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인생 노트 - 매력적으로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109가지 조언
대그 세바스찬 아란더 지음, 김성웅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스웨덴 인생노트 - 매력적으로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109가지 조언..

 

 

 

 

 

 

 

스웨덴 인생노트는 저자 대그세바스찬 아란더 가 39년 11개월 그리고 7일을 일하고 은퇴했다.

이제 남은 시간은 오롯이 내 것이다. 진짜 퇴근 후 내 시간이 생겼다. 나는 가차 없이 행복하다.

내 인생과 내 시간에 관해 마음껏 결정할 수 있어 행복하고,지금까지는 쓰지 않은 내면의 힘을

사용할 기회를 잡아서 행복하다. 저자는 은퇴하고 행복한 노인이 되기 위해,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해본 긍정적인 경험들을 전부 끄집어내 보았다. 돌이켜보니 아주 잘한 일이었다.

저자는 나이 드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우울해하지 않고, 나이에 맞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기술 109가지를 담은 책이다.

 

스웨덴 인생노트의 목차는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 하루라도 빨리 알아야 할 것들.

2장 - 나이 들수록 행복하게.

3장 - 스웨덴 사람들처럼, 적당히.

4장 - 소중히 다루어야 할 관계.

5장 - 매력적으로 나이 들고 싶다면.

6장 - 가족도 조금씩 달라진다.

7장 - 자신에게 가장 관대할 시기.

8장 - 소소한 것에 담긴 큰 행복.

9장 - 병을 대하는 스웨덴식 자세.

10장 - 평안히 쉴 수 있도록 으로 소개되어 있는 자기계발서 이다.

 

 

 

 

 

 

 

 

스웨덴 인생노트의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중요한 것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잊어버려라.

이것이 행복한 노인이 되는 유일한 길이다.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지금 이 순간에 바꿀 수 있는 것들은 다시 빚어라.

당신에게 기쁨을 주고 매일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을 크게 확대해서 봐.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 태도 하나만으로도

이미 반쯤은 행복해진 것이다. 행복은 운명을 다루는 재능을 통해 얻어진다. 이 재능은 살면서 개발해야 할 그 무엇이다.

지금은 당신의 인생에서 일어난 멋진 일들을 전부 조사해봐야 할 시간이다.

 

노년을 즐기려면 몇 가지 계획이 필수적이다. 퇴사를 하고 나면, 그동안 쌓아온 사회적 배경과 회사에서 제공하는

여러 특전들을 잃는다. 서구 사회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과 은퇴한 사람을 선 긋듯 구별한다고 한다. 

작고 단순한 노트를 사서 당신이 하는 일들을 적어 나가보라.

행복하게 늙기로 결정한다. - 당신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당신의 나이를 받아들이고, 나이듦이 주는 많은 기회를

누리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많은 것이 당신의 태도에 달려 있다. 심지어는 건강도 그러하다.

 

많은 사람들이 은퇴를 하자마자 집을 줄이려고 한다. 하지만 은퇴를 하고 집에 있다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제야 제대로 공간을 즐길 시간과 여유가 당신에게 있다. 집은 당신이 그곳에 있을 때라야

공간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이제는 받아들여라. 좁은 시야로는 더 이상 안 된다.  한 평생 걸려 마련한 집에서

20년도 넘게 멋진 나날을 살게 될 것이다. 작업 공간을 만들 수 있고, 독립죈 서제를 만들 수도 있다.

음악 감상실, 취미방, 공방 또는 허드레 것들을 넣을 방을 만들 수도 있다.

그 방에서는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그 방에 다양한 손님을 맞이할 수도 있다.


 

 

 

 

 

당신이 진심으로 해보고 싶은 일, 해봤으면 하고 늘 꿈꾸어 오던 일에 관해 생각해봐야 할 때이다.

지금은 그럴 만한 시간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지금은 새로운 도전을 할 때가 아니라 가능성에 집중할 때이다.

집중해서 해내야 할 특별한 일이 있다면 당신의 인생에 통일성과 의미가 부여된다.

 

은퇴를 하는 것은 자신만의 리듬을 찾는 일과 관련이 있다. 자신만의 리듬을 찾지 못한다면 감당 못 할

스트레스를 받게 되거나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 허송세월할 수 있다.

당신이 하늘 일 또는 그 일의 결과가 중요한 게 아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쁨을 얻는데도 연습이 필요하다. 무엇을 얼마나 즐기는가는 당신의 태도에 달려 있다. 당신의 사고방식이 좌우하는 것이다.

 

친구들과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것은 노년의 특권이다. 늙었든 젊었든 간에 사랑하는 친구들과 우정을 새롭게 하고

돈독히 할 시간이 우리에겐 있다. 함께할 시간이 있다.  일 때문에 친구와 만나는 일을 소홀히 했다면,

우정을 되살리기 위해 먼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과거에 다니던 직장에는 가지 말아야 한다. 당신의 이름은 퇴직 다음날로 사무실에서 지워진다.

친한 친구들 가운데 몇 명은 이제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그 친구들은 늙지도 죽지도 않는 기록에 남아 있다.

저자는 자주 그 기록을 들춰보면서 생애 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고 한다. 이렇게 하면 마음에 조금 위안을 얻는다.

 

더 단정히, 더 밝게, 나이 들어가는 몸을 좀 더 우아하게 단장할 필요가 있다. 언제 누군가를 만나든 간에 사람들은

인생을 즐기는 행복하고 참신한 늙은이를 보게 될 것이다. 그들은 당신을 보면서 더 많은 말을 하게 될 것이다.

