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정말 좋습니다.빛이 가득한 마애불 사진들은 참 아름답습니다.글이 굉장히 감상적입니다. 남산이 소재에 머물고 필자의 사변이 주인공입니다. 미려한 수사를 좋아하신다면 흡족하실 듯합니다. 그런데, 문화재 각각의 형식미에 대한 조예는 ‘읽’을 수준이 못 됩니다. 그래서, 각 꼭지 끝에 문화재청 안내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남산 사진집으로는 또 보고 싶습니다.남산 수필은 굳이 다시 보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