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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 2010 제34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청춘 3부작
김혜나 지음 / 민음사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오늘의 작가상의 선정기준이 뭔지 모르겠다. 최근 본 소설 중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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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소녀를 사랑하다 올 에이지 클래식
낸시 가든 지음, 이순미 옮김 / 보물창고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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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벨로의 마녀
파울로 코엘료 지음, 임두빈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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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과연 행복은 무엇인가?



사람들은 말한다. '사랑'이 행복이라고. 하지만 사란은 행복을 가져오지도 않고, 가져온적도 없다. 오히려 사랑은 언제나 번민이고, 전쟁이고, 내 판단이 옳은지 자신에게 끊임없이 되묻느라 잠 못 이루는 밤들이다. 진정한 사랑은 엑스터시와 고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다면 평화, 평화는? '어머니'를 보면, 그분은 평화로운 적이 없다. 겨울은 여름과 겨루고, 해와 달은 만나는 법이 없다. 호랑이는 사람을 쫓고, 사람은 개를 겁주고, 개는 고양이를 뒤쫓고, 고양이는 쥐를 쫓고, 쥐는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돈이 행복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그렇다. 그러나 그렇다면, 안정적인 삶은 보장받기에 충분할 만큼 돈이 있는 사람들은 일에 얽매이지 않아도 될 터이다. 하지만 대게 사람들은 가진 것을 잃어버릴까봐 전보다 저 집착하게 된다. 돈은 돈을 추구한다. 그 추구에는 끝이 없다.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가난이 불행을 가져올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돈이 반드시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193쪽

나는 살면서 오랫동안 행복을 찾아 헤맸지만, 이제 내가 원하는것은 즐거움이다. 즐거움은 섹스와 같다. 시작과 끝이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은 기쁨과 만족이다. 하지만 행복은 어떠한가? 이제 나는 행복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나는 때로 가장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 그들을 도발하고 싶어진다. "행복하세요?" 그러면 그들은 대답한다. "행복해요."



나는 또 묻는다. "하지만 더 바라는 게 있지 않나요? 더 행복해지고 싶지 않으세요?" 그들은 대답한다. "물론이죠."



그때 나는 말한다. " 그럼 행복하지 않은 거네요."



그러면 사람들은 화제를 바꾸려 한다.
-1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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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벨로의 마녀
파울로 코엘료 지음, 임두빈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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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는 역시 이야기꾼이다..

맘에 들지 않았지만...다 읽었으니 말이다..ㅋ

 

신의 여성성의 말하는것 같은데..

여자가 아닌 남성이 바라보는 여성의 모습만을 바라보는것 같다..

여성의 최고의 모습이라고 하는 '어머니'를 강조하는데..

'어미니'만을 강조해버려 오히려 '자아'와는 완전 동떨어져 버린듯한..

 

많은 부분이 함축적으로 들어가 있어서..

한마디로 요약하기 힘들지만..

내가 읽은 '포르토벨로의 마녀'는 '파울로식의 왕꽃선녀님'이다

서양의 마녀랑 동양의 무당을 같은 맥락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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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꽃만큼 아름답고 밥만큼 소중하다 - 한 교사의 학교도서관 40년 분투기
이혜화 지음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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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Daum)에서 화수교 도서관이 나와서..얼른 주문해서 읽어보았더라지..

 

전공자인 나는  잘 넘어가지만..비전공자 입장에서는 잘 모른는 학교도서관에  대해 그렇게 많은 지식을 쌓기위해 얼마나 노력을 하셨는지...그 흔적이 보였다..

 학교도서관에 관한 이야기 보다 자신의 만학의 힘들었던  이야기를 더 많이 해서 약간은 퇴직기념집의 분위기가 나지만..

곳곳에 들어가 있는 학교도서관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하는 부분은 전공자가 하는 것 보다..훨씬 설득력이 있는 것 같다..

 

도서관 운영이 전부 맘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분들이 더 많이 생기셔서..

학교도서관이 발전되고 중요성이 인식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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