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무한한 것은 우주와 인간의 어리석음, 이 두가지뿐이다."-아인슈타인-130쪽
언젠가 너를 만나고 싶었어.아주 오래전, 내가 어렷을 적너는 이야기 속에 있었지.그러던 어느 날이상한 일이 생겼어.문득 네 생각이 난 거야.전차에 내 몸이 흔들리고 있을 때였어.횡단보도를 막 건너려는 참이었지.네가 깊은 산속에서풀숲을 힘차게 헤치며쓰러진 큰 통나무 위를건너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생각을 했던 거야. 나는 알았지.너와 나 사이에 같은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호시노 미치오, '곰아'-24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