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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트렌드 2023 - 정확한 조사 데이터에 근거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2023년 한국 교회 전망과 전략
지용근 외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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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트렌드 2023 / 저자 지용근, 김영수, 정재영 / 출판 규장

한국 교회 트렌드 2023 이 책은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어려워진 한국 교회의 현실을 분석하고 회복하기 위해 기획된 책이며, 국내 유일의 기독교 비영리 연구기관인 "목회데이터연구소" 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출간한 종교 도서이다.

한국 교회 트렌드 2023 이 책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자유로운 신앙 패턴을 가지게 된 사람들을 "플로팅 크리스천" 이라고 명명한다.

플로팅은 "공중이나 물에 떠 있는, 떠도는, 유동적인" 이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이다.

한국 교회 트렌드 2023 이 책의 목차는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소개했다.


코로나19는 신앙인들의 신앙체계를 변화시켰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예배" 이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여 한다는 주일성수의 개념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예배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온라인 예배의 편리함을 알기 시작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생겨나고 만들어진 동영상은 이제 또 다른 매개체가 된다. 동영상이 다른 매개체와 다른 것은 설교자와 교회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플로팅 크리스천" 은 코로나19로 인해 나타난 두드러진 현상이다. 서구 유럽에서는 이미 이런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영적인 것을 추구하고 있지만, 그것은 반드시 교회에서 추구하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코로나19이전에 이미 한국 교회는 쇠퇴하고 있었다. 목회자들은 좀 더 큰 틀과 전체적인 맥락에서 새로운 형태의 크리스천들에게 신앙적 돌봄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한국 교회 트렌드 2023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었지만, 최소한의 사람들과 모임을 가지는 것을 "몰라큘 라이프" 라고 부른다. 이런 사람들의 형태가 교회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다루었다.

오랫동안 목회에서 비중을 차지했던 것이 심방인데, 코로나 이전에 이미 대심방은 사라지고 있었다.

교인들조차 집을 공개하기 꺼리고 목회자가 집을 방문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 또한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모임들 역시 최소한의 신앙생활을 위해 유지하고 있지만 많은 의무를 부과하거나 사생활이 침해된다면 기피하는 경향이 강하다.

교회도 느슨한 연대가 더 어울리는 환경이 되고 있다. 2023년 한국 교회의 소그룹 목회는 서서히 확장되어 갈 것이고, 현재의 부목사들이 담임목사로 이동하면서 앞으로 이 트렌드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다.


교회 교육의 중요한 변화는 신앙교육의 주체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신앙교육에서 부모의 역할이 부각되었다. 코로나 이전 자녀의 신앙교육은 교회학교에 위임되었다. 하지만 코로나 기간을 지나며 신앙교육은 가정에서 부모를 통해 이루어졌다.

자녀 신앙 교육의 주체가 부모라는 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했고 가정과 교회가 연계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올라인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교회에서 강력한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 한국 교회 트렌드 2023 이 책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교회 교육을 다루었고, 다음세대 교육에서 부각된 온오프라인 교육과 교회학교와 가정의 연합에 대한 부분을 소개해 놓았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몇몇 교회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게 되었다. 그로인해 교회가 사회에 대한 공적인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대형 교회와 소형 교회의 재정 격차가 심해져 문을 닫는 교회가 늘어날 것이다.

우리는 지금 기후위기 비상상황에 놓여 있다. "기후 교회", "사랑하고 섬기라는 부름" 에 응답하는 "탄소중립 기후 교회" 로 새로워지는 교회들이 생겨나고 있다.

미국 기독교도 코로나19가 불러온 재앙 가운데 개신교 인구가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한국 교회 트렌드 2023 이 책은 코로나19 이후 한국 교회의 미래와 전망에 대하여 다루었다. 교회도 코로나19로 인해 신자가 줄어서 교회 재정이 어려워져 문을 닫아야 하는 소형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다른 나라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한국 교회들은 우후죽순 너무 많이 생겨나는것 같다. 한 동네나 지역을 살펴봐도 교회의 수가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한다.

