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의 장소 - 오스왈드 챔버스의 그리스도가 이끄는 삶 오스왈드 챔버스 시리즈 3
오스왈드 챔버스 지음, 스데반 황 엮음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도움의 장소 서평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한 존재로 불확실성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존귀하게 지으셔서 이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고 또한 이 땅에 충만하라고 명하시고 주셨지만 우리 인간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연약한 존재로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어느 누구의 도움이 없이는 절대로 똑바로 설 수도 없고 살아 갈 수도 없는 것이다.

나는 이제 사역을 시작한지 6개월이 막 지나가고 있다. 그런데 이 육 개 월 동안 사역을 하면서 느낀 것이라고는 하나님의 일은 절대로 혼자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누군가가 내 옆에서 도와주어야 하는데 앞을 보고 뒤를 보고 옆을 봐도 도데체가 나를 도와줄 사람이라고는 눈을 씻고 봐도 없는 것이다. 그래서 늘 이 문제를 가지고 기도해 왔던 것이다. 그런 와중에 도움의 장소란 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렇다 우리는 도움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크리스찬이라고 하면은 아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바일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아니 나 또한 하나님 저를 도와주세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저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라고 하면서 기도하고 매달려 왔던 것이다.

그런데 도대체가 응답이 없는 것이다. 어디에서도 나를 도와 줄만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이 저를 도와 주셔야지요. 라고 기도는 하지만 어디에서도 도움은 오지 않고 내 속만 태우는 것이다.

과연 하나님께로부터 도움은 온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도움을 받고 우리의 삶이 능력있는 삶이 될 수 있을까?

그것에 대한 비밀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달을 수가 있었다. 요한복음 15장에 보면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로 비유된 말씀이 나온다. 그렇다 가지된 우리가 오직 포도나무에 접붙임바 되어 있을 때 우리는 포도나무로부터 나오는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는 것이다. 오로지 주님께 사로잡힌 삷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고 따른다고 말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자 정작 우리에게 문제가 닥쳐오면 어디로 달려가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가? 돈 많은 친구인가? 사회적 지위나 권력을 소유한 친척은 아닌가?

우리는 오직 나를 위해 나의 저주와 가난과 질고를 모두 걸머지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진정한 도움이라는 것을 고백해야 할 것이다.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은 온갖 정성을 다해 성소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제사를 드리며 절기를 지켜왔다.

그러나 그러한 제사와 예배를 하나님께서는 완전히 배제하고 받지 않으시며 끝없이 선지자들을 통해 여호와를 찾으라. 여호와를 찾으라 하고 외쳤던 것이다. 왜 그랬을까?

나는 이 부분이 무척이나 궁금했었다. 하나님의 선민이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온갖 좋은 것으로 드리는 제사와 찬양과 절기를 받지 않으신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그 심령 속에 신령과 진정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많은 예배와 제사를 드렸지만 그곳에는 하나님을 향한, 하나님 중심의 예배요, 제사가 아니라 자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드렸기 때문인 것이다.

진정한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시는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만이 나의 도움이라는 신앙고백이 있기를 바란다. 또한 고백으로 그치지 말고 우리의 삶을 통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증거 해야 만 할 것이다. 이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깊은 감동에 주변의 많은 사역자들에게 권면하고 있는 중이다. 구입해서 읽어보라고 이 책을 읽게 되면 사역의 문이 반드시 열리리라고, 또한 문제 가운데서 건짐을 받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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