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도깨비와 ‘어서옵쇼’ 고양이가 있는 문방구가 있는 아무거나 문방구에 들어가서 물건을 가지고 오면 나도 모르게 아무에게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게 된다.그러고 나면 속이 시원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속이 시원해진다고?그게 뭐지?.. 궁금하다면 아무거나 문방구의 책장을 열면 된다...이야기를 좋아하는 도깨비 중에서도 아무거나 도깨비는 이야기라면 아무거나, 뭐든 다 좋다고 하니까 이 책을 읽고 나도 누구에게도 이야기 해보지 않았던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이야기든 귀하게 여기고 귀하게 들어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