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 성년의 나날들, 박완서 타계 10주기 헌정 개정판 소설로 그린 자화상 (개정판) 2
박완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그날 엄마가 정릉으로 빨래를 간 건, 참 잘한 일이었다.”
마지막 문장이다.
싱아보단 덜하지만, 서술자와 어머니와의 길항이 이야기의 중심축이다.
지섭과의 연애와 남편과의 결혼이 휘뚜루마뚜루 지나가 아쉽다. 재밌던데.
통통 튀는 서술자를 따라가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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