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시사인) 제929호 : 2025.07.08
시사IN 편집국 지음 / 참언론(잡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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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논조가 이상해져서 봤더니,
내 변진경 편집장 어디갔어.

이개 뭔 소리야.

저번에 끊을라고 마음 먹었던 그 때 편집장이랑 비슷한 논조인데? 이숙이. 이사람이 대표이사 발행인이야.

왜 왔다갔다 하나 했더니,
시사인도 내부에 꼰대가 반이구나.

나름 피곤하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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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시사인) 제928호 : 2025.07.01
시사IN 편집국 지음 / 참언론(잡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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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서 대충 읽더라도 편집장 얘기는 꼭 듣는다.

남의 나라 전쟁은 보통 멀게 느껴지기 마련이지만,
그 포화에 스러진 개별 존재들의 이름과 그들의 작은 족적이라도 살펴보는 계기가 생긴다면, 더 이상은 남의 일처럼만은 느껴지지 않는다는 얘기...


그냥
윤계엄이 이태원 참사가 일어났을 때 최대한으로 사건을 묵살하기 위해 취했던 방법 중에 하나가,
피해자들의 이름들을 전시 하지 못하게 했던 것이었다는 게 생각났다.
공감수준이 사이코패스 정도인 놈이 남에게도 그 정도의 공감수준을 강요했던 사태.

그때 얼마나 의분이 났었는지 갑자기 기억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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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학습하는 방식을 인터넷에 떠도는 것들을 무작위로 흡수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놓고는
이제는 사람처럼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위험하다고 그러네.

솔직히 인터넷에 정직하고 깨끗한 글이 더 많을까 아니면 쓰레기가 더 많을까.

부모는 욕으로 랩을 하면서 애한테는 욕하지 말라고 하는 격이 아니려나.

트럼프 꼬라지 다음으로 어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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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만 더 어렸을 때 봤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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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지 2025-06-17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성 퐁퐁하는- 그런 시절에 접할 수 있었더라면.

잡을 때마다 그 그로테스크한 기분이 조금씩 조금씩 사라지는 것 같아 좀 슬프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 우리의 직관 너머 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주의 시간
카를로 로벨리 지음, 이중원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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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각자 안에 간직된 것이다.

양자의 영역으로까지 넓혀서 생각하면 개별의 모든 존재가 각자의 시간을 가지기에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은 아주 일부일 수 있겠지만,
어차피 우리는 그 정도의 미미한 흐름까지는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같은 시간선의 기준 안에서 함께 살아갈(간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

인간이라 가질 수 있는 독특한 (시간적)자각의 특성을 감사하며 살아가자.
그리고 삶의 마지막은 공포가 아니라 자연스러움이라는 것을 받아들여 보자.

-
대중서로 엮다보니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물리학자의 느낌보다 철학자의 내음이 물씬 풍기는 책이었다.

어려운 주제를 여러 관점에서 차분하게 애써 설명해놓은 것이 인상적이었고, 덕분에
읽기가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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