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초등수학 1학년 1학기 - 개념 잡는 참 수학, 2012년용
나온교육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준영이 다섯살때 학습지를 처음 시작했어요. 한글과 수학을.. 
워낙 이것저것 호김심이 많던 녀석이라 잘 따라오더군요. 
하지만 반복학습이라는것이 어느정도 시기가 지나면 지루해지고 재미없어지는지. 
금방 호기심이 떨어지더군요. 그후는 딱히 학습지를 시켜본적은 없고 그냥 놔뒀어요
요즘들어 길벗스쿨의 기적의 계산법을 아주 재밌게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기적의 초등수학. 요녀석도 참 재밌네요. 
암기하는 수학에서 창조하는 수학으로..
여태껏 수학도 암기..라는 말을 사실 많이 들었어요. 공식 외우고 문제 외우고.
다 거기서 거기다.. 
물론 학교다닐때 저에겐 해당없던말.. 수학 너무 어렵다.. 
를 달고 살았던^^ 
앞장 설명은 내게 필요한것이고.. 바로 문제 페이지로 들어갔어요. 
헉.. 숫자가 없어요. 거~~의..
준영이의 반응 아주 궁금해집니다^^ 

<개념길이와 높이비교> start~
생각해보아요. 이런것을 배워요. 같이 읽어보고 문제 풀어봅니다. 
준영이는 두 그림을 비교해보고 마치 틀린 그림 찾는것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하네요
저도 다시보니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에겐 풀어야할 문제라기보다 나름의 재
미를 찾게되는거 같아요. 
 

길고짧음에 대한 문제를 풀고 있는데 
3번.. 보라색연필보다 길고 주황색 연필보다 짧은 연필을 그려보고 있어요
그런데 이녀석.. 머리 쓰네요.. ㅎ 연필 몸통은 짧게 해놓고 연필심만 길게.. 그리고 있어요
이상하다 했더니... 웃음 한번 날려주고 지우네요

다시 정상적인 (?) 연필 그렸어요~
 

서울에서 부산 가는 세가지 방법중 가까운 길 파악하고 글로 써보는 문제인데. 
아직까진
이쯤이야.. 하는 표정이네요^^ 

길다 짧다 개념 문제~
 

받침을 딛고 서있는 아이들의 키를 비교하는 문제인데 헷갈릴줄 알았는데 단박에 순서를
정해버렸네요
 

문제를 풀던 준영이가 아주 재밌는 말을 했어요
"이게 무슨 수학이야?" 그러더니 책 제목을 살펴봅니다. 분명 "초등수학"인데.. 
왜이렇게 글자가 많냐는거죠^^ 
글자를 안다고 문제를 다 푸는건 아닌거 같아요. 아직 어휘력이 완벽하지 않은 아이들에
개념 형성하기 딱인듯^^  키가 크다는 말을 간혹 <<길다>>라고 쓰는 아이가 이번기회
에 확실히 <<크다>>라는 말을 머릿속에 쏙.
집어넣게 된거 같아요. 
퇴근해서 저녁 먹은 아빠가 준영이가 문제푸는게 재밌어보이는지 와서 참견 시작합니다^^ 





평소. 얕다..라는 말을 잘 쓰지 않아. 수영장 얕은 물을 <얇은>으로 생각을 했던 준영이랍
니다.
얕다.. 라는 말을 잘 설명해줘서 이해^^  







 


