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오페라 - 아름다운 사랑과 전율의 배신, 운명적 서사 25편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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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오페라 - 아름다운 사랑과 전율의 배신, 운명적 서사 25편


교양 인문 도서 방구석 오페라 이 책은 우리 인생을 닮은 오페라 25편으로 우리 삶에 색다른 전율을 전해줍니다.

전작 베스트셀러 "방구석 뮤지컬" 을 통해 수만 독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저자 이서희가 이번에는 오페라의 매력을 선물합니다.

방구석 오페라 이 책의 목차는 총 파트 5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 - 그 무엇보다 용감한 아리아의 시작 - 사랑하는 사람을 구원

파트 2 - 순수한 사랑은 지고 남은 것은 - 복잡한 애정 관계

파트 3 - 악을 처단하라 -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 한 줄기 빛

파트 4 - 선이 악을 이기기는 쉽지 않을 텐데 - 사랑과 비극은 하나

파트 5 - 소신과 가치를 지켜내며 -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하지 않는 결말


오페라는 르네상스 말기 16세기 이탈리아에서 최초로 시작되었다. 오페라의 효시는 피렌체에서 공연된 "다프네" 로 여겨지나, 남이 있는 자료가 극히 드물어 원본이 존재하는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여겨지기도 한다고 "방구석 오페라" 책의 저자는 말한다.

오페라로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구성 요소와 전문 용어를 이해한다면 오페라를 더욱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오페라의 구성 요소는 일반적으로 서곡에서 시작해 세 막의 이야기를 등장 시키고 피날레로 마무리 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오페라의 매력이 다채로움인 만큼 작품의 성격과 작곡가의 스타일에 따라서 구성 요소와 작품의 흐름은 종종 달라지곤 한다.


방구석 오페라 이 책의 파트 1의 다섯 작품 (피델리오, 오르페오와 애우리디체, 율리시스의 귀환, 리날도, 이도메네오) 에서는 오페라 가수들이 용감한 아리아를 부른다. 바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부르는 아리아다.

자기 목숨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다 하는 사람은 많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꺼이 자기 목숨을 내놓는 로맨티시스트는 현실에 흔치 않다. 그러나 방구석 오페라 1 파트의 오페라 들에서 만큼은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이 무대를 바라보는 관람객 역시 그 순간 만큼은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적인 마음을 가질지도 모른다. 이러한 변화는 오페라의 매력에 빠지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방구석 오페라 이 책의 파트 2의 다섯 작품 (요정의 여왕, 피가로의 결혼, 나부코, 포기와 베스, 서부의 아기씨) 에서는 오페라 가수들이 탐욕스러운 사랑의 곡을 부른다.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이제 사랑은 더 이상 순수하지도 희생 적 이지도 않다. 주인공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음에도 또 다른 사람에게 사랑에 빠져 이전 사랑을 쉽게 배신한다.


사랑은 인류의 보편적인 염원이자 숙제이지만 꼭 그것만이 아니어도 괜찮다는 것이다. 꼭 사람을 사랑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무엇이든 사랑할 수 있고 원할 수 있다는 생각의 다양성이 작품들에 녹여져 있다.

관객들은 어느 한쪽이 이기고 지는 것보다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하지 않는 결말을 맞게 된다.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고리타 분 한 이분 법적 사고를 넘어서는 것이다.

"방구석 오페라" 에는 우리 삶을 닮은 다양한 사랑이 소개됩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갖가지 종류의 사랑이 문학적으로 담겨있다.

우리가 그 사랑 속에서 견줄 수 없는 행복을 맛보기도 하고, 때로는 쓰라린 아픔을 느끼기도 하는 것과 같이, 오페라 속의 인물들도 우리와 같은 사랑에 기뻐하고 때로는 좌절한다.

우리는 사랑 속에서 인생도 사랑도 반복되는 흐름의 연속이라는 한 가지 배움을 깨우친다. 우리 인생과 닮은 사랑, 인생과 닮은 오페라 속에서 잊지 못할 순간을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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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오륜서
김경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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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오륜서 / 저자 김경준 / 출판 원앤원북스

50대는 인생의 정점으로 상승하는 한편 하락 국면으로 접어드는 변곡점인 것이다. 하여,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며 인생관을 정립해야 한다.

