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그리고 삶은 어떻게 소진되는가
류동민 지음 / 코난북스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개천에서 (우물안) 용 나던 시절마저 끝난 공간 서울(한국) 관찰기. 저자 지인의 평처럼 애매한 느낌이 드는 부분도 있지만 아래에 속한 사람들에게 빨대를 꽂고 `흡혈`하는 스산한 체제의 속살을 일상을 통해 선명히 보여준다. 서울의 시초축적을 알 수 있고 능력주의 신화 붕괴로부터 자본주의 내적모순을 유추할 수 있는 4장이 가장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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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5-05-14 20: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개천에서 용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공부가 부랑 연결된것 같은 이 단절된 느낌..
안 받았으면 합니다
 
[전자책] 미리 보는 인문교양 2015 상반기
알라딘 도서팀 / 알라딘 / 2015년 1월
평점 :
판매중지


월별 도서 구매 계획을 세울 수도 있고 관심가는 책을 기다리는 즐거움도 생긴다. 돋보이는 기획이다. 그리고 꽤 기대되는 책들이 많은 상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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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진실을 가리는 50가지 고정관념 - 국제뉴스를 의심해야 세계가 보인다
파스칼 보니파스 지음, 이명은 옮김 / 서해문집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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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적인 제목에 비해 시선은 무척 보수적이다. 오히려 기존 세계질서에 대한 도전적 시각들을 고정관념이라고 종종 말한다. 그래도 제목은 잘 지었다. 국내뿐 아니라, 국제뉴스를 의심해야 세계가 보인다. 세상을 의심할 때, 진실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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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슬픔과 기쁨 우리시대의 논리 19
정혜윤 지음 / 후마니타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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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시공간을 매개로 `그`들의 슬프고 기쁜 삶을 `잇는` 인터뷰들. 함께 살자고 절규하는 사회적 약자, 평범한 이가 곧 투사였고 비범한 영웅이었다. 그만큼 `노동`하며 사는 평범한 사람의 삶에는 깊고 맑은 이야기들이 이미 있다. 오늘도 꿋꿋이 굴뚝에 올라있는 그들을 응원한다. 개인적으로 2014년 가장 기억에 남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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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반양장) - 지금 우리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 교과서
장하준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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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장하준의 책을 한동안 쉬고 있었다. 내용에는 일정 부분 동의하나 매번 비슷하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번 책은 조금 달랐다. 지금까지의 생각을 대중적인 개론서로 풍부하게 정리한 책. 백화제방이 가장 재밌었고 2차세계대전과 50~70년대 해석은 그리 공감되지 않았다. 일과 실업을 분석한 것은 유의미했다. 어쨌든 쾌도난마 한국경제 이후 가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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