평소에 보던 숫자만 가득하던 수학만 보던 저도 준영이도 색다르게 재밌는 수학을 접하고
있답니다. 암기가 아닌 기초를 잡아주는 기적의 초등수학~~ 내년에 초등입학할 울집 꼬맹
이에게 좋은 친구가 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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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에 관한 모든 것
다이애나 크레이그 지음, 박일환 옮김, 정순갑 감수 / 내인생의책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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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고장난 요즘 우리집엔 항상 라디오가 on 상태이다. 혼자있을땐 주로 음악방송을 청
취하지만 아이와 신랑이 있을땐 주로 뉴스채널을 청취한다. 그래서 매시간 나오는 날씨
예보는 내 귀에서 정말 뗄래야 뗄수가 없다. 아침 점심 저녁 같을것 같지만 매 시간 매분
날씨는 시시각각 변한다. 어릴땐 기상캐스터들을 보며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다. 어
떻게 내일 날씨를 저렇게 알수 있을까 어떻게 일주일 후 한달 후 날씨를 예언가도 아닌
데 알수 있을까. 라고 말이다.그 호기심은 어릴때의 나를 거쳐 지금 나의 아이도 마찬가
지인듯 하다. 천둥번개가 치면 하늘이 화났나보다 하며 무서워하고 비가 오면 하늘이 
우는거라 하고 눈이 오면 하늘이 선물 보내준거라며 강아지마냥 밖에 나가 신나게 뛰
어댄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씩 그 호기심을 경험에 의해 채우고 있다. 물론 책이라는 좋
은 매개체를 통해 혹은 선생님을 통해^^ 어린이집에서도 학교공부를 대비해 조금씩 지
식을 쌓고 있는 요즘 준영이의 질문이 날마다 날카로워진다. 추운요즘 창문에 맺히는 
물방울을 보며 "엄마 비왔어요? 저 물방울은 뭐예요?"라고 묻기도 하고. 흐린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빠르게 이동을 하는걸 보며 또 다시 질문이 시작된다. "엄마 저 구름은
어디로 가는거야? 왜 그렇게 빨리가요?"

얼마전 꽤 많은 인기를 받았던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에서 ’미실’이라는 인물이 일식
을 이용해 군중을 좌지우지하는 내용을 보고는 신기하기도 했다. 온갖 첨단기기들을 
이용하기에 지금은 그런 일이 불가능하지만 옛날이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을 보며 구름은 다 그냥 구름이다 했는데. 책을 보니 모양과 높이
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가 되었다. 적운 층운 난층운 하층운 중층운 상층운 등등. 평소
에 예쁜 하늘만 보면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면서 항상 다른 모양을 하고 있는 구름들에
게 이름이 있을거라 생각하진 못했다.  

게다가 겨울이 되면서 자꾸 불어대는 바람에도 이름이 많다는걸 알게 되었다. 외국에
는 그 나라 나름의 이름이 있지만 우리나라에도 샛바람 하늬바람 마파람 된바람 등 
이쁜 이름이 정말 많았다. 우리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물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도 많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 물이 태양열을 받아 기체인 수증기로
변해 공기속으로 상승하고 그 수증기들이 떠돌다가 작은 물방울로 응결되고 
구름이 생기기 시작한다. 구름안에서 물방울은 서로 부딪치면서 더 큰 물방울
이 되고 무거워지며 결국 비가 되어 떨어진다. 구름 꼭대기쪽의 낮은 기온으로
물방울은 얼음입자 상태로 눈이 되어 내리다가 눈이 아래로 떨어지며 따뜻한
공기층을 통과하면서 빗방울로 바뀐다』
책에 나온 이 부분으로 난 아이에게 똑똑
한 엄마 대접을 받았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 대한 궁금함을 해결해 주었기에 ^^v 
날씨 기후 바람 수증기 등이 과학적인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나가는 덕분에 첨에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바뀌며 술술 책을 읽어나갔다. 과학적인 지식뿐만이 아니
라 세계최고로 뜨거운 곳, 가장추운곳, 건조한곳, 습한곳등도 알수 있고 최악의 날씨
현상인 토네이도, 허리케인, 가뭄, 모래폭풍에 대한 이야기도 만날수 있고  일곱째마당
에서는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문제와 온난화를 줄일수
있는 대체 에너지에 대한 여러 대체발전 기술에 대한 지식도 얻을수 있다.  
<<날씨에 관한 모든것>>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아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내게 필요한
책이다. 아이가 어리기에 직접 읽기보단 내가 읽어 습득한 지식을 전해주지만 조금
더 크면 아이가 더 많은 방면으로 활용할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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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소년은 수를 못 센대 - 덧셈과 뺄셈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 3
박영란 지음, 허구 그림, 한지연 수학놀이 / 동아엠앤비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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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등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가 있는지라 수 한글 영어 등등.. 입학전 아이 머릿
속에 집어넣어줘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하고 있다. 일부러 책상앞에
궁둥이 붙여놓고 문제지 펴놓고 이거해봐~ 하면 몇개 풀어놓고 에이~ 하며 재미없어
하는 아이인지라 뭔가 색다른게 필요했다. <양치기소년은 수를 못센대> 제목이 재미
있다. 양치기소년 이야기를 알고 있는 아이도 제목을 읽고는 "엄마 나는 수를 셀줄 아는
데 양치기 소년은 왜 못읽어?" 제목으로 호기심이 확 생긴 아이. 바로 책을 펼친다. 
과학동아북스에서 나온 수학동화 시리즈를 처음 만난 나로서는 혹시 이야기가 길면 어
쩌나 좀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그 걱정은 금방 없어졌다. 아이 스스로 책 펼쳐놓고 막힘
없이 술술 읽는다. 양치기 소년 / 빨간모자 / 파랑새 / 소공녀 / 개미와 베짱이 등 
평소에 읽어서 알고 있던 명작동화여서인지 쉽게 다가갈수 있는 모양이었다. 이책의 
주인공 애완견 와리는 ’이상한 학교’에서 동화주인공들은 만난다. 거짓말을 일삼아 동네
사람들에게 신의를 잃은 양치기소년 / 옆집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파랑새를 찾는 
치르치르와 미치르 등 익숙한 명작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수학동화로 재탄생되었
다. 엄마인 내가 읽어도 쏙 빠지는 이야기다. 초등1,2학년 수업에 연계되는 10씩 묶어
세기, 100까지의 수, 10을 두 수 혹은 세 수로 가르기와 모으기,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
까지 아이의 궁금증을 풀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섯편의 수학동화가 끝난후 
중현맘님의 개념이 쏙쏙 들어오는 엄마표수학놀이를 만났다. 이미 우리아이 입학전 첫
수학공부를 통해 만나봤기에 어색하지 않았다. 아이 또한 그걸 기억하곤 " 어! 중현이 
형아다!!" 했다. 그러더니 제일먼저 공깃돌과 바둑알을 가지고 왔다. 역시~  