 

가정에서 행복한 노인이 된다는 게 쉬운 일만은 아니다. 가정에는 많은 위기들이 있고, 정말 그러한지 다시 질문해봐야

할 낡은 역할들이 있다. 이런 역할들은 당신의 아내와 자녀들이 하기 전에 당신이 해야 할 일이다.

자기연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부모, 배우가. 친구만큼 처량한 사람이 없다. 물론 살다보면 동정받을 만한 상황이 벌어진다.

그럴 때 자기연민에 빠지는 것보다는 타인의 동정을 받는 편이 휠씬 낫다. 자기연민에 허우적거리는 노인을 위로하려는

람은 많지 않다.

 

우리는 가능하면 최선의 방식으로 삶을 살고, 위트와 유머를 유지해야 한다. 삶의 의미에 관해 늘 제기되는 질문에

내놓을 수 있는 가장 단순한 답니다. 인생에는 굴곡이 있다. 좋았던 순간, 사랑, 여행, 아이들 등을  소중히 간직하라.

 

 

 

 

 

 

 

은퇴는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일어나는 큰 변화이다. 또한 마지막 도전이기도 하다. 미래가 우리 앞에

있을 때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쉽게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전에 늙어봤던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노년은 개발의 시기가 아니라 쇠락의 시기이다.

그래서 노년기가 훨씬 더 어렵다.  나이를 먹을 수록 유머 감각이 필요한 이유, 행복한 노인이 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당신은 인생을 즐기도록 스스로를 훈련할 수 있음을 기억하라. 지금 내 인생을 살아야 한다.

아니면 결코 그렇게 할 수 없다. 망설이거나, 왜 바라던 대로의 인생이 아니었을까 비통해 할 시간이 없다. 새 인생을 살아라.

다른 사람의 기대가 아니라 당신이 자신에게 건 기대를 충족시켜보라. 계속 기대하라. 그러면 끊임없이 성장할 것이다.

 

은퇴는 부부가 한꺼번에 하라. 그렇지 않으면 은퇴의 묘미를 즐길 수 없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아내 눈에 나는 하루 종일 빈둥대는 늙은이가 된다. 청소. 설거지 그리고 요리는 온전히 내 몫으로 떨어진다.

 

스웨덴 인생노트는 은퇴후에도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해서 저자가 직접 실천해 본 일들을 적어 놓은 자기계발서 이다.

할 일을 찾아서 일하고 나이들수록 단정하게 하고, 미소를 잃지 않고, 항상 웃는 얼굴을 하면 자신감이 솟는다.

자신감은 행복한 노인이 되는 지름길이다. 여유, 균형, 멋, 관용, 만족, 웃음을 아는 스웨덴 사람들의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로 상징되는 스웨덴은 세계적인 복지국가이기 때문에 은퇴후에도 여유롭고, 행복하게 나이

드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우리나라의 복지도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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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라이프 체인징 시크릿 - 소통의 힘 : 대화의 기술과 상대에게 감동을 주는 방법 라이프 체인징 시크릿 3
데일 카네기 지음, 강석안.이상진 옮김 / 나무(도서출판)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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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3부작 - 라이프 체인징 시크릿 3 데일 카네기의 소통의 힘 - 대화의 기술과 상대에게 감동을 주는 방법..

 

 

 

 

 

 

라이프 체인징 시크릿 (Life Changing Secrets) 네이버 영어사전에서 찾아 보았더니........

 - 인생은 변화하는 비밀 - 이라고 나온다.

​라이프 체인징 시크릿 3 - 데일 카네기의 소통의 힘 - 대화의 기술과 상대에게 감동을 주는 방법 책은

자기계발서로 당신의 경제력, 인간관계, 삶이 풍요로워지는 3가지 습관, "Life Changing Secrets" 은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성공철학의 대가 나폴레온 힐, 조셉 머피, 데일 카네기의 성공 비밀을 처음으로

함께 모아 새롭게 구성했다. 성공자들의 삶을 조사하여 검증된 실제 사례와 다년간의 강연과 저술 활동을 통해

각 저자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비밀을 제시한다.


 

 

 

 

라이프 체인징 시크릿3 의 소통의 힘 목차는 챕터 6으로 구성 되어 있다.

챕터 1 - 성공을 위한 데일 카네기의 황금률.

챕터 2 - 요즘 세상에서 출세하는 방법 - 젊은이들에게 주는 특별한 메시지.

챕터 3 - 화술을 통해 용기와 자신감 기르기.

챕터 4 - 이야기를 위한 준비작업.

챕터 5 - 이야기의 전달 방법.

챕터 6 - 당신이 할 이야기의 내용 으로 소개되어 있다.

 

 

 

 

 

라이프 체인징 시크릿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말해주지 않는다. 다만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말해주려는 것이다.

나폴레온 힐의 "생각의 힘 -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라." 조셉 머피의 " 잠재의식의 힘 - 생각은 삶을 바꿀 수 있다."

그리고 데일 카네기의 "소통의 힘 - 대화의 기술과 상대에게 감동을 주는 방법 " 의 세 가지 강력한 지침을 모은 것은

당신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해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데 있다.

 

챕터 1 에서는 성공을 위한 데일 카네기의 황금률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비난과 힐난 또는 불평하지 마라. 조금 더 우호적인 사람이 되라. 사람들을 설득하여 자신이 생각하는 방식에 따르도록 만들어라.

리더가 되어라.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한 기본 원칙에 대해서도 나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를 치밀하게 나누어 생활하고,

자신에게 실제 문제가 되기도 전에 불안해 하는 버릇을 고치고,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줄 마음의 태도를 길러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세부적인 방법은 이 책에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모든 형태의 관계에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에 대한 관심은 그들과 접촉할 힘을 가져다준다.

