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인생 노트 - 매력적으로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109가지 조언
대그 세바스찬 아란더 지음, 김성웅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스웨덴 인생노트 - 매력적으로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109가지 조언..

 

 

 

 

 

 

 

스웨덴 인생노트는 저자 대그세바스찬 아란더 가 39년 11개월 그리고 7일을 일하고 은퇴했다.

이제 남은 시간은 오롯이 내 것이다. 진짜 퇴근 후 내 시간이 생겼다. 나는 가차 없이 행복하다.

내 인생과 내 시간에 관해 마음껏 결정할 수 있어 행복하고,지금까지는 쓰지 않은 내면의 힘을

사용할 기회를 잡아서 행복하다. 저자는 은퇴하고 행복한 노인이 되기 위해,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해본 긍정적인 경험들을 전부 끄집어내 보았다. 돌이켜보니 아주 잘한 일이었다.

저자는 나이 드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우울해하지 않고, 나이에 맞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기술 109가지를 담은 책이다.

 

스웨덴 인생노트의 목차는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 하루라도 빨리 알아야 할 것들.

2장 - 나이 들수록 행복하게.

3장 - 스웨덴 사람들처럼, 적당히.

4장 - 소중히 다루어야 할 관계.

5장 - 매력적으로 나이 들고 싶다면.

6장 - 가족도 조금씩 달라진다.

7장 - 자신에게 가장 관대할 시기.

8장 - 소소한 것에 담긴 큰 행복.

9장 - 병을 대하는 스웨덴식 자세.

10장 - 평안히 쉴 수 있도록 으로 소개되어 있는 자기계발서 이다.

 

 

 

 

 

 

 

 

스웨덴 인생노트의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중요한 것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잊어버려라.

이것이 행복한 노인이 되는 유일한 길이다.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지금 이 순간에 바꿀 수 있는 것들은 다시 빚어라.

당신에게 기쁨을 주고 매일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을 크게 확대해서 봐.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 태도 하나만으로도

이미 반쯤은 행복해진 것이다. 행복은 운명을 다루는 재능을 통해 얻어진다. 이 재능은 살면서 개발해야 할 그 무엇이다.

지금은 당신의 인생에서 일어난 멋진 일들을 전부 조사해봐야 할 시간이다.

 

노년을 즐기려면 몇 가지 계획이 필수적이다. 퇴사를 하고 나면, 그동안 쌓아온 사회적 배경과 회사에서 제공하는

여러 특전들을 잃는다. 서구 사회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과 은퇴한 사람을 선 긋듯 구별한다고 한다. 

작고 단순한 노트를 사서 당신이 하는 일들을 적어 나가보라.

행복하게 늙기로 결정한다. - 당신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당신의 나이를 받아들이고, 나이듦이 주는 많은 기회를

누리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많은 것이 당신의 태도에 달려 있다. 심지어는 건강도 그러하다.

 

많은 사람들이 은퇴를 하자마자 집을 줄이려고 한다. 하지만 은퇴를 하고 집에 있다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제야 제대로 공간을 즐길 시간과 여유가 당신에게 있다. 집은 당신이 그곳에 있을 때라야

공간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이제는 받아들여라. 좁은 시야로는 더 이상 안 된다.  한 평생 걸려 마련한 집에서

20년도 넘게 멋진 나날을 살게 될 것이다. 작업 공간을 만들 수 있고, 독립죈 서제를 만들 수도 있다.

음악 감상실, 취미방, 공방 또는 허드레 것들을 넣을 방을 만들 수도 있다.

그 방에서는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그 방에 다양한 손님을 맞이할 수도 있다.


 

 

 

 

 

당신이 진심으로 해보고 싶은 일, 해봤으면 하고 늘 꿈꾸어 오던 일에 관해 생각해봐야 할 때이다.

지금은 그럴 만한 시간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지금은 새로운 도전을 할 때가 아니라 가능성에 집중할 때이다.

집중해서 해내야 할 특별한 일이 있다면 당신의 인생에 통일성과 의미가 부여된다.

 

은퇴를 하는 것은 자신만의 리듬을 찾는 일과 관련이 있다. 자신만의 리듬을 찾지 못한다면 감당 못 할

스트레스를 받게 되거나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 허송세월할 수 있다.

