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이즈 굿
올 파커 감독, 다코타 패닝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영화 "나우 이즈 굿"은 

우리들에게 "아이 엠 샘" 의 꼬마소녀 '타코타 패닝'의 주연작으로서

온전히 그녀의 매력과 연기에 의지하고 있다고 볼수 있다.


영화내용은 암선고를 받은 10대 소녀가 일탈을 거듭하다

또래 남자친구를 만나 첫사랑을 경험하면서

사랑과 행복을 느끼게 된 후 아름다운 이별을 한다는 것이다.

다소 진부하기도 하고 고전적인 스토리이지만

시대에 맞게 연출된 감각적인 영상이 눈에 띈다


전세계적인 뮤비 열풍을 몰고 온 아하의 "Take On Me"의

뮤직비디오같은 오프닝 장면을 필두로 하여

사랑이 시작되는 해변가 오토바이 드라이브 장면에서의

신디사이져 댄스음악이 깔리는 영상들이

깊은 인상을 남겨줍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사랑을 확인하는

해변가 절벽언덕의 나무벤치에서 보여주는 압도적인 풍경은

마치 우리영화 "쉬리" 의 제주도 벤취처럼

영화속에서 중요한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엔딩부에서의 이별장면은

다소 현실성이 결여된 미화된 것으로 보여지지만

워낙 영화 자체가 동화적인 느낌이 강해서인지

그리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영화를 본 느낌을 말하자면

"Don't Be Afraid"

사실 굳이 찾아볼만큼 뛰어난 영화이거나

감동적인 영화는 아니지만

만약 보게된다면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니 두려워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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