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Hardcover)
Richard McGuire / Pantheon Books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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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간, 여기(here)를 바탕으로
온갖 시간의 중첩.
한 화면에 여러 시간이 겹친다.
미국의 저택. 기원전 황무지나 빙하기나 물속이었거나 하던 때로부터
들소가 살고 미국의 시간이 겹치며 이어진다.
당연히 인물들도 다양.
그렇게 지금의 적층을 아득하게 보여주며 끝날 수도 있건만
작가는 더 간다. 미래로.
근미래의 첨단, 방사능 오염, 결국 인류가 사라지는 시간도 등장.
마지막 장면은 1957년 분홍 원피스 입은 여인의 대사.
“Now I re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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