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을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더라. 이 책이 베스트 셀러에 올라있는걸 보고 처음엔 너무나 의아하게 생각했다. 동화책. 유아를 대상으로 한 책이 저렇게 잘 팔리다니. 그리고 얼마뒤 학교 도서실에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언제 까지나 너를 사랑해.... 이 책을 읽는덴 1분도 걸리지 않는다. 그래서 대출을 하는 학생은 없다. 이책 저책을 뒤적거리다 집어들게 되면 한번 읽어보고 가게 되는데 이책만큼 짧은 시간에 사람을 감동시키는 책은 없을것이다.엄마의 사랑이 너무나 잘 표현되어 있었고 마지막장에서 자신의 아기에게 다시 사랑을 말하는 아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이책을 읽고서 동화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유아에게 읽혀지는 몇글자 되지않는 내용이 어른까지 감동시킬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요즘엔 이성친구와의 100일같은 기념일에 동화책을 선물하는 경우도 많던데 꼭 이성친구만이 아니라 선생님,친구들에게 정말 주고싶은 책이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