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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열쇠
A. J. 크로닌 지음, 이승우 옮김 / 바오로딸(성바오로딸)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어느날 딸아이가 국어 수업시간에 천국의 열쇠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선생님께서 하셨다며 열심히 책장을 기웃거렸다.
천국의 열쇠라!!! AJ.크로닌도 생각나고 대학 2학년때 읽고 내맘이 설레었던 기억이 새삼 떠올라 나도 책장을 열심히 찾았다. 그러다 생각난 나의 건망증 !
그책은 내가 낡았다고 몇 년전에 정리한 성바오로 출판사의 파란 책인데....아깝다. 좀만 더 가지고 있었음...두번사지 않았을텐데...
그때의 뭉클했던 감동을 다시 한번 더 느끼고 딸 아이에게도 꼭 전해주고 싶어서 다시 구매하기로 맘 먹었다.
내 생애 이렇게 두번 이상 사는 책이 과연 몇권이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