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샐러드 5 - 완결
니노미야 히카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0월
품절


굉장해!! 저 바다 좀 봐!! 시퍼렇게 멍든 거 같아!!-1쪽

-참나! 이런 때에 남자랑 여행 같은 걸 가다니!?
-회사가 그렇게 바빠요?
-그게 아니라! 너와 나의 관계 말야. '가지마'라고 할 만큼의 사이도 아니고, '나랑가자' 라고 말할 사이도 아냐. 뭐라고 하진 않겠지만 좀 나중에 가지?
-헤헤헤 죄송합니다.-2쪽

싸운 후에 하는 섹스가 그렇게 기분이 좋대. 알고 있었어? 그런데 그게 너무 좋아 버릇이 되서 무의식적으로 싸우게 된대. 기분 좋아지려고! 난 그런거 싫어. 싸움같은거에 익숙해지기 싫다구............사이좋게 지내자.
(그렇게 말한 나도 그녀가 우는 걸 보는게 너무나 좋았던 것 같다.)-103쪽

요코씨를 줄곧 부러워했어요. 왜지 그렇게 직선적으로 빛이 나아가듯이 나만을 원한다고 말하고 하고 싶었어요.-160쪽

-요코, 여자에게 있어 결혼이 뭐지? '꿈'이 아닐까? 드레스나 교회...
-아니. 축제야. 혼란의 끝이지. 난리법석이야. 현기증이 나려고 해...-1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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