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정부의 외교 특파원 서영해 지식 잇는 아이 16
박혜선 지음, 최경식 그림, 황선익 감수 / 마음이음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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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들이 있지만 유럽에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서영해 위인의 전기를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알게 된다면 좋을 것 같다.
프랑스인들 앞에서 당당히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리는 그 시대의 서영해의 모습을 상상해보니 존경심이 절로 나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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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전에 외국으로 나가려면 우리나라 여권으로 나갈 수가 없어서 중국 여권으로 나가게 되었던 사연도 너무 슬펐다. 결국은 그일로 인해 서영해님의 마지막은 더욱 더 슬프게 되었다.
우리 선조들이 지켜낸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을 생각하면서 살아가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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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 못 할 전학생
심순 지음, 하수정 그림 / 마음이음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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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아 담
아담, 너는 누구니?
전학생 아담이 불러온 신나는 놀이와 떠들썩한 말썽
그리고 도무지 풀리지 않는 질문들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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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서 전학 온 서아담.
아담이는 학교에 와서 계속 눈을 감고 있다.
눈을 뜨라고 하면 눈을 뜬다.
처음에는 아담이를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점점 아담이에게 스며들기 시작한다.
단순히 외국에서 살다 온 친구가 한국에 와서 적응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면서 읽다가 뒤로 가면 비장애중심주의와 인종차별을 생각하게 되는 다소 무거운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게 되는 동화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함께 어울려 놀면서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법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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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울 수 있는 있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주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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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간 꼬마 귀신 - 야광귀와 함께 알아보는 독서 방법
권삼중 지음, 현숙희 그림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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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이름이 ‘동네도서관’ 인 도서관에 아빠가 사서로 취업을 하면서 전학을 오게 된 수민이.
도서관 사서의 자격에 겁없는 사람이 좀 이상했지만 설마 도서관에 귀신이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야광귀가 도서관에 있다?? 그런데 야광귀가 100살인데 숫자를 셀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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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의 야광귀가 왜 무섭지 않고 우리와 친해지는 것일까?
아빠가 계속 도서관에서 일을 하려면 야광귀는 야광귀 이야기 책속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들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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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위에게 숫자공부를 스스로 할 수 있게 책을 통한 방법을 친구들이 알려 주는데, 이렇게만 한다면 모르는 것들을 도서관에서 스스로 찾아서 공부 할 수 있을 것 같네~
독서방법을 이야기 방법으로 쉽게 알려줘서 이 책을 읽으면 아이들이 스스로 모르는 분야에 대해 책을 통해 알아가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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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사교사가 쓴 책이라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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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우리 야광귀와 함께 독서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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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문방구 1 : 뚝딱! 이야기 한판 - 제2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수상작
정은정 지음, 유시연 그림 / 창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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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도깨비와 ‘어서옵쇼’ 고양이가 있는 문방구가 있는 아무거나 문방구에 들어가서 물건을 가지고 오면 나도 모르게 아무에게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러고 나면 속이 시원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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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시원해진다고?
그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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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다면 아무거나 문방구의 책장을 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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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좋아하는 도깨비 중에서도 아무거나 도깨비는 이야기라면 아무거나, 뭐든 다 좋다고 하니까 이 책을 읽고 나도 누구에게도 이야기 해보지 않았던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이야기든 귀하게 여기고 귀하게 들어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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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의 무능한 탐정들 두 번째 원고
김혜빈 외 지음 / 사계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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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집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을 한 번은 필사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사랑해보려는 흔적들이다 라고 작품소개를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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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성세대가 되었음을 인정하게 된 내가 읽은 젊은 작가들의 이야기는 역시나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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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이 주는 강렬함이 가장 컸다.
다 읽고 난뒤 나도 모르게 검색창에 늑대인간을 찾아보게 되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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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긴 판형도 책을 읽는데 신선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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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작가의 장편을 기대하면서도 내가 소회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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