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갈 때면, ‘세 번 물어 보라‘를 마음 속에 철칙으로 정해 놓고 있는 그였다. 세 가지 답을 얻으면, 하나같이 잘못된 대답이라고 해도 차츰 가고 싶은 곳에 가까이 다가가게 되어 있다. - P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