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성의 사내 필립 K. 딕 걸작선 4
필립 K. 딕 지음, 남명성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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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귀한 책인데 어쩌다 구하게 됐습니다. 나다니엘 웨스트 작품이죠. 제목은 '미스 론리하츠'입니다. ... 고통에 관해 독특한 관점을 보여줍니다. 아주 근본적인 고통부터 아무 이유 없는 고통까지 꿰뚫어보고 있죠. 종교라면 모두 다루는 문제입니다. 기독교 같은 종교에서는 고통을 죄악과 연결해 설명하곤 합니다. 웨스트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관념보다 훨씬 흥미로운 견해를 보여줍니다. 어쩌면 그가 유태인이기 때문에 아무 이유 없는 고통을 이해할 수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만일 독일과 일본이 전쟁에서 졌다면, 유태인들이 세상을 장악했을 겁니다. 모스크바에서 월스트리트까지 말입니다."-1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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