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감을 본다.아직 못 만난 애들 확인하고어떤 애들은 첫 만남이 떠오르기도 한다.가을강아지풀과 강아지풀을 보니 묵혔던 공부가 아직 갚지 못한 빚으로 선명하다. 정리해야지.너는 없구나.명절인데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어쩌다 이렇게 멀어졌을까.도감이나 훑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