이렇게 소형 교회가 계속 늘어나기 보다는 지역마다 대형 교회가 자리잡고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2023년 부터는 한국 교회가 어떻게 살아나고 이끌어 나갈 것인지 기독교인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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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일기
사쿠마 가오루 지음, 현승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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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반려동물의 존재를 한 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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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일기
사쿠마 가오루 지음, 현승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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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고양이 일기 / 사쿠마 가오루 만화 / 현승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만화 속 주인공인 고양이 시로마루, 쿠로마루, 챠마루 등 캐릭터가 일본 LINE에서 이모티콘으로 서비스될 정도로

고양이 집사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 몰이 중인 #고양이 일기 가 한국에서 출간됐다.

#만화 #고양이 일기 저자 사쿠마 가오루는 일본 도쿄에 거주. 서점에서 일하며 만화를 그린다.

현재 함께 사는 고양이는 시로마루, 챠마루 두 마리다. 현재 WEB액션에서 서점만화 《커버는 필요 없으세요?》를 연재 중. 출판한 책으로는 《고양이 서점》과 《고양이 일기》, 《그 근처의 아저씨 이야기》가 있다.

 

 

서점에서 일을 하며 두 마리의 고양이, 시로마루와 쿠로마루를 키우는 사쿠마 집사부부가 우연한 기회로 오갈 데 없는 아기냥

챠마루를 입양하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챠마루는 걷지도 못했는데 이젠 걸음걸이가 안정되면서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고양이들로 인해 집사부부는 빨래도 각자 알아서 하고 갠다. 아기고양이의 눈동자는 생후 2개월 정도까지는 모두 파란색.

"키든 블루"라 부르는 이 현상은 성장함에 따라 고양이마다 눈 색깔이 달라진다.

집사부부는 사람이 고양이에게 맞추는 게 서로 편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고양이에게 패턴을 맞춘다.이렇게 되니 고양이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너그러워진 듯한 느낌이 든다고한다. 아기고양이 챠마루와 형님 고양이들의 대면은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 끝났다. 어느날 길냥이가 베란다에 아기고양이 두 마리를 낳았다고 맡아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어 임시로 맡는다고 집으로 데리고 온다. 두 마리 중 한마리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데리고 갔는데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하루 병원에 맡겨진다.

다행이 다음날 멀쩡하게 깨어났다. 병명은 모르고.  일단 집으로 데리고 왔다.

 

 

집에 온 지 일주일 경과. 쿠마키치와 카즈미는 무척 활발해 졌다. 집사부부는 임보했던 11월 중에는 건강한 듯 보여도 배가 아직

여물지 않아서 늘 설사 투성이라 몇번이고 몸을 닦아 주어야 했고, 각자 맡은 일에 집안 일, 형님 고양이들 수발, 아기 고양이들 수발, 겨우 배가 여물었나 싶더니만 이번에는 고양이감기에 걸리고..병원에서 고양이 상태 검사 음성으로 판정난다.

이제 챠마루와 먼저 아기고양이들과 대면시간을 갖는다. 다행히 챠마루와 아기고양이들은 아주 잘 지내게 된다.

하지만 고양이 다섯 마리를 키우는 것은 무리라는 결론에 입양 보낼곳을 찾아보는 부부집사. 하지만 입양보낼 곳을 찾지 못해 일단 다 키우기로 결정을 내린다. 새로운 고양이를 맞이할 때 주의할 점은 "먼저 키우던 고양이를 실컷 예뻐해주기" 이다.

 

쿠마키치의 상태가 이상해 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검사를 했다.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일수도 있다고 말했다.

발병 후의 사망률은 거의 100%.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고양이 등 면역력이 떨어진 고양이가 발병하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그로부터 두 시간 뒤 쿠마키치는 숨을 거두었다. 이런 괴로움을 겪을 바에야 "고양이 따위 더는 안 키우는 게 낫겠어!" 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그 후로 부지런히 아기고양기랑 놀아주기. 고양이 몸 전체를 만져보기. 마지막까지 밥을 잘 먹는지 확인하는 데 신경을 쓰고 있다. 고양이는 그냥 사는구나. 먹고, 자고, 놀고, 싸고... 학교도 회사도 안 가고 그저 매일 살아 있어.

