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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 2 ㅣ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1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4년 2월
평점 :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 2』에는 120개의 속담이 나온다. 속담인데, 일러스트로 되어 있으며, 21세기 트렌드에 맞게 쓰여지고 있어서, 쉽게 이해가 되고, 비슷한 속담을 추가되어 있어서, 실제로는 240개의 속담을 배울 수 있다.
속담을 이해한다는 것은 문해력을 높이는 중요한 지식이다.이해려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다양한 속담이 나오고 있으며, 그 속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대화를 할 때, 소통을 할 때 속담이 필요하며, 글쓰기를 할 때, 적절한 속담을 넣어서 ,이해시키고 있다.
속담은 지혜이며, 적절한 상황에 맞는 속담믈 쓸 필요가 있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두 마리 다 놓친다는 속담은 인간의 욕심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속담 중 하나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 느리더라도, 꾸준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진리다. 대체로 속담이 사자성어가 될 수 있고, 사자 성어를 속담으로 풀어 낼 수 있다. 아들과 부모가 함께 대화하고, 문제를 풀어 낼 수 있으며,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하며,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임기응변도 가능하다. 240개의 속담을 완벽하게 숙지한다면,속담만으로 이루어진 책도 쓸 수 있고, 칼럼이나 평론에 속담이 쓰여질 수 있다.
책에 나오는 속담 하나, '장독보다 장맛이 좋다'가 나오고 있었다. 우리 속담과 비슷한 속담으로 ' 뚝배기보다 장맛이 좋다' 가 있다. 보잘것 없어 보이는 사람이지만 내용이 훌륭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서, 간판이 허름한 식당이 있다.하지만 그 식당에 손님이 많다면, 그 곳을 찾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식당의 본질은 간판이 아니라, 움식 맛, 식당 주인의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우리가 내용보다 형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다 보니 본질을 잃어버릴 때, 쓰는 속담 중 하나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 뚝배기보다 장맛이 좋다' 의 반대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책에 나오는 속담 두 번째, '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가 나오고 있었다.비슷한 속담으로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가 있다.이 두 속담으로 서로 상호작용하고 있으며, 남이 하니까 따라한다는 의미, 한국인의 보편적인 성향을 품고 있다. 줏데 없이 행동할 때 주로 쓰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