그것은 소통에 대한 장벽을 부수는 데 도움을 준다. 진정한 관심은 당신을 다른 사람의 복지를 추구하는 사심이 없는 사람으로

보이게 한다. 호혜의 법칙은 진리이다. 만약 당신이 상대방에게 진정으로 관심을 두고 있다면 그들도 당신에게 끌리게 될 것이다.

 

 

 

 

 

챕터 2 에서는 요즘 세상에서 출세하는 방법 - 젊은이들에게 주는 특별한 메시지 이다. 우리가 몸담은 이

변화무쌍한 세계 경제에서 살아 나가려면 알아야 할 것 중 일부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다.

세상에서 당신이 정말로 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단 한 사람, 바로 당신이라는 것이다. 불가피하게 실수를 하게 되었을 때,

용기를 잃지 마라. 대신에 이렇게 자신에게 말하라. "처음에 하는 것은 실수가 아니야. 내가 같은 잘못을 두 번 저지르기까지

그것은 실수가 아니야." 라고....

 

오늘날 비즈니스 세계에 성공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면 강한 성격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러한 성격은 한마디로

말해 일상의 습관이 모두 함께 모여진 것이다. 라이프 체인징 시크릿 3 책에는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새롭고 바람직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당장 활용하여 시작할 수 있는 5가지의 특별한 규칙들을 소개해 놓았다.

 

시간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지만, 우리 중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시간은 돈이다." 모든 언어에서,

모든 나라에서 시간은 돈이다. 시간은 심지어 돈 이상이기도 하고, 돈은 삶 그 자체이기도 하다.

당신은 지금 가진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없다. 당신은 매일 시간을 매초 단위로 쓰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여유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느냐에 따라 지금부터 5년 뒤에 당신이 어떤 위치에 있을지 대부분 결정 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휴식과 원기회복에 일정한 시간을 전념하지만 쓸데없는 것을 추구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당신의 시간은 당신이 소유하고 있는 가장 소중한 것이다. 시간이 당신을 위해 작용하도록 만들어라.

 

챕터 3 에서는 화술을 통해 용기와 자신감 기르기에 대해서 나와 있다. 효과적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은 재능이라기 다는

습득하는 것이다. "일어나서 말을 좀 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면 너무나 수줍고, 두려워서 분명하게 생각할 수 없고,

내가 말하려는 의도대로 집중할 수도 기억할 수도 없다. 내 생각이 모두 함께 논리적인 질서가 있었으면 좋겠고,

비즈니스 그룹이나 청중 앞에서 분명하고 설득력 있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럴려면 연습하고

꾸준히 계속하다 보면 될 것이다. 훈련과 연습이 청중 공포증을 점차 없어지게 하고 자신감과 지속적 용기를 갖추는 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화술의 필수적인 기량을 배우기 위해서는 4가지가 필수적이다.

첫째는 강하면서도 꾸준한 욕구를 가지고 시작하라.. 둘째, 셋째, 네째는 이 책에 자세하게 설명하여 소개되어 있다.

 

 

 

 

 

챕터 4 에서는 이야기를 위한 준비 작업이고 챕터 5 에서는 이야기의 전달방법에 대해서 소개되어 있다.

이야기를 준비하는 방법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 짧은 연설에 너무 많은 논점을 다루려고 애쓰는 보편적인 실수는 하지 마라.

한 가지 주제에 대한 단지 한 두 개의 논점만 잡아 그것들을 적당하게 다루려고 시도하라. 자신의 주제는 1주일 전에

결정하도록 하여 틈틈이 연설에 대해 심사숙고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라.

자신에게 연설과 관련하여 가능한 모든 질문을 던져보라. 어떤 주제를 준비하는 중에 시간만 허락된다면 약간의 독서를 하고,

다른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은 같은 주제에 관해 무엇이라고 하였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은 일이다.

훌륭한 연사는 자신의 연설에 4가지 버전이 있었음을 끝마치고 나면 알게 된다고 한단다.

 

대화에는 단순히 대화에 포함된 셀 수 있는 단어 이외에 전달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무엇을 말하는가의 문제라가보다는

어떻게 말하는가의 문제이다. 이야기를 잘하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의 감각이다. 청중은 연사의 마음과 가슴에서

그들의 마음과 가슴으로 전달되려는 어떤 메시지가 있음을 느껴야 한다. 이러한 이야기의 전달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동시에 아주 복잡한 과정이기도 하다.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방법을 완전하게 터득하라. 그런 다음에 그 방법을 연단으로 가져가라.


 

 

 

 

 

챕터 6 에서는 당신이 할 이야기의 내용에 대해서 모든 이야기는 연사가 그것을 깨닫고 있는지 상관없이

4가지 중요한 목적 중 하나는 가지고 있다. 그것들은 무엇인가.?

* 무엇인가 분명히 하기.

* 감명을 주어 설득하기.

* 행동하게 만들기.

* 즐겁게 해주기.

자신의 목적을 알고 있어라. 이야기를 준비하기 전에 목적을 현명하게 선택하라. 목적에 이르는 방법을 알고 있어라.

그런 다음 솜씨 있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면서 목적에 이루는 방법을 착수하라.

그 방법에 대해서는 챕터 6 에서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현실의 세상에서 정말로 획기적인 성공을 달성하는 데 필요로 하는 인생역전 비밀은 상대에게 감동을 주는 방법,

즉 자기 마음의 힘을 활용하여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방법이다. 라이프 체인징 시크릿 3 책을 읽다 보면 가장 유익하고

유용한 그의 저술 중 일부가 하나의 종합 안내서로 이 책에 집약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카네기가 주는 메시지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으며 오히려 더욱 되살아나고 있는데, 그것은 여러 해 동안 수차례에 걸쳐

업데이트를 통해 최근의 내용이 포함되었고 현재 우리 삶의 방식을 더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 체인징 시크릿 책은 개인적인 성공을 위한 청사진 이상이며, 이 세상이 움직이는 방식에 대한 설명이다.