중현맘님의 코치(?)를 받고 컵 두개를 이용하여 10을 두수로 가르기를 먼저해보았는데 너무 쉽다며 세수로 나누기 시작했다. 헌데 이또한 너무 시시하다며 아이 스스로 컵을 5개로 만들고 수도 10 이상의 수를 5개로 가르기 해보았다. 


  
배가 꽉찬 저금통을 열어 동전을 20개씩 모아 세보기도 하고.  



수학이라 하면 아이나 어른이나 으레 어렵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명작의 주인공들과 
함께 수학은 어렵지 않고 재밌다는걸 아이와 함께 새롭게 알게 된 시간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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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 고양이 놀이 네버랜드 아기 그림책 116
에즈라 잭 키츠 지음,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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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잠자기 전 따뜻한 이불속에서 머리만 쏙 내놓고 책을 본다. <야옹 고양이놀이>
꼭 고양이 같다^^ 
첫장을 폈는데 어머?? 고양이들 모임(?)에 강아지가 슬금슬금 다가온다. 준영이 표현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통이야기속에 개와 고양이 이야기를 읽었던 기억이 나는지 
"엄마 고양이랑 강아지랑 싸우겠다. 싸우면 강아지가 질거 같아. 강아지는 한마리밖에 
없어서.." 아... 사실 나도 그림만 보고는 그런 생각이 불쑥 들었다. 이것도 선입견인가..
일단은 글씨가 많이 없다는것에 큰 점수를 주는 울 꼬맹이^^ 



어라! 고양이와 강아지들이 같이 논다~ 이게 무슨 일~ 아이도 새롭게 보지만 나또한 새
롭게 인다. 견원지간이라는 말이있든 개와 고양이는 어디서든 싸우는 존재라고 보편적
으로 알고 있었기에~ 



고양이들의 물음에 강아지가 답한다. 그 대답에 고양이들또한 아무 의심없이 같이 놀
자고 한다 .


                                                     ▼



우유도 먹고 입가에 묻은 우유도 닦아주고 같이 쥐를 쫓아가기도 한다 




신나게 놀면서 시간을 보내는 사이 엄마 강아지가 데리러 오니 강아지들과 고양이가 
손까지 흔들며 인사한다. "다음에는 다같이 강아지놀이 하자!" 라고. 손흔드는 모습이
나의 리에 박힌다. 