 

고양이 집사라면 누구나 공감할 암벽 타기, 휴지 하키, 밤중의 우다다, 화장실 전쟁 등의 리얼한 에피소드가 고양이 일기 책 전체에  가득 담겨 있다. 또한 새로운 고양이가 등장하면서 기존에 살던 고양이들과의 텃세전쟁, 누가 더 집사의 사랑을 독차지하는가 영토전쟁 그리고 절대 맞이하고 싶지 않은 순간인 무지개다리까지 고양이들만의 세계가 아닌, 인간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반려동물의 존재를 한 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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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밸런스 - The Cross
브리스가 지음 / 메이킹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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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밸런스 / 브리스가 지음 / 메이킹북스

 

 

 

구원의 밸런스 구원에 대해 지금까지 이런 접근 방식은 없었다. 구원은 믿음으로만 주어진다. 그러나 행함이 없는 믿음은 거짓 믿음이다. 믿음으로만 주어진다면서 행함을 논하니 이것은 구원의 모순일까? 구원에 대해 이렇게까지 섬세한 설명이 있을까?

누구도 풀어서 설명하지 않았던 구원의 메커니즘, 복음이 한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기술적 원리를 설명한다.

 

구원의 밸런스 저자 브리스가는 생업에 종사하며 바울의 선교 사역에 참여했던 여인 브리스가. 그녀의 이름을 딴 ‘브리스가 선교재단’ 건립을 준비 중인 저자의 필명은 이에 기인했다. 삼 대째 하나님을 섬기는 집안에서 태어난 저자는 스무 살 무렵, 부모님의 권유로 성경을 읽기 시작하면서 복음을 깨닫고 삶에 변화를 맞게 된다. 목회자의 길을 걷기 위해 성결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지만 개척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섬기며 사례비 없는 목회를 하고 있는 부모님의 사역에 영향을 받아 ‘물질로 봉사하는 삶’을 선택했다. 저자는 현재 미얀마, 필리핀, 한국 개척교회의 선교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 억대연봉자들의 모임으로 알려진 MDRT협회 회원으로 등재되어 있다. 비즈니스 플랫폼 밸류체인의 대표이사, 광고-디자인 기업 벨디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간음하다 붙잡힌 여인이 사람들에게 머리채를 붙들린 채로 끌려왔다.

"선생님, 이 여인을 돌로 칠까요?"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 머뭇거리던 이들은 하나둘 자리를 떠났다.

미움은 곧 살인과 같은 그런 이에게는 영생이 없다고 말씀한다. 즉, 지옥에 간다는 것이다. Y 를 둘러싼 이들이 그에게 퍼붓고 있는 감정에 마음은 섞이지 않은 걸까? 과연 이 세상에 마음으로조차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성경은 사실상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은 죄인일 수밖에 없음을 언급하고 있고, 우리 모두는 이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돌을 던지고 있는 그들 또한 평소에는 하나님 앞에서 본인의 "죄인 됨"을 고백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째서 그토록 자비 없이 돌을 던지는 걸까?

성경은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다.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지으면 안 되는 죄에 대해 정리해 놓은 것을 "율법"이라 한다. 유대인들은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지나치게 엄격하여

그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러나 일부 유대인들은 본인이 철저히 율법을 지키고 있다고 착각했다.

율법은 말한다. "마음으로 음욕을 품은 자마다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살인한 것과 동일하다.

이렇듯 악한 생각만으로도 죄가 성립되며 죄의 값은 사망이다." 어설프게 율법을 알면 그대로 살아 보겠다는 도전 의지가 솟아날

수 있다. 그러나 제대로 율법을 알게 되면 그것을 지키며 살아 보겠다는 의지는 산산이 부서져 버리고 만다.

그리고 이것은 율법의 새로운 존재 목적이 된다.


100도씨 믿음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리스도의 말씀 즉, 구원에 대한 정보를 들어야 한다. 그러나 구원에 이르게 하는

말씀을 들었다고 하여 그 자리에서 곧바로 그만한 믿음이 오는 경우는 드물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은 뒤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일단 주님을 믿기로 선택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구원으로 인도해 주시는 가이드, 주님께서 당사자의 마음속으로 입장하시기 때문이다. 믿기로 선택하면 주님이 내 마음에 들어오신다.

들어오신 후, 주님께서는 당사자가 구원에 도달하도록 인도해 주신다. 진행 속도는 빠를 수도 있고, 느릴 수도 있다.