오십에 읽는 오륜서는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 중에서 병법 35개 조 의 핵심 부분을 인용하고 해설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오십에 읽는 오륜서는 병법 35개조 를 현재 50대의 '인생 35개 조' 로 투영해보는 접근으로 목차는 땅의 장, 물의 장, 불의 장, 바람의 장, 하늘의 장으로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오십에 꼭 기억해야 할 오륜서의 여덟 글자는 '克 己 復 禮 人 間 完 成 (극 기 복 례 인 간 완성)' 이다.



인간은 땅에서 가족을 이뤄 집을 짓고 생업에 종사하며 삶을 이어간다. 그래서 생명을 유지하고 번성하는 기초적 공간인 땅의 성격에 따라 삶의 방식과 정신 세계도 달라진다.

무사시는 검도의 기초를 땅에 비유하며 튼튼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인의 삶에서도 기초적 출발점은 현실을 직시하고 대처하는 능력, 주어진 자원과 여건을 활용하는 역량 및 강인한 정신의 삼 박자다.

병법의 도를 터득하기 위해선 큰 것을 보고 작은 것을 헤아려야 하고 얕은 곳에서 더 깊은 곳으로 가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며 기초를 다져야 한다고 오십에 읽는 오륜서 이 책의 1장 튼튼한 기초를 확립하는 법, 땅의 장에서는 말한다.


기초는 닦았는데 유연성이 없으면 정체 되고 응용하기 어렵다. 다음 단계로 변하는 환경에 따라 적절하게 응용하는 물의 유연함과 겸손함, 인내심을 습득해야 한다.

병법의 기본을 터득해 땅의 기초를 다지고 물처럼 유연한 응용력을 가지려면 매일 공부하고 수련 하며 실전 경험을 쌓아가야 한다. 책만 보고 연습만 해선 실감할 수 없다.

현실에서 승리하기 위한 병법의 도를 배우려는 사람은 '일신우일신' 하는 자세로 꾸준히 연마하고 터득해야 한다.

병법은 추상적 공리 공론이 아닌 현실의 실천 학이기 때문이라고 오십에 읽는 오륜서 이 책의 2장 유연하게 응용하는 지혜, 물의 장에서는 말한다.



오십에 읽는 오륜서 이 책의 3장 오십에는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 불(火)의 장에서는 승부의 현장은 불처럼 치열하다.

현실을 냉정하게 인식하고 실질적인 방향성을 수립하고 최선을 다해 돌파하는 자세다. 오십에 읽는 오륜서 이 책의 3장에서는 '덩케르크 철수 작전의 경우' '네 차례에 걸친 중동 전쟁의 교훈' 등등 실전을 들어 설명해 놓았다.

불은 변화다, 상대방의 미세한 변화도 꿰뚫어볼 수 있는 날카로운 안목을 기르고, 소소한 징후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세심함을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선 평소 부단한 수련으로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을 길러야 한다.


바람은 흐름이다. 병법의 기본은 변함없지만 시대 변화에 따라 흐름은 미세하게 변한다. 기본을 유지하며 세상의 변화를 따라가야 한다.

시류의 변화를 따르는 데 있어 중요한 점은 본질과 겉모습, 변해야 할 것과 변하지 않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안목이다.

삶에도 편법이 있고 정도가 있다. 지엽적 기법이나 왜곡된 편법을 동원하면 일시적으로 성공할 수 있어도 결국 실체가 드러난다.

인간 세상의 어떤 분야에서 나 길게 보고 멀리 가려면 정도를 걷고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교훈은 올바른 삶을 살아가려는 모든이 가 명심해야 할 덕목이다.

병법에서도 원류를 이해하면 지류를 통달해 승자가 될 수 있듯 오늘날의 삶에서도 변화의 흐름을 읽으면서도 중심을 잡고 변하지 않는 본질을 추구하는 게 중요하다고 오십에 읽는 오륜서 이 책의 4장 흐름을 읽어 방향을 잡는 시간, 바람의 장에서 말한다.