아이가 기관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여러 친구들을 만난다. 더군다나 요즘은 다문화 가
정이 어 조금은 다른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 된다. 피부색이 조금 다른 친구 머리색이 
다른 친구 어떨땐 몸이 좀 불편한 친구도 만나게 되었다. 그러면서 아이의 호기심이 
늘어난다. 저친구는 왜 저렇게 생겼어? 왜저렇게 작아?왜 저렇게 몸이 이상해?
등등 끊임없는 문을 쏟아내며 상대보다 자기의 우월함을 무의식적으로 찾게 는거 같
다. 비단 아이들만 럴까.. 엄마들 사이에서도 집안배경 학력 이런저런 밖으로 보이는 
조건들을 따져 친구들을 사귀게 하는 경우도 꽤 많이 보게 된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친구는 그저 친구일뿐 어떤 건으로도 겉모습으로도 방해받을수 없는 귀한 관계인데
말이다. 강아지와 고양이. 서로 모습도 르고 좋아하는것도 다르고 습관도 다르지만 같
이 뛰어놀며 친구가 되어간다.  

책을 읽은 다음날 아침 기억이 났는지 준영이도 고양이가 되었다. 
"엄마 나 고양이 같죠~" 밥먹다가 입을 벌리는 바람에 입안에 밥이.. 윽..
그래 고양이 같다~ 머리 뻗힌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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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난 인디언이에요 - 가장무도회 하는 날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19
엘리자베스 드 랑빌리 지음, 마리알린 바뱅 그림, 이정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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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의 유치원에서 가장무도회가 있단다. 와~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하는 시간이 될텐데. 
엄마 아빠에게 선생님이 알려주신 알림장을 보여드리며 어떤 변장을 할지 고민모드에
들어가는 톰



동생인 루카스는 멋진 방패랑 칼도 차고 중세기사 옷을 입는다고 한다.  톰은 오래된
해적옷을 입고 해적선장이 되려고 한다. 이런.. 그런데 옷이 도움을 안준다. 톰이 커버
려 옷이 맞지 않는다. 검정 가면을 쓴 조로가 될까!, 아님 어릿광대가 되어볼까! 활을 
잘 쏘는 로빈후드가 될까! 이것저것 생각하던 톰은 그림책에서 발견한 인디언이 되기
로 한다. 깃털모자도 쓰고 얼굴에 색칠도 하고~ 엄마는 재봉틀을 이용해 인디언 옷을
만들어주시고 아빠는 추장 모자를 만들어주시고 톰은 정말 멋진 인디언이 된다. 톰은
가장무도회날 저마다 멋지게 카우보이도 되고 중세기사도 된 친구들과 길에 나가 행
진도 하고 사진도 찍고 색종이 가루를 뿌리며 신나게 논다. 집에 돌아와서도 인디언
놀이는 멈추지 않는다.  



 "엄마 나도 활 잘 쏠줄 알아요~~" 로빈후드의 흉내도 내본다^^ 


책을 보던 아이가 조로가 누구냐고 묻는다. 오호~ 생각해보니 아이는 조로도 중세기사도
로빈후드도 모르겠구나 싶었다. 나야 이미 나이먹고 여러책과 매체를 통해 알고 있지만 
아이는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대적 배경과 함께 설명을 곁들이니 알아듣는
척(?)은 한다^^ 

가장무도회라.. 난 어릴적 가장무도회를 해본적도 없고 본적도 없다. 그저 tv 영화에서만
구경했을뿐 지금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어린이집안 유치원등의 기관에서 여러가지 체험
을 하는듯 하다. 울집 아이도 가장무도회까지는 아니지만 다문화체험을 해본적은 있다.
얼마전 중국의 전통옷을 입고 사진찍기도 하고 중국에 대한 문화도 배워본적이 있다. 아
마 같은 반에 다문화 가정 아이가 같이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하는거 같다. 이렇듯 요즘은
다문화 가정이 늘며 여러 문화를 배울수 있는 기회도 늘고 보게 되는 일이 많아진다. 가
장무도회는 내 모습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혹은 남에게 자랑하고 싶은 존재로 변장하는
것이다. "준영이에게 어떤 모습으로 변장해볼까!! " 말을 하자마자 장록속에 있는 담요를
꺼내온다~ 담요 하나로 슈퍼맨이 되기도 하고 유령이 되기도 한다.








한개도 안 무서운 유령 탄생이다 ^^ 한동안 할로윈 파티라는 것 때문에 마트에서 이것
저것 장신구 파는걸 본 적이있다. 준영이도 그걸 보고 사달라고 졸라 삼지창을 사준적이
있지만. 돈을 들여 이것저것 사서 아이를 꾸며주기보단 이렇게 집에 있는 뭔가를 이용해
아이가 좋아하는 변장놀이를 해주니 아이에게도 더 좋은 추억이 되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는거 같다. 오늘밤은 내가 진짜로 유령으로 변장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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