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운을 알면 오르는 주식이 보인다
양대천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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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바나 평원과 주식시장은 이 '시기와 때'와 관련해 중요한 차이가 있다.사바나 평원에서는 먹이떼가 보이면 사냥을 시작해야 하고, 사냥이 시작되면 그 안에서 기필코 타이밍을 포착해야 한다. 반면 주식시장은 내가 목표군을 주시할 수 있는 시간이 선뜻 주어지거나 촌각을 다투는 공략 시기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36-)

사주명리는 사람의 삶이 음양오해의 원리에 따라 '순환하는 주기성'을 갖는다고 가정한다. 우리는 이르 운이라고 부르지만, 여기에서의 운은 '순환하는 주기성'에 불과하다.그래서 우리가 운을 예측한다는 것이 마치 대단히 영험한 행동 같지만, 사람의 삶에서 '순환하는 주기성'을 찾고자 하는 분석적 행위일 뿐이다. (-79-)

비겁은 나 자신을 상징하며, 때로는 나의 경쟁자가 되기도 한다.비겁이 강하면 재물을 쟁취할 수 있는 의지와 추진력이 뛰어나다. 즉 비겁이 강건해야 재물을 취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그런데 비겁이 약하거나 없으면, 그 사람은 재물을 쟁취할 수 있는 힘이 미약하다. 비겁이 약할 때 주위에 재물에 대한 기회가 많더라도 본인이 그 재물을 쟁취할 수 있는 의지와 끈기가 부족해 놓치기 쉽다. (-141-)

반면 재성이 왕성하지만 , 일간이 약한 사주라면 , 운에서 비겁이 올때를 노려야 한다. 이 경우 일간이 뿌리를 내렸다면 인성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재성이 강하다면 재물을 보는 눈과 재물과의 인연이 깊지만, 일간이 감당하지 못한다면 이것이 도리어 손재주가 되니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운에서 '비법'이나 '비겁+인성'이 와서 일간의 힘을 보충해줘야 유리하다. (-223-)

집단 공포는 반드시 과격한 집단 행동을 유발한다. 이는 지극히 감정적인 행동에 불과해 그 행동에는 아무런 이득도 없다. 당신이 호모이코노미쿠스라면 이러한 기회를 절대 놓칠 수 없다. 집단 공포에 의해 유발된 집단행동의 방향과 맞은 편에 설 기회를 언제나 주시해야 한다. 특히 그 행동이 공포에 의해 유발된 것일수록 그 행동은 오류에 가깝다. 그러니 그 반대편을 주시하라. (-297-)

셋째, 주기적으로 유상증자를 감행하거나 전환사채 등을 발행하는 기업에는 일단 투자를 멈추어라. 부실 기업이 주기적으로 유상증자를 하는 이유는 자본 총계를 늘려 부채비율을 낮추거나 자본 잠식을 막기 위해서다. 그래야 관리종목 지정, 상자 폐지 등 법적 규제를 피할수 있기 때문이다. (-363-)

친구 중에, 사주 명리를 취미로 하는 아이가 있다. 아직 그 친구가 주식 투자를 하는 건 확인된 바 없지만, 이 책은 그 친구가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숫자에 약한 친구이지만, 주식 투자를 운이나 사주명리에 의해, 기회와 리스크, 주식 투자의 흐름을 간파할 수 있다고 보여졌다.

주식 투자는 호모 사피엔스가 호모이코노미쿠스로 바뀌는 상황이다. 주식 투자에 대해 운칠기삼이라 말하는 이유도, 주식 매도 시점에 따라서, 타이밍은 중요하기 때문이다. 책에서, 주식 투자에서,비겁, 재성, 식성과 일성에 따라서, 돈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돈줄이 막힐 때와 돈줄이 홍수처럼 분출할 때를 찾아낼 수 있다.

주식 투자는 때와 시기가 중요하다.언제 주식 투자를 해서, 수익을 얻고, 매도를 해서, 리스크를 덜어낸다. 주식 투자의 차트의 봉의 흐름에 다라서,최고점과 최저점을 알고, 손절항 시점도 확인할 수 있다. 책에는 주식 투자의 운에 대해서, 대운과 시운, 월운으로 구분하고 있다. 즉 사주명리에 따라서, 주식 투자가 어떤 상태냐에 따라서, 매도할 시점과 매수할 시점을 결덩할 수 있다. 책에는 사주 달력이 나와 있으며, 집단 공포가 주식투자의 절체절명의 기회라고 말하고 있다.IMF, 서브 프라임과 같은 초유의 상황이 발생할 때,주식은 저점에 도달하게 되고,그 시점이 가장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걸 확인시켜 주고 있다. 각 기업의 영업 이익, 영업 현금흐름을 이해하고, 매출액, 영역 이익, 영업이익 성장률, 당기순이익, 영업현금흐름, 영업현금흐름 성장(감소)률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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