어떤 전문가도 당신이 찾고 있는 물음에 진정한 해답을 내줄 수 없다. 그 해답은 멀리 있는게 아니고, 이미 당신 안에 있다.

구가 현실로 바뀔 수 있게 해주는 보이지 않은 원칙은 당신이  통제할 수 있으며, 이 세 명의 저자들이 분명하고 직설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그 과정을 따르면 당신은 성공할 것이다.

 

소통의 힘 - 대화의 기술과 상대에게 감동을 주는 방법은 친구, 고객, 직장 동료, 고용주 등과 같이 당신의 삶에서 중요한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실제 유용한 수백 가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정보들이 실험을 거쳐 검증되었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 있는 정보는 그 유명한 효과적인 말하기와 인간관계에 대한 데일 카네기 강좌를 수강한 수백만 명 이상의 학생이

성공적으로 이용해 왔고,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본문은 카네기의 팁과 기술을 오늘날의 세계에서 성공을 추구하는 데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라이프 체인징 시크릿 3 책에서는 공개토론회부터 사교모임까지, 그리고 취업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작용하는 광범위한 상황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도 소개되어 있고, 청중 앞에서 말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의 극복,

메모의 활용, 효과적인 논쟁을 위한 구성 등과 같은 요령을 얻을 수 있다. 이 책 전체를 통해 읽게 될 그 힘에 초점을 맞추고

극대화할 수 있게 자신의 마음을 단련시키는 일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어떤 일을 달성하겠다고 결심하여 정말로 근면과

끈기로 그것을 추구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공하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본 포스팅은 컬쳐300 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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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꿈꾸는 기형 물고기 프린세스 함께 사는 세상 환경 동화 3
최형미 지음, 정현진 그림 / 아주좋은날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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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꿈꾸는 기형 물고기 프린세스 - 함께 사는 세상 환경 동화 3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고, 기형 물고기가 생기지 않게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환경 동화 "바다를 꿈꾸는 기형 물고기 프린세스" 는 생명을 하찭게

여기는 마음이 어떤 상황을 불러일으키는지 햇님 초등학교 반 아이들을 통해 보여준 동화이다.

 

더불어 인간이 자연 속에 포함되어 있고 인간 외의 다른 생물을 왜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환경 동화책이다. 이 책은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작은 생물일지라도 잘 보살펴 줘야

할 책임감을 기르고, 자연 파괴가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을 자연스럽게 알려 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햇님 초등학교 3학년 2반 학급 회의에서 환경 미화를 위해 교실에 어항을 꾸미자는 것이었다.

학급비가 많지 않아 작은 어항과 열대어 몇 마리를 사기로 결론을 지었다.

아이들은 수족관으로 가서 열대어, 수풀, 돌,물갈아 주고 넣는 약품등을 사가지고 왔다.

교실로 돌아온 아이들은 어항을 다 꾸미자 감탄이 절로 나왔다. 동구란 어항 속을 헤엄쳐

다니는 알록달록한 열 마리 열대어는 보석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물은 며칠에 한 번씩 갈아 주는건지, 먹이는 얼마큼씩 주는 건지 몰랐다.

3학년 2반 교실은 난리가 났어요. 어항이 생겨서 구경하러 오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수업 시간에도 어항을 보다가 선생님께 야단맞은 친구들도 있고요..

 

 

 

 

 

책을 읽다보면 이렇게 예쁜 물고기 그림도 중간중간 있어 책을 읽는 아이들 한테 지루하지

않고 예쁜 물고기를 볼 수 있어 좋아한다.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정말 예쁘다.

이렇게 예쁜 물고기들 중에 기형 물고기가 있다니 가슴이 아프다..

 

아이들이 물고기들에게 이름을 붙여 주자고 했다. 물고기의 모양에 따라 아이들이 물고기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다. 드레스를 입을 것처럼 꼬리 부분이 풍성한 물고기에게 "프린세스" 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열 마리의 물고기에게 모두 이름을 지어 주었고, 이름을 부르면 물고기들도

반응을 하는 것 같았다

 

 

 

 

 

 

과학시간에 바다 환경에 대해 공부를 하였다. 바다는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지 발표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은 저마다 발표를 하였다. 바다는 우리에게 먹을 것을 준다고, 물고기, 조개, 미역,오징어등.

바다은 생명이 시작된 곳이라고 볼 수 있어. 지구에 있는 물의 대부분이 바다에 모여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  또 바다 속에서 나오는 자원도 있다고, 소금도 나오고,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해

조력 발전도 할 수 있고..바닷물을 이용해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도 있고.. 

 

 

 

 

 

 

 

과학시간에 바다 환경에 대해서 아이들이 발표를 할려고 손을 들고.저요.저요.하고 그림이다.

 

선생님 말씀이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가 이 소중하고 신비로운 바다에 많은 해를 끼치고 있다고.

우리가 버린 쓰레기 때문이고, 해수욕장에 음료수 버리고, 우리가 버린 생활 쓰레기가 바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어, 바다에서 발견된 쓰레기 섬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단다.

 

지구의 기온이 올라가서 바다에 영향을 끼치는 것도 큰 문제란다. 또 각종 공장들에서 무심코

버린 화학약품들이 바라도 흘러가서 바다의 생태계를 망가뜨리는 것도 큰 문제고, 멸종 물고기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기형 물고기들도 많이 태어나고 있단다.

기형 물고기가 생겨난다는 선생님을 말씀에 아이들은 무척 놀라 질문을 마구 쏟아 낸다.

