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팬데믹 어떻게 해결할까? - 세균과 바이러스의 위협, 인류는 전염병을 극복할 수 있을까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11
김우주.강규태 지음 / 동아엠앤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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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크게 감염성 질환과 비감염성 질환으로 나뉩니다. 감염성 질환은 세균,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병원체가 인체를 감염시켜 일으킨 병을 말합니다. 이런 병원체들은 인체의 특정 부위를 망가뜨리기 때문에 병이 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염성 질환 중에서 특히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것을 전염병이라고 합니다. (-10-)


아르테미시닌이 말라리아 원충을 죽이는 과정이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현재 알려진 것은 아르테미시닌이 적혈구 속에서 화학적으로 변형되어 원충을 죽일 수 있게 된다는 것인데, 정확히 어떤 과정을 거쳐 변형되는지는 불분명합니다.  (-61-)


치사율이 아주 높지는 않았지만, 군사 훈련을 받고 있는 젊고 건강한 20대 청년들이 스페인 인플루엔자로 수십 명씩 사망했다는 점은 이 인플루엔자가 다른 인플루엔자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한 독성을 지녔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스페인 인플루엔자는 1918년 가을에 미국과 유럽에서 봄보다 훨씬 독성이 강해진 채로 재유행합니다. (-111-)


항생제는 세균에게는 효과적이지만, 바이러스에는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바이러스는 세균과 다른 구조를 갖고 있으며 세균과는 다른 방식으로 인체에 침입해 증식하기 때문입니다. (-161-)


코로나 19 팬데믹이 2년이 지나 어느 덧 3년차에 접어들게 된다. 우한폐렴이라 부르기도 하고, 코로나 19 역병이라 부르는 전염병은 우리의 일상을 전면 바꿔 놓고 말았다. 코로나 19 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이며, 정치,경제, 문화 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전엽병의 원인조차 잘 모르고 있다.코로나 19 팬데믹의 원인 불분명으로 인해 여려가지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며, 코로나 19 전엽병은 또다른 변이로 인해 백신 효과가 절반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이 책에는 전염병에 대한 역사 이해 그리고 천연두, 흑사병, 말라리아, 메르스, 스페인독감, 흑사병이 우리 역사를 어떻게 바꿔 놓았는지 전체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천연두를 퇴치하기 위한 치료제로 우두가 개발되었고, 페니실린은 인간의 삶을 바꿔 놓았으며, 스페인 독감이 유럽 전역에 나타나면서, 수많은 인구가 사라지게 되었다.그 과정에서 유럽 사회의 비위생적인 사회 인프라를 전면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한편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우리는 전염병에서 자유롭지 못한지 ,그 원인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전염볌 팬데믹의 역사 속에 숨어져 있는 공포와 두려움, 혐오의 역사가 인간의 DNA 속에 어덯게 내재되고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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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1-30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