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읽으면서 실망스러웠던 책, 혹은 사서 읽지 않은 책, 앞으로 읽지 않을 책, 아이들이 더 이상 읽지 않는 책은 알라딘 중고샵에 팔고 도서관에서 3~4번씩 빌려서 읽은 책들을 내 책장에 쫙~~꽂을테다..중고샵에서..
| 치즈랑 소금이랑 콩이랑
에쿠니 가오리.가쿠타 미츠요.이노우에 아레노.모리 에토 지음, 임희선 옮김 / 시드페이퍼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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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초 시리즈가 나왔으면 좋겠다.이렇게 잔잔하고 멋진 탐정소설이라니..영국할머니에 뒤지지 않는 일본할머니탐정이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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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두번째 읽으니 처음 읽을때보다 더 실감나게 팍팍 와닿는다..엄마는 가정에서 가족이라 주입되는 모습들을 재현하기 위해 감정노동을 하는 사람이라는 말..가장 잘 이해가 된다.추석이 지나고 나니 더 잘 이해가 됨.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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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시궁창..딱 제목에 맞는 내용..읽고 있으면 절망스럽다 못해 무섭기까지 하다.바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라서 더 그렇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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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기대에서 확 깨어나게 해주는 책..송호근 교수의 솔직한 자기고백?이 더 우리의 잔인한 현재를 깨우치게 해주었다.ㅜㅜ 어쩜 베이비부머,혹은 고령화시대에 우리의 남은 긴~~시간들을 어떻게 헤쳐나가야하는지에 대한 길을 나름 제시해준 내가 알고 있는 유일하게 사실적인 책.ㅠㅠ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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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7월12일.하나도 빠뜨릴것 없이 모든 부분이 쏙쏙 들어오는 아주 재미있는 책이다.난 하루키의 여행기나 에세이가 참 재미있었다.소설가에겐 미안하지만 그의 소설보다 더 말이다.흔히 인생의 굴곡이나 깨달음을 산을 오르는것에 많이 비유한다.근데 소설을 쓴다는 것,또 다르게 말하면 자신의 일을 하는 기본적인 자세들을 하루키가 말하는 달리기와 연관지어 생각한다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게 된다.하루키는 정말 바르다.(?).그의 여행기를 읽으면서도 <바르다>는 생각을 줄곧 했었는데..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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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기대없이 읽었는데 너무 잘 쓴 책이라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작은 제목부터 글전개방식과 글쓰는 분위기까지 너무 너무 마음에 쏙 드는 책. 멋지다.홍인혜님~<올해의 책3>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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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번에 읽은 책..내 불안의 이유는 무엇인지..나와 아이들과의 대화 주제는 어떤지..그리고 우리 모두는 뭘 위해 나아가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우리 모두 각자의 아픔과 힘듬을 가지고 있다..어떻게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 북돋워주면서 앞으로 나아갈지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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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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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글 잘 쓰는 세프님이 맞다..글이 술술~~읽힌다..뿐만 아니라 나의 추억도 떠오르게 만드는 글이다..ㅜㅜ..음식은 다신 돌아오진 못하는 그 때 그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그래서 아련하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