당신이 하늘 일 또는 그 일의 결과가 중요한 게 아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쁨을 얻는데도 연습이 필요하다. 무엇을 얼마나 즐기는가는 당신의 태도에 달려 있다. 당신의 사고방식이 좌우하는 것이다.

 

친구들과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것은 노년의 특권이다. 늙었든 젊었든 간에 사랑하는 친구들과 우정을 새롭게 하고

돈독히 할 시간이 우리에겐 있다. 함께할 시간이 있다.  일 때문에 친구와 만나는 일을 소홀히 했다면,

우정을 되살리기 위해 먼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과거에 다니던 직장에는 가지 말아야 한다. 당신의 이름은 퇴직 다음날로 사무실에서 지워진다.

친한 친구들 가운데 몇 명은 이제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그 친구들은 늙지도 죽지도 않는 기록에 남아 있다.

저자는 자주 그 기록을 들춰보면서 생애 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고 한다. 이렇게 하면 마음에 조금 위안을 얻는다.

 

더 단정히, 더 밝게, 나이 들어가는 몸을 좀 더 우아하게 단장할 필요가 있다. 언제 누군가를 만나든 간에 사람들은

인생을 즐기는 행복하고 참신한 늙은이를 보게 될 것이다. 그들은 당신을 보면서 더 많은 말을 하게 될 것이다.

 

가정에서 행복한 노인이 된다는 게 쉬운 일만은 아니다. 가정에는 많은 위기들이 있고, 정말 그러한지 다시 질문해봐야

할 낡은 역할들이 있다. 이런 역할들은 당신의 아내와 자녀들이 하기 전에 당신이 해야 할 일이다.

자기연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부모, 배우가. 친구만큼 처량한 사람이 없다. 물론 살다보면 동정받을 만한 상황이 벌어진다.

그럴 때 자기연민에 빠지는 것보다는 타인의 동정을 받는 편이 휠씬 낫다. 자기연민에 허우적거리는 노인을 위로하려는

람은 많지 않다.

 

우리는 가능하면 최선의 방식으로 삶을 살고, 위트와 유머를 유지해야 한다. 삶의 의미에 관해 늘 제기되는 질문에

내놓을 수 있는 가장 단순한 답니다. 인생에는 굴곡이 있다. 좋았던 순간, 사랑, 여행, 아이들 등을  소중히 간직하라.

 

 

 

 

 

 

 

은퇴는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일어나는 큰 변화이다. 또한 마지막 도전이기도 하다. 미래가 우리 앞에

있을 때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쉽게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전에 늙어봤던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노년은 개발의 시기가 아니라 쇠락의 시기이다.

그래서 노년기가 훨씬 더 어렵다.  나이를 먹을 수록 유머 감각이 필요한 이유, 행복한 노인이 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당신은 인생을 즐기도록 스스로를 훈련할 수 있음을 기억하라. 지금 내 인생을 살아야 한다.

아니면 결코 그렇게 할 수 없다. 망설이거나, 왜 바라던 대로의 인생이 아니었을까 비통해 할 시간이 없다. 새 인생을 살아라.

다른 사람의 기대가 아니라 당신이 자신에게 건 기대를 충족시켜보라. 계속 기대하라. 그러면 끊임없이 성장할 것이다.

 

은퇴는 부부가 한꺼번에 하라. 그렇지 않으면 은퇴의 묘미를 즐길 수 없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아내 눈에 나는 하루 종일 빈둥대는 늙은이가 된다. 청소. 설거지 그리고 요리는 온전히 내 몫으로 떨어진다.

 

스웨덴 인생노트는 은퇴후에도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해서 저자가 직접 실천해 본 일들을 적어 놓은 자기계발서 이다.

할 일을 찾아서 일하고 나이들수록 단정하게 하고, 미소를 잃지 않고, 항상 웃는 얼굴을 하면 자신감이 솟는다.

자신감은 행복한 노인이 되는 지름길이다. 여유, 균형, 멋, 관용, 만족, 웃음을 아는 스웨덴 사람들의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로 상징되는 스웨덴은 세계적인 복지국가이기 때문에 은퇴후에도 여유롭고, 행복하게 나이

드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우리나라의 복지도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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