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눈 떠 하루 시작하면서  

참으로 폭폭함이 많은 날들이었다. 

이유 있는 폭폭함과 이유 없는 답답함까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남아도는 허허로움    

이 갈증을 풀수가 없어서...하늘만 바라봐 진다. 

어떻게 살아야  덜 답답하려나???  

잘 살아내는 것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그래도 최소한은 살아내야 

 예의가 아닐까 싶은 데 

아침부터 맘이 참으로 심란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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