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 아빠가 전에 재미나게 읽었다고 있으면 빌려오라고 주문했던 고우영의 삼국지. 1권부터 없어서 4. 6. 8. 9. 10권을 대여했다는..참고로 야한 그림이 많단다 ㅋㅋ
너무너무 읽고 싶었던 차에, 딱! 눈에 띄어 얼른 집어들었다. 그리고 두시간만에 다 읽어내렸다..배우 차인표가 아닌 작가 차인표를 다시 보게 되었다고나 할까? 생각보다 술술 잘 읽혀지고 호랑이 마을의 전경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하다..그리고 아픈 역사의 모습에 대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