하늘은 근본이다. 병법은 시작과 끝을 알 수 없고, 하늘과 같이 안과 바깥의 구분이 없다. 따라서 병법의 도를 터득한 후에는 오히려 얽매이지 말고 항상 새로운 경지를 추구해야 한다.

인간의 편협함을 자각하고 마음을 꾸준히 올곧게 연마하고 터득해야 지혜와 진리가 있는 하늘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 땅이 기초라면 하늘은 근본이다. 땅에서 흐르는 물, 타는 불, 부는 바람의 이치를 모두 터득하면 궁극적으로 하늘의 무한한 도를 추구함이 병법과 무사의 길이고, 오십에 읽는 오륜서

이 책의 5장 세상의 도리를 따르려면, 하늘의 장에서 말한다.

무사시의 시대와 현재의 우리는 400 여 년의 시간적 간극이 있다. 공간도 다르고 경험도 상이하다. 하지만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취해 나가는 삶의 과정은 동일하다. 이런 점에서 '오륜서' 는 시공간을 뛰어 넘어 현재 적 의미를 가진다고 오십에 읽는 오륜서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누구에게 나 인생살이가 쉽지 않은 이유는 때때로 자기 의사와 무관하게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의사 결정을 하고 결과를 감수해야 하는 운명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가고 세상 경험이 쌓여갈수록 크고 작은 승부가 연속되는 삶의 본질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되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해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는 마음의 평정심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다.

오십에 읽는 오륜서 는 오십에 꼭 기억해야 할 무사시의 말과 자신감과 평정심으로 올곧게 나아가는 오륜서 의 지혜를 담았다.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오십에 '오륜서' 를 읽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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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
이장원.김진구 지음, 정상열 감수 / 원앤원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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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 / 이장원. 김진구 지음 / 출판 원앤원북스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은 변호사와 세무사가 알려주는 아파트 경매의 모든 것이 수록되어 있는 부동산 경매 재테크 도서이다.

이제 부동산 경매는 대중화되었다. 특히 젊은 층의 경매에 관한 관심이 많이 증가했다. 경매의 시즌을 활용해 내 집 마련과 나아가 수익도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의 핵심은 '경매' 가 아니라 '내 집 마련' 이다.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 이 책의 1장 - 2023년, 부동산 시장에서 기회는 오직 경매 뿐이다 에서는 경매로 싸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의 부자는 부동산으로 만들어진다, 2023년 경매 시장 현황, 경매 초보가 이해하는 권리 분석, 경매 실패 사례, 기초 경매 용어 정리까지 초보자가 경매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 수 있게 경매 용어서 부터 권리 분석 하는 법, 실패 사례 등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주택 취득 방법은 매매 뿐만 아니라 청약, 경매, 증여 등이 있다. 그러나 이 방법 중에서 가장 저렴하게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경매를 생각조차 하지 않는 예비 주택 수요자가 너무 많다고 한다. 이 점이 매우 안타깝다고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의 저자는 말한다.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의 2장 - 내 집 마련을 위한 경매의 기초에 대하여 설명되어 있다. 부동산 경매의 장단점, 경매 진행 절차, 공매 진행 절차, 경매 사이트 활용 법, 경매 사건 핵심 서류 보는 법 등 기본적으로 경매에 대하여 알아야 할 사항들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부동산 경매의 장점은 시세보다 저렴하고, 법원이 보증하기에 안전하고, 자금 조달 계획서 제출 의무가 없고, 경락 잔금 대출은 다른 대출에 비해 잘 이루어진다는 점이고, 토지 거래 허가 구역, 투기 과열 지구에서 이점이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 경매의 단점은 입찰 금을 잃을 수 있고, 권리 관계가 복잡하고 어려운 물건이 있고, 전 소유자나 임차인이 권리가 없음에도 버티고 있어 명도가 어렵다고 생각해서 경매에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 이 책의 목차는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 2023년, 부동산 시장에서 기회는 오직 경매 뿐이다.

2장 - 내 집 마련을 위한 경매의 기초.

3장 - 경매 초보자에게 알려주는 입지 분석 과 비용 분석.