 

 

 

 

 

 

 

 

자연은 인간만의 것이 아니란다. 그런데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고 인간에게 적합하게 바꾸기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겼어. 인간에게 더 편리한 방향으로 세상을 바꾸려다 보니

자연환경이 본래의 모습에서 많이 바뀌게 됐지. 그러다 보니 자연을 함께 쓰고 있던 동식물에게

피해를 주었단다. 인간이 살 땅이 좁아졌다는 이유로 동물이 사는 산을 깍아 빌딩을 짓고,

바다를 메워 아파트를 세웠잖아.

 

 

아이들은 어항을 선생님께 보여 드렸다. 열대어를 보신 선생님께서 도트 와 프린세스의 모양이

조금 이상하다고 하셨다. 아이들은 도서관으로 가서 찾아 보았다. 아이들만 당황한 게 아니였다.

어항 속 물고기들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가장 예쁜 물고기 프린세스가 기형이라는

사실을 알고 물고기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구박받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도트와 프린세스가 기형 물고기라는 사실을 안 순간 아이들의 마음은 차갑게 식어 버렸다.

그리고 누구 하나 변한 자신들의 마음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마음이 변한 아이들은

어항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회의까지 해서 물고기들에게 이름을 붙여 주고,

쉬는 시간만 되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던 어항 앞은 한산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어항 당번들도 어항 관리를 소홀히 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일주일쯤 지나자 어항에 담긴 물이 뿌옇게 변하기 시작했다.

 

어항 속 물고기들이 하나둘 투덜거렸다. 쉼쉬기가 힘들어 답답하다고.. 산소 발생기가 없는 작은

어항이다 보니 물을 자주 갈아 주고, 수초 관리를 해 주지 않으면 안된다. 여러 마리의 열대어가

생활하는 어항이다 보니 똥이랑 먹다 남긴 먹이들이 쌓여 어항이 금새 지저분해졌던 것이다.

 

 

 

 

 

 

 

기형인 도트와 프린세스는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구박을

당하고 놀림받는게 너무 속상했다. 방치해 두었던 어항을 과학 선생님이 보고 직접 물을 갈아 주었다.

맑은 물에 들어간 물고기들이 선생님이 주신 먹이를 먹고 신나게 헤어치기 시작했다.

 

선생님은 물고기 기형이 된게 선생님 때문이라고 말해 아이들은 놀란다. 선생님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 샴푸, 린스, 주방 세제 이런 것들이 환경을 오염시켜 기형 물고기가 생긴 거린다.

아이들은 고개를 푹 숙였다. 예쁘다고 생각했던 물고기가 기형닌 걸 알고 함부로 대한걸 생각하자

부끄러워졌다.  아이들은 어항을 쓰다듬으며 사과를 했다. 아이들의 진심 어린 사과를 들으니

물고기들은 마음이 이상했다. 게다가 프린세스가 눈물을 흘린다고 해서 더 난리를 쳤다.

물고기는 울지 않는다. 눈꺼풀이 없어 잘 때도 눈을 뜨고 자고 물고기에게는 눈물샘이 없다.

 

어항속의 물고기들도 도트와 프린세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기형으로 태어난게 너희들

때문이 아니데 괴롭히고 구박해서 미안하다고. 도트와 프린세스는 좁은 어항(수족관)에서

태어나서 기형이 된거 같다고, 태어나자마자 죽는 물고기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

 

 

 

 

 

 

바다를 꿈꾸는 기형 물고기 프린세스는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기형으로 태어 났다. 세제나 샴푸

린스도 안 쓰고,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도 관리를 잘 해야 하고, 바다에 쓰레기를 버려서도 안 되고,

프린세스와 도트처럼 기형 물고기가 태어나지 않으려면 양식장 환경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기형적으로 태어난 물고기들은 생활하는데 불편하거나 다른 물고기들에 비해 수명이 짧을지도 몰라.

기형이 큰 문제가 아니더라도 물고기는 수술을 할 수도 없고, 치료를 할 수도 없으니 안타까운 일이다.

이번 어항 사건을 통해 아이들이 배우고 깨달은 게 많을 것이다.

앞으로 프린세스와 도트와 같은 물고기들이 태어나지 않도록 우리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많이 노력을 해야겠다.

 

프린세스에게 소원이 있다면 어항에서 친구들과 오랫동안 사이좋게 지내는 거고, 만약 어항에

아기 물고기가 태어난다면 자신과 같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프린세스의 소원은 꼭 이루어 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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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이제 놓아줄게 - 예술가 27인의 마음치유 이야기
이경희 지음 / 행복에너지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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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이제 놓아줄게 - 예술가 27인의 마음치유이야기..

 

 

 

 

 

마음아, 이제 놓아줄게 책에 쓰인 이야기들은 다친 어떤 이들의 상처에 관한 이야기다.

그리고 그 상처를 들여다보며 따뜻한 입김을 불어놓는 이야기다. 약을 바르고 붕대를 감지 않아도,

누군가의 따뜻한 입김으로, 혹은 걱정스러운 눈빛과 포옹으로 고통과 통증이 덜어지게 되는 이야기다.

 

마음아, 이제 놓아줄게 목차는 파트 5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 -  마음아 이제 놓아줄게.

파트 2 - 그를 용서하기로 했다.

파트 3 - 그때 넌, 사랑이었니.

파트 4 - 나는 지금도 거짓말을 한다.

파트 5 - 상처가 성처에게... 로 구성되어 있는 갤러리 램번트가 주최한 "마음, 놓아주다." 전시 공모에서 당선된

27인의 예술가들의 치유 기록을 엮어낸 책으로, 작품을 통해 상처를 예술로 승화시킨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마음아 이제 놓아줄게..

훨훨

눈이 내렸다. 하필 김장을 하겠다. 맘먹고 잡아놓은 날

훨훨훨

눈이 내렸다.