실제로 우리는 주변에서 입을 믿는다고 시인해 놓고도 계속 불확신과 싸우는 교인들의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어쩌면 그런 이들에게는 "믿음이 생기고 있다"는 표현이 더 적합해 보인다. 그렇다면 어째서 단번에 믿음이 생기지 않는 것일까?

믿음이 생기는 필요충분조건 = 말씀 + 시간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면 하나님을 떠나게 되고, 하나님을 떠나게 되면 지옥의 문이 열린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하나님 곁에 있어야만 한다. 십자가의 사랑을 온전히 깨닫게 되면 죄를 지었다하더라도 그로 인해 하나님께 벌을 받게 될까 두려워 떠는 일은 없게 된다. 십자가의 복음을 정확히 깨닫게 되면 죄를 판단하는 기준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선악과를 범한 뒤 인간에게 찾아온 가장 큰 변화는 두려움이었다. 두려움을 느낀 그들은 하나님을 피해 숨었다.

신앙 생활을 방해하는 정죄감은 자신의 죄의 기준을 정하려 할 때 시작된다. 성도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선악과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선과 악을 구분 지으려 시도하는 자는 즉시로 자신이 벌거벗은 죄인임을 깨닫게 된다.​

정죄감에 사로잡힌 상태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어떤 복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정죄감에서 온전히 해방되어야만 삶에 있어서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정죄감은 예스님께서 자신의 죄를 모두 사해 주셨다고 확실히 믿으면 사라진다.

 

이렇듯 불순종하며 살아도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은 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사는 날 동안 지속적인 평안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은 더더욱 경험하기 어려울 것이다. 회개하고 순종을 결단하면 일시적으로 다시 평안이 회복되긴 할 것이다. 하지만 다시 순종하지 않으면 평안 대신 고난과 우울감이 잠식해 들어오고 만다. 순종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평안과 기쁨 대신 암울한 삶만 살다가, 이따금 은혜를 받고 잠깐 회개해서 짧은 회복을 맛보고 다시 암울함으로 돌아가는 ‘긴 우울, 짧은 평안’의 계절을  반복하며 한 살, 한 살 나이만 먹다 늙어 죽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하나님을 의지했다면 천국은 갈 것이다. 그렇게 임마누엘의 약속은 지켜지긴 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말하는 대로 되는 법칙"에 대해 들어 본 바 있을 것이다. 이 마법 같은 메커니즘을 가정 먼저 테스트해 볼 수 있는 도구로, 사랑만큼 효율적인 것도 없다. 사랑하지 않아도 "사랑한다" 고 말하기 시작하면 사랑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간절한 소망은 기도의 원동력이 되고 믿음의 기도는 삶의 강력한 무기가 된다. 그러나 가장 강력한 삶의 능력은 사랑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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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마음여행 신기한 마음여행
박옥수 지음 / 무교병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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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신기한 마음여행 -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신기한 마음여행은 우리 마음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고, 마음의 엔진인 욕구와 브레이크인 자제력에

대해 얘기하고 있지요. 그래서 이번 마음여행은 강한 엔진과 튼튼한 브레이크가 달린 기차를 타고 출발..!!

​마음이 바뀌면 삶은 저절로 바뀐다. 누구나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최고의 마음 문제 해결서 이다.

저자 박옥수 목사님은 지식과 기술 중심의 교육이 더 이상 청소년들을 변화시킬 수 없음을 일찍이 예견한

저자 박옥수 목사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던 20여 년 전부터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젊은이들에게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마인드교육을 해오고 있다.

 

 

 

 

 

 

신기한 마음여행 등장 인물은.....

박옥수 목사님은 마인드교육 창시자.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알려주는 마인드교육을 활발히 하고

계시고, 반짝이는 흰머리와 활짝 웃는 모습에 누구나 마음을 열고 대화하지요.

훌리오 - 남미에서 미국으로 온 이민자. 20년 동안 마약에 빠져 살던 그가, 어느 날 쓰레기통 속

상항 빵을 주워 먹다가 한 생각은.?

둘째 아들 - 부유한 아버지를 둔 둘째 아들로, 아버지의 유산을 미리 받아 사업을 하려고 집을 떠나요.

과연 계획한 대로 성공할 수 있을까요..?