4장 - 치밀하게 분석하자! 경매 권리 분석.

5장 - 낙찰 받으러 경매 법원에 가자!

6장 - 인도 및 명도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는 비법.

7장 - 소중한 내 임차 보증금을 지키자.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 마지막 7장에서는 소중한 내 임차 보증을 지키자 에 대한 설명이다.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전세금을 반환 받기 위한 법적 절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 임차인은 경매 절차에서 배당을 통해 임차 보증금을 돌려받게 된다. 임차인이 직접 소송을 통해 집행 권 원을 확보해 경매를 신청할 수도 있고, 임차인 외에 다른 채권자가 경매를 신청할 수도 있다. 두 경우 모두 결국 임차인은 경매 절차에서 임차 보증금에 해당하는 금 원을 배당 받게 된다.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은 부동산 경매 초보자가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왜 지금 경매 시장에서 기회가 오고 있는지 부터 경매의 전반적인 절차와 경매 참여 방법, 낙찰 시 내 집에 대한 수익 분석과 대출은 어떻게 하는지 까지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다.

이 모든 것을 공부하기에 앞서 경매 에서 의 가장 기초 지식인 본인의 권리 분석 실력을 체크해보도록 하자.

권리 분석 때문에 경매가 어렵다고 느껴지는 것이고, 이 문턱 효과로 인해서 경매 가격이 일반 부동산의 매매 가격보다 낮게 형성된다.

이는 한편으로는 권리 분석의 문턱만 넘으면 초 급매의 내 집 마련이 한층 쉬워진다는 것이다.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에는 경매의 기초부터 사례까지 함께 공부해 경매를 통해 내 집 마련에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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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 TOMY가 알려주는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 일, 생활, 연애, 인간관계, 돈 고민에 대한 마음 치료제
정신과 의사 TOMY 지음, 이선미 옮김 / 리텍콘텐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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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 정신과의사 Tomy / 출판 리텍콘텐츠




인생에 고민은 따르기 마련이다. 아무리 해결해도 끊임없이 튀어나온다.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따라 인생은 달라진다.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은 일, 생활, 연애, 인간관계, 돈 고민에 대한 디지털 처방전으로 고민을 순식간에 사라지게 해주는 221개의 마음 치료제가 수록 되어 있는 인간관계 도서이다.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의 저자 Tomy 는 정신과 의사이자 칼럼니스트다. 또 동성애자이기도 하다. 현재는 클리닉 상근 의로 근무하고 있다.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의 목차는 챕터 4로 구성되어 있다.

챕터 1 - 최고의 복수는 신경 쓰지 않는 것이다.

챕터 2 - 대부분의 고민은 나중에 우스갯소리가 될 것이다.

챕터 3 - 무례한 사람은 가까이하지 않기.

챕터 4 -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멋진 일이다.

이렇게 챕터 4로 구성되어 있고 221개의 마음 치료제가 수록 되어 있다.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의 저자인 정신과 의사 TOMY는 제한된 상황에서도 환자에게 더 도움이 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한마디 조언'이라고 말한다.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말을 던질 수 있다면, 그 순간 환자의 마음이 풀리고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의 저자인 정신과 의사 TOMY는 수많은 환자를 진찰하면서 고민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좋은 단어를 많이 발견했다고 한다. 또한, 이 단어를 써서 환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꾸준히 메모해 왔다.

그 말들은 환자들을 위한 것이었지만 힘든 시기를 겪었던 저자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한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의 삶도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이어 몇 년 뒤, 성 정체성 문제로 괴롭고 아팠기에, 그런 괴로운 때 저자가 메모해둔 말이 저자를 지탱해줬다.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의 저자는 경험 속에서 많은 말이 떠올랐다고 한다. 트위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그런 말들을 나누며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 해서 이다.

어떤 고민이든 공통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시작한 트위터의 팔로워 수가 1년 만에 3 천 명에서 18만 명까지 늘었다.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의 저자 역시 고난을 겪은 사람이고, 그 과정에서 얻은 말들을 트위터에 올린 덕분에 트윗트을 정리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라도 한번 쯤 경험한 '우울'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슬픈 감정은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우울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게 최종적인 형태이다. 해결할 필요가 없다.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아도 된다. 감정은 떠다니거나 지속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식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점점 사그라지게 된다.

