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지방의 관습 아카넷 한국연구재단총서 학술명저번역 568
이디스 워튼 지음, 정혜옥.손영희 옮김 / 아카넷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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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국인은 여자들에게 이런저런 것들을 해도 된다고 `허락하는`일은 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의무적인 미덕이란 게 많지 않거든요."
보언의 친구가 이 말에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부가 그렇게 따로 논다면 결혼이라는 시대에 뒤떨어진 제도가 미국인들에게 왜 아직도 존속하죠?"
"오, 결혼은 아직 쓸모가 있어요. 결혼을 하지 않으면 이혼을 할 수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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