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유스또 2006-10-22  

오늘 ....
아들유치원에서 하는 가을 운동회가 비로 엉망이 되었습니다.. 시작할때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원장 수녀님께서 믿음으로 계속 하자고 하셔서 어찌어찌 했는데 비가 점점 굴ㄱ어 지고 사람들은 하나둘 집으로 가고... 에고고고... 아들 가을 운동회보다는 요즘 대지의 만물에게 비가 절실했던가 봅니다.. 참으로 달게 비가 옵니다.. 주룩주룩..잘도 오는데 내일은 많이 추워질거라니 ... 님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어요...
 
 
구절초 2006-10-23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씀처럼 가끔 산에 오르다 보면 가뭄이 피부에 와 닿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말 비가 반갑기 그지 없었는데...유스또는 많이 아쉬워 했겠네요.
우린 일요일 새벽에 성당주변 레지오팀별로 휴지줍고 했는데...빗방울이 한두방울이어서 무사히 했네요.
비온 뒤라 확실히 기온이 찹습니다. 조심하세요.
하나만 더 여쭤요. 타고 다니시는 차에 씨디플레어가 있나요? 전 아벨라 96년식이라 ...카세트만 듣고 다니는데...요샌 모든차에 다 있나요?....제가 잘 몰라서....좋은 한주 되세요.

또또유스또 2006-10-23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구절초님.. 씨디 플레이어가 있답니다..
사실 제차는 97년 마티즈이지만요 히히히
이곳 인천은 잔뜩 흐리고 춥네요...
아들은 유치원이 오늘 휴원이라 이불위에서 뒹굴 거리고 있어요...
아들 손 잡고 서점에 갓다 와야 겠어요...
님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한 일주일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