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사업 전문가로 충분히 불릴 만한 경력을 가진 저자의 통일과 북한과 민족에 대한 이야기. 2~3장이 재밌었다. 오직 스스로가 탈북자라는 것만 근거로 삼아 객관적으로 볼 때 본인들이 잘 알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 가짜 뉴스로 판명나는 아무말 대잔치를 벌이는 이들과 비교하면 주장과 근거의 신뢰도 수준이 다르다. 이 점을 염두하고 보면 4~5장도 볼만하다. 부제 ‘레알 북큐멘터리‘를 제목으로 올렸어도 괜찮았을 듯. 어쨌든 통일도 열심히 공부해야 제대로 성취할 수 있다. 노력이 필요한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