 

당신은 고해성사를 한다고 했다.

타박타박

화단에 쌓이는 눈처럼 내 속에 죄가 한 켜씩 불어나고 있는데

타박 타박 타박

당신은 죄를 내려놓고 깃털처럼 가벼이 날고 싶다 했다.

 

흠뻑 눈에 씻기운 젖은 거리는 고해성사하는 당신처럼 훤히 먼지를 털고

다시 반짝 반짝 반짝 빛이 나기 시작했다.

죄를 비우고 온 당신은 가볍디가벼우리라

훨훨 새처럼 하늘도 날 수 있으리라.

흠뻑 눈에 젖어 돌아온 난 뼛속까지 흥건히 물이 흐른다.

 

하필이면 이런 날

눈이 내리고

하필이면 이런 날

당신은 고해성사를 한다고 했다

그림은 나에게 있어, 나 자신에 대한 치유의 방법이며 또한 나 자신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나는 그림을 통해 나의 감정을 해독한다. 끊임없는 이야기로 나를 말하고, 누군가 들어주지 않아도 하게 되는

혼잣말처럼, 작은 종이 앞에서 나라는 존재를 칠한다. 작은 선과 색 사이에 스며들어, 지나쳐가던 어떤 이들이

있고, 그들을 바라보던 나 또한 있다. 그렇게 세상 속에 나는 어우러져 있다.

 

 

 

 

 

멈추어 잠시 돌아서다.- 화가는 물질적인 사상이 만연해 있는 사회에 위기감을 느낀다.

물질의 만연으로 빚어지는 인간소외가 결국 인간성을 파괴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 이르게 된다.

너무도 당연시된 복잡한 인간관계, 사회관계 속의 많은 가식들을 한 번쯤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반성해 보았으면

좋겠다고. 진정이 없고 마음이 없는 일상의 관계가 우리에게 과연 무슨 의미일까?

시간이 흐르고 타성에 젖게 되면 모든 건 초심을 잃고 변화하게 된다. 하지만 마음 저 아래로 추를 내리고 들어가면,

아직은 깨끗한, 얼룩이 묻지 않은 순수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 속에 한 풀의 "사랑"이라도 존재하기를 희망하고

기대한다고. 그런 살 만한 세상을 꿈꾼다고. 화가는 희망을 그리고 싶다.

아직은 우리가 그 위기를 자각할 수 없는 정신이 있으므로 되돌려 놓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화가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아직은 무언가 할 수 있다는 밝은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한다.

 

 

 

 

 

슬픔을 표출하고 발산시키는 그림은 나의 자아 - 나의 작품들은 "행복"만을 강렬하게 추구하도록 만드는,

이 획일화된 사회에 돌을 던지는 작업일지 모른다. 또한 나에겐 작업이라는 것이, 슬픔을 꺼내어 소모시키는

일이고 치료의 행위이기도 하다.  하지만 반대로 나의 슬픔을 극대화시켜 증폭시키는 행위이기도 하다.

슬픔은 아름다울 수 있다. 그것은 어둡고 우울한 감정이 아니라, 솔직하고 순수한 감정이다.

 

화가란 무엇인가..

그림이란

예술이란

인생이란

삶이란..?

 

화가는 수많은 질문을 던지고 또 던진다. 그 질문 속에서 자신을 발견한다.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지,

가끔 뒤도 돌아보고 옆도 돌아본다. 한국의 남자들이 다 그렇듯 화가는 사회로부터 은연중에 씩씩함을 요구 받는다.

슬픔이라는 건 절대 드러내 놓으면 안 되는 것으로, 참고 견디는 것으로만 여기도록 교육받는다.

그래서 슬픔은 항상 화가의 내면에 고여 있다. 고여 있던 슬픔이 흘러나와 그림의 원천이 되었다.

 

 

 

 

 

 

 

마음의 상처는 사람마다 유형이나 깊이가 다르다. 나의 치유 과정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도 치유가 되기를...

생각보다 긴 시간을 필요로 하겠지만, 보잘것없는 한낱 잎새마저도 꽃으로 표현하는 내 작업과 마찬가지로,

치와 다름이 존중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오기를... 세상에는 없는 꽃, 소적화는 화가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꽃이다. 어려서부터 시작된 고통의 결실이 꽃이 되었다.

남들의 따돌림과 멸시 속에서 자라난 봉오리가 이렇게 아름다운 꽃으로 피었다.

소적화는 치유의 꽃이다. 화가 자신이 스스로를 보듬어주기 위해 창조해낸,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꽃이다.

그 꽃은 화가가 지금까지 약자의 위치에서 겪어야 했던 상처들의 흔적이며, 그런 자신을 보듬어주고 안아주며

격려해주는 꽃이다. 또한, 그런 소외된 삶의 시간을 통해 절실히 느꼈던 사회를 향한 바람을 담은 꽃이기도 하다.

 

 

 

 

 

우리가 가진 모든 상처는, 끝내 놓지 못하고 안간힘으로 붙들고 있는 "마음" 때문이다. 상처를 들여다보면

애써 아픔을 기억할 필요는 없다. 내가 아픈 이유는 그걸 꼭 붙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저 놓아주면 되는 것이다.

놓아주는 것은, 내 마음으로부터 내가 자유롭기 위함이고, 당신 마음으로부터 당신을 자유롭게 해주기 위함이다.

그래서 놓아줄 때에도, 한꺼번에 힘이 쏠리지 않도록, 조심조심 마음을 조절해가며 놓아야만 한다.

 

공모전 당선 작품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일은 아마 우리나라에서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고 한다.

