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최고야 킨더랜드 픽처북스 9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최윤정 옮김 / 킨더랜드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역시 유니 작은이모할머니=순오기님이 사주신 책들중 하나 ㅋ 

'우리엄마' 와 마찬가지로 영어로 된 'My dad'를 먼저 접했었다   

아이 눈에 비친 아빠는 그 누구보다도 힘이 세고 달리기도 잘 하고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하고 무서워하는 것이 없는 천하무적의 존재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세상에서 나를 영원히 사랑해줄 존재라는 것  

유니에게 유니아빠도 그런 존재란다~ ^^  

보드북만 주로 보던 유니가 요새는 합지본도 제법 잘 넘기며 자세자세 본다 

물론 그 집중력의 시간이 길진 않지만, 이 책과 '우리 엄마'의 그림이 좋은지 

요새 좋아하는 책 목록 중 하나이다

원서에는 CD도 있는데 그 멜로디가 참 정겹고 재미나다 

조만간 My mum + My dad 세트로 구입을 하게 될런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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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09-04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녀가 세트로 손가락 빠는 거야?ㅋㅋㅋ

왕유니션맘 2009-09-08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그러니 완전 더 붕어빵부녀! ^^
 
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한달에 한 권은 책을 읽고 느낌을 적어보자고 만든 폴더인데 

작은 이모가 선물해준 알라딘 한정판 도서 한비야씨의 '그건, 사랑이었네'를 읽고나서야  

첫 시작을 열게 되었다 

책 내용 가운에 '일년에 100권 읽기'를 실천하자는 내용을 읽다보니 

내 상황에 맞게 한달에 한권, 한달에 두권 이렇게 늘려가려는 노력도 해야되겠지 

 

중국견문록, 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 두 권이 우리집 책장에 꽂혀있는걸 보니 

나도 그녀의 팬이었음을 부인하지 않는데 

얼마전 무릎팍도사에 한비야씨, 아니 비야언니가 출연한 모습을 보고선 

잊고 있었던 그녀의 책들 생각이 났다 

 

이 책은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들이다. 세계 오지를 탐험하면서 겪은 이야기들, NGO 긴급구호팀장으로서의 일들, 인기작가로서의 일들.. 

그러나 무엇보다도 좋은 건, 그냥 일상적인 그녀의 모습, 생각들..그녀의 일기장을 살짝 엿보는듯한 그 느낌이 좋다  

특히 갠적으로 그녀의 첫사랑 애기가 참 진솔하고 담백해서 좋았다

다시 비야언니의 팬임을 자처할테야 

요며칠 유니가 낮잠을 2시간 이상씩 자주는 바람에 미루었던 책을 펼쳐든다 

그리고 비야언니가 추천한 목록들을 형광펜으로 그어가며 한권씩 한권씩 읽어볼 요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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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09-04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야언니 화이링~~

왕유니션맘 2009-09-08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새 중국견문록을 다시 읽고 있다요! ^^
 
[동사모]마이 퍼스트북 1탄+2탄 (전58종)
동사모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유니 돌을 치르며 받은 여러 선물들, 그리고 현금 

유니 필요한 거 사주라고 주신 현금들이지만 아무래도 통장잔고 채우기에 급급한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면서도 아쉬운 마음에 

유니 정말 첫생일 당일날 벼르고 별러 지른 유니의 첫 영어전집 

My firstbook 1+2 (푸름이 동사모 134000원) 

문장이 조금 긴 2시리즈는 컴퓨터 방 책장에 꽂아두어 나중에 내려줄 생각이고, 

우선은 1시리즈를 거실 한켠에 놓고 오늘은 CD를 들으며 한번 훑어보았다 

유니는 아직은 보는둥 마는둥 

보드북이 아니지만 종이로 된 책도 제법 잘 넘기며 보는 유니기에 

맘껏 가지고 놀라고, 아니 보라고(!)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두기로 했다 

모서리 처리가 둥글지 않은게 조금 거슬리긴 했지만 

내용도 그림도 맘에 들고, 반복되는 여러 표현들이 언젠가 입에 붙게 되겠지 

CD의 챈트도 경쾌하고 다양한 감정들의 음성으로 녹음되어 

유니는 어느새 엉덩이를 들썩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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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09-04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어가 문제군~~ ^^
 
이모할머니, 돌잔치에 가다


 

지난 8월 15일 원주에서 유니의 첫돌잔치가 있었어요 

시댁 친정 다 멀어서 직계가족끼리 조홀하게 치루었구요 

2박 3일간 손님 치른다고 힘들었지만 지나고 보니 잘했다 싶어요 

오늘 8월 24일이 원래 예정일이었었는데 ㅋ  

이쁘고 건강하고 잘 자라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영원히 엄마아빤 유니를 사랑하고 믿고 응원해줄께~♡  

(유니는 연필-5만원권-청진기 순으로 돌잡이를 했답니다 

유니의 첫돌후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저기 위 먼댓글 트랙백을 클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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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08-24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럴땐 먼댓글 주소를 복사해서 연결하는 거야~
수정 누르고 요걸 먼댓글에 복사해 붙이고 해봐~
http://blog.aladdin.co.kr/trackback/714960143/3039767

왕유니션맘 2009-08-25 23:25   좋아요 0 | URL
ㅇㅋ! ^^

배꽃 2009-08-25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축하해요..
이쁘고 건강하게 잘 커서 늘 엄마아빠의 기쁨이 되길.

왕유니션맘 2009-08-25 23:2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당 ^^
 


 

8월 초에 찍은 유니 첫돌 사진이예요 

워낙 낯을 가리는 아기라 셀프스튜디오에서 아빠가 찍었구요 

총 320여장 찍었는데 활짝 웃은 사진은 자그마치(!) 5장이나 된답니다 ㅡ.ㅜ 

But 울어제끼는 사진들도 넘 귀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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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08-24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20장 중에서 자그마치 5장이나~ ㅋㅋㅋ
아가들은 웃어도 울어도 다 예쁘지!

왕유니션맘 2009-08-25 23:22   좋아요 0 | URL
완전 큰일나듯이 울어제꼈단 말이지 ㅋㅋ

배꽃 2009-08-25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그림같아요..
들여다보며 어쩜 이렇게 이쁠까?/하는 그런 그림요..

왕유니션맘 2009-08-25 23:23   좋아요 0 | URL
그림 맞아요! ㅋㅋ 완전 도치맘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