구에서 반사된 태양복사 에너지를 측정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의 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오존 등)의 농도를 관측한다.(-65-)

미세먼지 경보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때 국민에게 이 사실을 신속히 알려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다. 미세먼지 때문에 대기질이 환경기준을 초과할 정도로 나빠져 주민의 건강, 재산 또는 동식물의 생육에 심각한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을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에 경보를 발령할 수 있다. (-137-)

2021년 5월 둘째 주말 언론에서 '최악의 미세먼지, 프로야구 취소' 라는 제목의 보도가 쏟아졌다. 국내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되는 원인이 보통 강우인데,'미세먼지' 때문에 경기가 취소된 것은 이례적이었다. 엄밀히 살펴보자면, 경기가 취소될 정도의 미세먼지(PM10)을 발생시킨 주범은 봄철이면 기승을 부리는 황사였다. 2023년 4월에도 숨 쉬기 힘들고 눈도 뻑뻑하게 만든 황사가 찾아왔다. (-186-)

봄철이 되면 , 바깥에 나가기가 힘든 세상이다. 야외활동을 하면, 미세먼지를 넘어서서 초미세먼지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황사 뿐만 아니라, 몽골과 중국에서 발생하는 먼지가 서해안을 넘어서서, 대기를 타고, 대한민국 전역에 돌출하고 미세먼지로 인해 고통스러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한국인에게 미세먼지 공포증이 있고, 미세먼지로 인해, 호홉기 질환이 생겨나고, 폐에 물이 차며, 발암물질유발원인으로 인식하고 있다.특히 노약자들에게 미세먼지느 치명적이다.

책 『미세먼지, 어떻게 해결할까?』 은 미세먼지에 대해 오해를 바꾸고,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는 걸 언급하고 있다. 몽골의 고비 사막에서 시작한 먼지는 중국 전역으로 흩어지고 있으며,그 먼지가 한반도에 나타난 상황이다. 중국은 한반도보다 더 심각한 상태이며,실제 뉴스로 보면, 미세먼지로 인해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다.특히 미세먼지는 봄철에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 미세먼지가 나타나는 이유에, 한국인도 자유롭지 못하다. 미세먼지 저감시설이 없는 자동차가 아직 존재하고 있으며, 경유를 에너지로 쓰고 있는 한국 자동차가 많기 때문이다. 1980년대., 서울올림픽이 개최될 당시, 한반도 미세먼지에 대해 문제 삼았다.그 당시에는 미세머니라 말하지 않았고, 스모그라고 지칭했다. 한국은 그당시 강제적 2부제를 시행하였기 때문에,미세먼지가 잠시나마 줄어들었다. 결국 미세먼지는 중국 탓,몽골 탓이 아닌 ,우리 스스로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결정적인 이유중 하나이며, 대한민국에는 미세먼지가 발생할 대,재난 경보 문자르 발송하여,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말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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