더구나 요즘 화두인 치유를 주제로 한건...  이런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예술은 현실과 동떨어진 다른 세계가 아니라,

생활이며 일상이며 곧 삶 자체라는 것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작가는 말한다.

또한, 작품에 쏟아놓은 작가의 심상을 함께 공감하며, 우리 모두가 자신의 삶에 대한 좀 더 깊은 시선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마음아, 이제 놓아줄게 책을 읽는 동안, 모른 척 덮어두고 혼자 아팠던, 혹은 너무 아파 외면했던

모든 상처들을 꺼내 함께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그리고 마지막 책장을 덮었을 때, 당신도 온전히 다 놓아주었기를 기대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예전에는 예술가, 작가 그러면 우리내 삶과 동떨어진 삶을 사는 사람처럼 느껴지곤 했었다. 우리와는 다른 무언가 특별한

사람들이라고...

하지만 세대가 바뀌고 세상이 바꿔가면서 예술가 또는 작가들의 그림이나 글을 통해 마음에 받은 상처를 치유하는데

많은 도움되는 책이나 그림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마음의 치유" 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너무나 많은거 같다.

풍부한 물질 때문일까, 집착 때문일까, 하여간에 마음의 치유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이 세상에 예술가 27인의

마음치유이야기 책인 " 마음아, 이제 놓아줄게" 책을 통해 마음치유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본 포스팅은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로부터 위 책만 무상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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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채 지음 / 행복에너지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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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 이채 제 7시집..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시집이다. 오랫만에 접하는 시집이다. 마음이 복잡하고 짜증날 때

아름다운 시집 한 권을 펼쳐들면 마음이 편안해 지고 다독여진다.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시집의 저자 이채는 이 시집에서 우리가 늘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을 노래하였다. 우리는 늘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타인을 존귀하게 대해야 한다고 배우지만

힘겨운 세상살이 속에서 말만큼 쉽게 되는 일은 아니다. 이채 시인은 바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쉬운 문장들을

책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에 점자처럼 펼침으로써 시집을 읽는 사람 스스로가 마음을 매만지게 하는 시집이다.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시집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 한 번 왔다 가는 인생길.

2장 -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3장 - 우리라는 이름의 당신.

4장 - 한 해, 사람을 꿈꾸다.. 이렇게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98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시집 1장에서는 한 번 왔다 가는 인생길을 중심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맞닥뜨리게 되는 인생살이에 대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과 살다 보면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다고..

 

한 번 왔다 가는 인생길..

 

아무렴

한 번 왔다 가는 인생길

그냥 갈 수는 없잖아.

 

바람 같은 인생이라면

나뭇잎이라도 흔들고 가야지

강물 같은 인생이라면

이슬이라도 맺혔다 가야지

 

그래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는 길

흔적이라도 남기고 가야지

 

꽃 같은 인생이라면

씨앗이라도 여물고 가야지

나그네 같은 인생이라면

발자국이라도 남기고 가야지

 

아무렴

뒷모습은

뒷사람만이 볼 수 잇는 게지

 

누가 인생을 무상이라 했더냐..

 

늙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눈물 없는 인생이 어디 있으랴, 인생의 계단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인생 칠 십이면, 노년의 삶은 곧 인생의 철학입니다. 노년의 삶이란 고단하고 오랜 그 여정의 먼 길을 걸은 후에야

비로소 만날 수 있는 내 영혼의 휴식 같은 것... 인생 이렇게 살아라, 인생의 벗이 그리워질 때, 삶은 고달파도

인생의 벗 하나 있다면..

살다 보면 따뜻한 가슴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 살다 보면 누구나 마음과 마음을 주고받으면서도

끝내 홀로일 수밖에 없는 홀로가 되어 끝내 외로울 수밖에 없는 외로움을 느낄 때, 문득 따뜻한 사랑,

따뜻한 가슴이 그리워집니다.

잡초가 무성한 곳엔 사람이 모이지 않습니다. - 잘난 척하는 거만보다 못난 척하는 바보가 행복하고

아는 척하는 교만보다 모른 척하는 겸손이 아름다운 것을..

사람을 가깝게 하고 사람을 머물게 하는 힘은 부도 명예도 학식도 외모도 아니지요..

 

 

 

 

 

 

 

시집 2장에서는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따라 세상이 아름답게도 보이고 밉게도 보일 때가 있는법..

우리는 늘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타인을 존귀하게 대해야 한다고 배우지만 힘겨운 세상살이 속에서

말만큼 쉽게 되는 일은 아니다.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시집을 통해 마음을 다스려 보자.

 

마음을 다스리는 기도 -

위를 보고 아래를 보지 못하면 불만이 싹틀 것이요.

아래를 보고 위를 보지 못하면 오만에 빠질 것이요. 밖을 보고 안을 다스리지 못하면 고요를 찾기 어렵고,

앞을 보고 뒤를 되새기지 못하면 지혜를 구하기 어려울 터,  모름지기 주변을 돌아보고 마음을 다스린다 함은

현명한 자의 덕목이라, 부디 살아가는 그날까지 이 말만은 기억하게 하소서....

삶이란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 오늘 우리가 살아 있는 것은 신의 뜻일지 몰라도 오늘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는

우리 자신의 뜻입니다. 왜 사느냐고 묻지 마세요 오늘 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는 다만 없고 있다면 전부이니까요..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리

내가 잡초 되기 싫으니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시 귀절을 읽을 때 마다 가슴에 와 닿는 말들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기본적인 말들이고 또한 그렇게 해야하는

일들인데 더불어 살아가면서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모든 일은 마음 먹기에 달여 있다는 말도 있듯이...

