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점기행
김언호 지음 / 한길사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보는 순간 눈이 맞아, 자리잡고 앉아 주욱 훑어내렸다.

마음을 고양시키는 사진들과 설명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장서의 향연,
방대한 분량을 저장하는 나무선반들과
고스란히 집에다 옮겨놓고 싶은 천장의 스탠드들,

그냥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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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동물이야, 비스코비츠! ㅣ 민음사 모던 클래식 29
알레산드로 보파 지음, 이승수 옮김 / 민음사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우화라고들 하던데,
우화나 보편적 철학을 담았다고 하기엔,
보담,
좀 개인적 취향에 대한 책으로 느껴졌다.

팀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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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사람이 뜬금없이 물어보네요.

Q. 다음 중 가장 나중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일까?

ㄱ. 빗살무늬토기에 식량을 보관해놨어
ㄴ. 첨성대에서 별들을 관측 할수 있어
ㄷ. 상평통보 덕분에 장사가 편해졌어
ㄹ. 통치자는 모든 행위를 무속 성직자에게 허락받아야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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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지 2016-11-11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은 ㄹ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레드 에디션, 양장) - 아직 너무 늦지 않았을 우리에게 ㅣ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백영옥 지음 / arte(아르테)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좋은 건지
잘하는 일을 하는 게 좋은 건지.

예전부터 고민해왔고,
이젠 자식에게 대답해 줄 몫까지 고민중이다.

바느질이나 뜨개질 같은 걸 잘하는 편이다.
- 가사 실습시간에도 항상 솜씨가 좋고 빨랐다.

근데, 어린시절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미싱은 능력없는 여자들이나 하는 것` 이라는 이야기에
내가 정말 여기에 소질이 있고 좋아하기도 한다는 것을 결혼 하고서야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알고 나서도 선뜻 풍덩 빠져들 수가 없다.
멈칫 멈칫 주춤.

내가 나를 편견없이 아주 잘- 알고있는 사람은 세상에 과연 몇이나 될까.

이 나이 먹도록 난 아직도 나에게도 솔직하지 못하다.

지혜롭지 못하다,
믿지 못하다,
잊지 못하다,
받아들이지 못하다.
- 멍하고 의심하고 전전긍긍하고 융통성없는
결점투성이 문제자다.

그냥 몸과 마음이 편안한 상태면 그게 행복한 것인가?

예전에 행복했나,
앞으로 행복해질까.

이젠 진심으로 뭘 하고 싶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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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나왔구나.
근데 왠지 모를 이 엉성함은 뭐지.
개미1권은 뭐고. 가장 많이 팔린 책과 별로 안읽힌 책이 같이 있고.
정말 열린책들 매니아들을 위한 셑 맞는가.
중심없는 빈한 구성이 이해가 안된다.
그냥 문학쪽 잘 안 읽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세트 정도 되는 수준.(근데 두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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