청소부 아들 - 힘들게 청소일을 하는 아버지를 애틋하게 생각하는 아들. 어렵게 살지만 아버지를 돕고

마음을 나누며 지내요.

경비원 아들 - 아버지와 사이좋게 지내던 아들. 그런데 아버지의 벌이가 좋아지자 점점 사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이 많아지는데...

교도소 모범수 - 박옥수 목사님이 교도소에 성경공부를 가서 만난 성실한 재소자.

그는 왜 성실한 모범수가 되었을까요.? 그 뒤에는 놀라운 반전이..!!

나무꾼의 어머니 - 마당에서 커다란 금덩이를 발견한 가난한 나무꾼의 어머니.

과연 금덩이를 어떻게 할까요.?

신기한 마음여행 목차는 총 3장으로 되어 있다.

1장 - 마음 - 강물처럼 흘러가는 마음의 길을 알아봐요.

2장 - 욕구 - 마음대로 살면 정말 좋을까요.?

3장 - 자제력 - 마음을 다스릴 줄 알면 뭐든 할 수 있어요.​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많은 것을 배우지..? 학교와 학원에서 방대한 지식과 기술과 경험을 배우지만

마음의 세계는 배운 적도 없고,가르쳐주는 곳도 없어. 마음의 세계를 모르기 때문에 불행하지 않아야 할 학생이

불행하게 지내. 혹시 너희도 어딘가에 빠져 괴로워해 본 적이 있니..? 그 해결책은 마음의 세계를 아는 지혜에 있단다.

사람의 마음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또 어떤 모양인지 아는 사람이 없으며, 마음을 본 사람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어떤 마음이 그냥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마음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기쁨이나 슬픔이나 두

려움이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게임을 그만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이들이 많지만, 술에 중독된 사람은 그만 마시려고 노력하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끊으려고 애써, 그렇게 안간힘을 써서 몇몇 사람은 달라지기도 해. 대부분 중간에 포기하고 말지. 왜 그럴까요.?

마음의 세계가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에요.

훌리오는 소년 시절부터 20년 가까이 마약을 했으니 확실히 중독자라고 할 수 있겠지.?

직장을 구하고 싶었지만 마약 때문에 직장을 구할 수 없으니 그때부터 구걸을 시작했어. 그러나 그것도 쉽진 않았어.

그래서 도둑질을 시작했지. 훔친 돈으로 마약을 사기에 바빴어. 마음도 편하고 좋았대. 그렇게 그는 공원 밴치에서

새우잠을 자는 노숙자가 되고 말았어.

유산을 미리 챙겨 떠난 둘째 아들, 술집으로 돈은 점점 흘러들어 갔어. 다시는 술집에 가지 않으려고 몇 번이나

다짐했지만 빠져나올 수 없었어. 거지가 되어 돌아온 아들을 좋은 옷으로 갈아입고 단정하게 이발도 했어.

자기가 잘한다는 마음을 가지면 마음이 높아지고 태만하고 방종하기 시작하지. 자기가 잘한다고 믿으면 마음이 높아지고.

마음이 높아지면 남의 이야기가 귀에 들리지 않아. 그러면 자기 생각을 따라서 방탕하게 살고, 그러다 실패하고,

실패하고 나면 고통을 당해.

인생은 이렇게 흘러가지. 태만 - 자만 - 변화 - 후회 - 고통 - 실패, 그렇기 때문에 성공도 중요하지만 실패를 해보는

것도 필요해. 마음의 세계를 알면 어쩌다 잘못해서 도박이나 마약이나 게임중독에 빠졌다 해도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고, 다시 행복해질 수 있어.

 

 

 

 

 

 

사람의 욕구는 끝이 없지만, 능력이 크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요. 자신의 욕구가 가진 능력을 넘어설 때

문제가 생기지요. 고질적인 욕구 불만은 인생을 그르치고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어려서부터 절제하는 훈련이 필요해요. 사람이 마음을 낮추고 살면 기쁘고 감사한 일이 많고 행복하게

살 수 있어.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마음을 낮추면 주위 사람들의 마음이 내게로 흘러들어 오기 때문에

늘 감사한 마음이 들어. 욕구를 자제하는 것도 어릴 때 배워야 해. 나이가 들어서 배우려고 하면 굉장히 힘들지.

