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보물, 책 창고만 가득해지니 즐거움과 고민이 동시에......
선배이자 스승이자 존경하는 종관 감독님의 신작 에세이가 나왔습니다. 12년전 우연히 함께 했던 인연이 꾸준히 안부를 전하며 나누고 있는 분이자, 끊임없이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시는 김감독님! 이 에세이 또한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한국의 이와이 순지라 할 수 있는 김감독님의 작품 또한 많은 분들이 꼭 함께 하길 바라며......
지금 이 순간만이 주어지면 당신은 무엇을 어떻게 결론 지을까? 제목처럼 짧은 시간을 일년처럼 살수 밖에 없는 주인공의 연대기적 흐름이 긴 호흡이나 조금은 숨차게 전개되는 작품이다. 기존 그의 작품마냥 거침없는 백미터 달리기가 아닌 중장거리급 속도의 스토리 전개이나 늘 그렇듯이 그의 작품은 흥미와 설렘으로 도베되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