그게 안 될 때는, 그냥 그 감정을 자기 스스로 기억하고 단력 시켜 보기 바란다.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에서 '족쇄'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할 때 '족쇄를 채운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족쇄를 채울 때는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까. 자신이 지켜야 할 것이 적을수록 좋다. 심지어 없어도 상관없다.

왜냐하면, 지켜야 할 족쇄가 많을수록 삶은 팍팍해질 수밖에 없다. '지켜야 할 것이 있다.' 라고 하면 멋있어 보이지만, 거기에 묶여 유연하게 살 수 없게 되면 의미가 없다.

'싫음' 도 일상 생활에서 많이 겪는 일이다.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의 저자는 '싫음' 의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 놓았는지 살펴보자. 싫은 일이지만, 싫다고 말할 수 없는 일이 있다. 자기중심적인 거나, 입장 상의 문제 등 말이다.

그럴 때는 '나는 이게 싫지 않아.' 이런 식으로 무리해서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다. 마음속으로 자기 방 안에서, '사실 싫어!' 라고 외치면 된다. 그렇게 답답함을 터트려 놓는 거다.

고민이란 낱낱이 해결하려고 하면 늦는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고민이 줄어들까 생각하게 된다. 조금만 발상을 바꾸면 고민이 줄어든다.

고민이라는 건 고민하기 때문에 고민이 되는 것이다.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은 고민을 사라지게 할 말들을 가득 담았다.

고민할 때마다 몇 번이고,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을 활용하기 바란다.

비난, 우울, 입버릇, 부정, 공격, 얽매임, 은혜, 후회, 싫어함 등 221개의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매일 밥 먹듯이 고민하는 일들을 해결해 놓았다.


* 출판사로부터 위 책만 무상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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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 적는 즉시 감정이 정리되는 Q&A 다이어리북
김민경 지음 / 호우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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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 김민경 지음 / 출판 호우야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Q&A 형식의 책으로,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게 만드는 ‘질문’ 들이 징검다리가 되어 마음 깊숙이 숨겨진 감정에 닿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의 목차는 총 2장으로 1장에서는 감정과 친해지기, 2장에서는 Q&A 형식으로 감정에게 묻고 답하기다.

인간이 살아 가면서 평상시 매일 누구나 다 같이 느끼는 감정 10가지에 대한 이야기다. 우울, 분노, 슬픔, 불안, 행복, 수치심, 감사, 질투, 외로움, 사랑 이렇게 10가지 감정이 일어날 때 다이어리에 적는 다이어리 북을 겸한 도서이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의 저자 김민경은 '관계 속에서 받은 상처는 내 감정을 제대로 이해할 때 진정으로 치유된다.' 는 일념으로 사람들의 마음 깊숙이 숨어 있는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도록 돕는 데 애쓰고 있으며, 상담 받을 엄두가 나지 않아 병원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방송, 칼럼 등을 통해 꾸준히 심리 상담을 하고 있다.

심리학에서는 스트레스를 감정에 의한 '반응' 으로 본다. 옛말에 '애(창자)가 탄다. 복장(가슴의 한복판)이 터진다.' 등 신체와 관련된 감정 표현들이 많이 있다.

트라우마에 대한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반복된 트라우마에 노출되었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낀 경우, 몸의 스트레스 반응이나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쳐서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부정적인 감정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내 마음을 잘 알아주고 내 감정을 받아 줄 수 있는 누군가 에게 감정을 표현하면 마음의 창이 넓어지게 된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의 Q&A 10가지 감정 '우울, 분노, 슬픔, 불안, 행복, 수치심, 감사, 질투, 외로움, 사랑' 중에서 분노에 대한 감정이 왜 일어나고, 분노를 어떻게 마주하고, 깊이 보기와 어떻게 흘려보내야 하는지 궁금하였다.

