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름다운 이웃
박완서 지음 / 작가정신 / 199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짧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제목도 그렇고 읽어보기에 따뜻한 내용들이 있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읽으면서 놀란 부분이 많았다.어찌보면 삐딱한 시선으로 비꼬는 듯한 글을 읽을때면, 어쩜 이런글을 쓸수있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주로 내가 살지 않았거나 너무 어렸던 시대들이 배경으로 잡혀있어 그런느낌이 더 했던거 같기도 하다.

도시화가 진행되며 일어나는 일들을 짧은 글들로 잘 표현한것 같다. 정말 작가의 경험에서 나온글인진 모르겠지만 사실적이라는 느낌도 강하다. 박완서님의 작품을 더 읽어보려고 생각중이다.여하튼 내가 기대했던 박완서님의 분위기와는 다른작품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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