 

 

 

 

 

 

 

 

시집 3장에서는 우리라는 이름의 당신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 감사한 마음,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등을 시로 엮어낸것 같다. 우리라는 이름의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우리라는 이름의 당신이 좋아요, 아침 같은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오늘도 참 고마운 햇살 약속하지 않아도 약속처럼 다가와 "일어나라, 일어나라" 새로운 희망으로 나를 흔들어 깨우는

햇살같이 고운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오늘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 오늘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마음 한 잔의 위로와 구름 한 조각의 희망과

슬픔과 외로움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살아가는동안 좋은 날만, 좋은 일만 있다면 삶이 왜 힘들다고 하겠는지요

더러는 비에 젖고 바람에 부대끼며 웃기도 울기도 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지요.

 

꿈이 있는 당신은 늙지 않습니다.

" 이 나이에 뭘 하겠어." 라는 말을 나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말은 왠지 그 무엇인가를 포기한다는 그런 의미인 듯 싶어

나는 이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나이에 뭘 하겠어" 라며 살아가기엔 남은 세월이 너무 길지 않은가요

이 나이에 뭘 하겠어 라며 살아간다면, 어쩌면 삶은 맹목적일 수 있으며 타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시집 3장에서는 부모님께 띄우는 시집에 많이 수록되어 있어 , 읽을 때 마다 눈시울이 뜨거워 진다.

어버이날에 띄우는 카네이션 편지, 오늘은 어머니가 한없이 그립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나의 어머니,

어머니,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어머니, 당신이 그리운 날에는, 어머니께 드리는 가을 편지,

어머니께 드리는 눈꽃 편지, 아버지의 눈물, 아버지의 행복......

더 살아보면 안다

실로 행복한 것은 달도 별도 하늘도 아니라는 것을 내가 소요한 모두가 당연하다고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여길 때 그때부터 오만은 시작되지.

 

욕심을 버려라

아침마다 눈부신 햇살을 맞이하고 저녁마다 돌아와 다시 만나는 우리집 우리가족

행복이란 찾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가지려는 욕심이 아니라 가진 것의 만족이다.

 

내 나이가 되어보면 안다

진실로 행복한 것은 세상 그 무엇도 아닌 사람이라는 것을 바로 살아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시집 4장에서는 한 해, 사랑을 꿈꾸다 에서는 한 해를 보내면서 아쉬운 것들, 새로이 맞이 하는 한 해를

어떻게 설계할까.. 한 해동안 감사했던 사람들에게 띄우는 시등으로 집필되어 있는것 같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또, 일 년 열두 달 꿈꾸는 사랑.. 이다 에서는 제목처럼 열 두 편의 시가 각 계절에 맞춰 펼쳐지며 읽고 나면

일 년 내내 사랑을 꿈꾼 사람처럼 마음이 따뜻한 비로 촉촉이 젖어듦을 느낄 수 있다.

 

또 한 해가 밝아옵니다, 새해엔 이렇게 살게 하소서 - 보석 같은 시간을 한순간이라도 헛되이 보내지 말며

오늘 뿌린 씨앗이 내일의 숲에 나무가 되고 잎이 되어 한 해의 삶이 기쁨의 열매로 가득하게 하소서...

새해의 우리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일 년 열두 달 꿈꾸는 사랑 중에서 5월에 꿈꾸는 사랑...

 

꽃들은 서로 화내지 않겠지

향기로 말하니까

꽃들은 서로 싸우지 않겠지

예쁘게 말하니까

꽃 들은 서로 미워하지 않겠지 사람만 하니까

 

비가 오면 함께 젖고

바람 불면 함께 흔들리며

어울려 피는 기쁨으로 웃기만 하네

더불어 사는 행복으로 즐겁기만 하네

 

꽃을 보고도 못 보는 사람이여

한철 피었다 지는 꽃들도 그렇게 살다 간다네

그렇게 아름답게 살다 간다네....

 

용서보다 아름다운 향기가 없음을 진실로 깨닫지 못하고 반목의 싸늘한 바람만 불어왔던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한 해 당신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 나이를 먹었어도 때때로 어른스럽지 못한 저에게 차근차근 사람됨을 알려주시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어머님의 자상한 보살핌에 감사합니다.

 

한 해의 행복을 기도하는 마음..

 

밖이 시끄러운 것은 내 귀를 닫지 못한 탓이요

안이 시끄러운 것은 내 마음을 열지 못한 탓입니다.

 

당신이 못마땅한 것은 나의 이해가 부족한 탓이요

내가 이해 받지 못하는 것은 나의 설득력이 부족한 탓입니다.

 

끝내 미워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원망의 강물이 깊지 않기를

끝내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가슴의 날이 예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누리고자 하는 평화는 사랑하는 마음의 진실에서 비롯될 것이고

우리가 얻고자 하는 행복은 털어낸 마음의 환한 미소에서 비롯될 것입니다.

 

우리가 느끼고자 하는 사람은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작은 이슬방울 같은 것

당신과 내가 날마다 머무는 그곳에 하늘의 축복이 영원하길 바랍니다.....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시집은 우리가 늘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을 노래한 시이다.

싯귀가 어렵거나 이해하기 힘든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고, 우리들이 세상 살아가면서 느껴야 할 것들, 지켜야 할 것들,

버려야 할 것들,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들에 대한 시들로 가득차 있고 읽는 동안내내 감동이고, 시집을 통해

마음의 수양도 배울 수 있고, 마음 비우기도 해야 하고, 삶을 살아가면서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야 하고,

힘들고 어렵고 지쳐도 항상 웃으면서 살아 간다면 우리내 인생에 행복과 좋은 일만 가득할 것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시가 있어서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세상은 원래부터 아름다웠고 단지 우리의 마음이

깨닫지 못했을 뿐이다. 내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 그 시작을 시집 "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와 함께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 본 포스팅은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책만 무상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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