분노는 매우 강한 감정이다. 자기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감정이다. 분노의 감정은 자신에게 든 타인에게 든 감정을 인정받을 때 크기가 줄어드는데, 인정받는 경험이 적을수록 스스로 분노의 감정을 견디지 못하고 회피하려고 한다.

그렇게 해결되지 못한 감정은 조금씩 몸짓을 키우다가 아주 사소한 자극에 크게 폭발하게 된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의 Q&A 는 크게 '마주하기 - 깊이 보기 - 흘려 보내기'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마주하기는 내 마음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며 현재 나의 감정 상태를 인지하는 시간이다. 감정을 더 키우거나 깊게 빠져 들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 보는 것이다.

2. 깊이 보기는 인지한 감정을 한 단계 더 깊게 들여다 보며 이해하는 시간이다.

2단계 깊이 보기는 키워드로 구분되어 있다. 나에게 해당하는 키워드를 찾아 키워드에 해당하는 질문들에 대답해 보는 것이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의 Q&A 부분에서는 감정 정리 팁도 있어 좋다. 감정을 잘 이해하고 흘려보내는 데 도움이 되는 정신과 전문의의 팁이 소개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의 Q&A 에서 '분노' 에 대한 깊이 보기에서 여러 종류의 분노를 적어 놓았다.

특정 말이나 행동에 더 크게 분노하는가, 분노를 어떻게 표현하고 있나, 분노를 표현하고 나서 상대와의 관계나 상황이 어떻게 달라졌나, 분노를 표현하고 나서 나의 마음은 어땠나, 나도 가끔 분노를 느끼고 그 분노를 상대방에서 표현하고 나서 나의 마음이 어땠나 를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반대의 입장에서도 기록하게 되어 있어 상대방의 입장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만약 상대가 나에게 분노를 표현한다면 나는 어떤 감정이 들까, 정당에게 분노를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의 Q&A 에서는 분노를 표출하지 못하는 경우도 제시해 놓았고, 분노의 속 감정에 대해 기재하는 부분도 있다.

분노의 감정 아래는 어떤 감정이 있나, 분노의 감정을 느끼지 않으려고 쓰는 방법들이 있나, 분노의 감정이 느껴져 견디기 힘들 때 주로 어떤 행동을 하나, 그 행동은 나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나, 이렇게 분노에 대한 세심한 실제 사례의 예시가 되어 있어 분노를 자주 느끼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Q&A 이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의 Q&A 3단계 흘려 보내기는 감정을 인정하고 소화해 제대로 흘려 보내는 시간이다.

흘려 보내기에서는 분노나 화가 몸의 어디에서 느껴지는지 표현하는 것이고, 분노의 감정이 더 커지지 않도록 나만의 루틴를 정해보는 것이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의 Q&A 에서 '분노' 에 대해 신체의 반응을 통해 내 감정을 같이 느껴볼 수 있다.

분노의 감정은 우리 몸이 싸울 준비를 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혈압이 오르면서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얼굴이 상기되면서 편두통이 생길 수 있다.

화를 내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고 한번 나온 호르몬들은 사라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은 정신과 전문의가 실제 상담에서 사용하는 질문에 따라 나에게 묻고 답하며 스스로 마음을 회복하는 감정 해결책이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의 Q&A 을 대하는 자세는 '정답' 도 '오답' 도 없다. 내가 그렇게 느꼈다면 그것이 맞는 답이다.

틀린 감정이란 없으니까 내가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솔직하게 적어야 한다. 답을 할 때는 실제 상담처럼 대화를 나눈다고 생각하며 최대한 자세하게 말하듯 적어야 한다.

예스 또는 노 혹은 단답형으로 답변하면 내 안에 숨은 감정을 찾아내기 어렵다. 짧더라도 최대한 서술형으로 적어야 한다.

모든 질문에 전부 답을 적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나에게 해당 없는 질문은 패스하거나 '나의 경우는 - 하다' 라고 적어도 된다.

모든 감정의 답은 결국 내 안에 있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이 책을 곁에 두고 감정적으로 힘든 순간마다 꺼내 보길 권한다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차근차근 빈칸을 채우다 보면 어느새 어지러운 감정이 정리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위 책만 무상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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