마음의 세계를 모르면 자식에게 무조건 잘해 주고만 싶어. 자식이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면서 자식을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지. 사람들이 그런 마음의 세계를 모르니까 형편이 넉넉해지면 마음도 덩달아 높이고,

무엇을 잘해서 성과를 내면 또 마음을 부풀리지. 그래서 마음을 높이지 말고 낮추는 법을 배워야 하며,

욕구를 절제하는 법도 배워야 해. 그래야 행복해질 수 있단다.

 

 

 

 

 

 

 

자제력 - 마음을 다스릴 줄 알면 뭐든 할 수 있어요. 브레이크 성능을 믿을 수 있을 때 자동차가 전속력으로

질주하듯이, 하고 싶은 일을 최대한 하려면 자제력을 키워야 해요. 즉, 하고 싶은 일도 참아보고,

하기 싫은 일을 기꺼이 해보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훈련을 해야 하지요.

사람들이 몸에 이상이 생기면 고치려고 애를 쓰는데, 마음이 병든 것에 대해서는 감각이 무뎌.

마음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해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마음에 병이 나도 그냥 살아. 마음의 세계를 모르니까

자기 잘난 맛에 사는 거지. 늘 불안에 빠져 있는 사람도 있어. 그러나 그 상태를 어떻게 고쳐야 할지 잘 몰라.

또 언제나 남을 트집 잡는 사람도 있고 변덕이 심한 사람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닫고 혼자만의 세계속에서

사는 사람도 있어. 이런 것을 마음의 병이라고 해.

 

 

 

 

 

 

 

사람의 마음에도 무엇을 하려고 달려가는 욕구가 있어. 음식을 보면 먹고 싶은 욕구가 생겨.

돈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사람은 어떻게 하면 돈을 모을 수 있을지를 궁리해. 그처럼 우리 몸과 마음에

욕구가 있어서 그것이 우리를 이끌어 행동하게 하는데. 만약 젊은 사람이 욕구도 없이 멍하니 살면 아무 데에도

쓸모가 없어. 젊은이들이 호기심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은 것은 당연한 이치야.

이처럼 욕구는 자동차의 엔진과 같아서, 사람을 끌고 가는 추진력이 있어. 그런데 사람에게 욕구만 있어서는

안되고 때로는 욕구를 조절해 줄 수 있는 브레이크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야. 내가 하고 싶다고 계속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멈춰 설 수도 있어야 하지. 하던 것을 멈추고 다른 것을 할 수 있는 마음의 브레이크가 꼭 필요해.

엔진과 브레이크 성능이 둘 다 뛰어나야 차가 빠르게 달릴 수 있듯이, 우리 인생도 똑같아. 젊은이들의 마음에 하고

싶은 것이 많아야 하고 그것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힘도 있어야 하지.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고, 연습하고...

그런 모습이 보기에 참 좋아.

그런데 꼭 기억해야 할 것은, 그것과 함께 자신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도 동시에 키워야 한다는 사실이란다.

 

 

 

 

 

 

 

우리는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마음대로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는 누구에게나 두 가지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런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두 마음 가운데 한 마음은 우리를

망하게 이끌고, 다른 한 마음은 나쁜 마음을 막고 우리를 복되게 이끕니다.

내 마음이라고 해서 무조건 따라가면 불행해진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겪는 불행은 대부분 다른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 속에서 일어나는 마음에 속아서 불행하게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내 속에서

일어나는 마음을 관찰해서 나를 망하게 하는 마음을 경계만 해도 많을 불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내 속에서 일어나는 마음이 모두 나를 희망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행복해집니다.

그러면 마음을 자제하기도 하고 마음의 방향을 바꾸기도 하여,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마음의 교류입니다. 사람은 서로 마음이 흐를 때 행복해집니다.

마음이 하나가 될 때 힘을 얻습니다. 신기한 마음여행 책이 독자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 주는 좋은 길이

되어서 많은 사람이 더 밝고 보람되게 살기를 바란다고 저자는 말한다.

마음이 바뀌면 삶은 저절로 바뀐다.. 누구나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최고의 마음 문제 해결서.....

신기한 마음여행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읽고 마음이 하나가 되는 길을 가르쳐주는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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