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게임 [dts] - [할인행사]
토니 스코트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영화 "스파이 게임(Spy Game, 2001)" '로버트 레드포드' 와 '브래드 피트' 가 만나 펼치는 흥미로운 연기대결이 관심을 모았던 액션 스릴러 영화로서 스피디한 연출이 장기인 '토니 스콧' 이 연출을 맡았던 작품입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로버트 레드포드 & 브래드 피트" "색다른 스릴러영화" 그리고 "토니 스콧" 나누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영화를 이끌어가는 두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 & 브래드 피트" 부터 말씀드리면 영화배우, 감독 그리고 제작자로서 이미 거장의 반열에 오른 '로버트 레드포드' 와 당대 최고의 인기배우로 우뚝 선 '브래드 피트' 가 함께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이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져만 갑니다.

 

그러나 흔히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는 속담처럼 이 영화 역시 예외는 아닌데 두 배우의 기존 이미지를 그대로 답습하는 캐릭터와 더불어 폭발적인 액션대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선택했으나 다소 예측가능한 전개로 인해 식상함마저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빛낸 것은 연출을 맡은 '토니 스콧' 의 깔끔 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편집일텐데 제한된 24시간이라는 설정위에서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전개되는 "색다른 스릴러영화" 를 선보이려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전부터 냉전기의 베를린을 거쳐 1980년대 중반의 베이루트에다가 중국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현대사가 벌어졌던 지역을 담아내면서 주인공 두 남자간의 진한우정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를린 건물의 옥상위에서 펼쳐지는 두 주인공의 만남을 360도로 회전하며 비추어주는 카메라 워킹은 지금도 기억에 남을정도로 인상적이었다 하겠습니다.

 

 

끝으로  '토니 스콧' 감독은  이미 여러차례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그의 필모그래피중에서 이 영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으나, 그간 액션영화로 인기를 모았던 그이기에 스릴러 장르로의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됩니다.

 

​그는 형이자 같은 영화감독인 '리들리 스콧'을 따라 TV 광고 감독으로 활동했고, 1980년대 영화감독으로 진출하면서 "탑건" (1986)을 거쳐 "비버리힐스 2" (1987), "폭풍의 질주" (1990), "크림슨 타이드" (1995),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1998) 등을 히트시키며 액션장르 연출에 탁월한 재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끝으로 영화을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Jewel' "Foolish Games" 을 추천해 드립니다.

 

 

 

 http://never0921.blog.me/22096124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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