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yz II Men - Under the Streetlight
보이즈 투 맨 (Boyz II Men)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17년 10월
평점 :
품절


세계적인 남성 보컬그룹 'Boyz II Men'

’90년대 초반 R&B 음악 열풍에 힘입어 데뷔 앨범부터 파란을 일으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는데 대표곡 "End of the Road, I'll Make Love to You, On Bended Knee, 4 Seasons of Loneliness, One Sweet Day" 를 통해 R&B 보컬그룹 음악의 대명사로 불리웠다.

 

특히, 여성 보컬 'Mariah Carey' 와 함께 부른 "One Sweet Day" 가 무려 16주간이나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라 23년간 최고 기록을 유지한 바 있는데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활동하던 'Nathan Morris & Wanya Morris' 를 중심으로 'Shawn Stockman, Michael McCary' 가 합류한 4인조 라인업으로 ’90년대 전성기를 누린 바 있다.

 

 

 

 

무엇보다 당시 음악계 주류를 이끌던 히트메이커 프로듀서 'Babyface, Jimmy Jam & Terry Lewis, L.A. Reid, Tony Rich' 와 함께 작업하며 승승장구 했으나, 음악유행의 변화와 더불어 멤버 'Michael McCary' 의 부상 이탈로 인해 급격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인조 활동하면서 과거의 영광을 이어가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세계 투어 콘서트 등 팬들을 만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1년 11번째 앨범 "Twenty" 를 공개했는데

앞선 9번째 앨범 "Motown: A Journey Through Hitsville USA" (’07년) 과 10번째 앨범 "Love" (’09년) 모두 커버앨범이었던 관계로 사실상 5년만에 선보인 정규앨범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자신들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더블앨범으로 13트랙의 신곡과 9트랙의 히트곡들이 고루 담겨져 있어 'Boyz II Men' 의 팬들에겐 일종의 선물과도 같은데 그들과 영광을 함께했던 히트메이커 'Babyface' 를 비롯해 힙합 음악계 프로듀서 'Teddy Riley, Tim & Bob, Bryan-Michael Cox' 등이 대거 참여해 앨범을 빛내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팬들로부터 "사랑하는 목소리, 기술, 호흡. 언제나 찾아듣는 전설같은 그룹/ 이 세상 최고의 그룹. 20년을 단 한번도 음악적으로 완벽하지 않은 적이 없었던 최고의 그룹. 최고라는 말로도 표현 안되는 미친 실력의 그룹/ 교과서 같은 존재. 평론가들은 이들을 보컬 그룹의 교과서 같은 존재라고 하죠. 노래 한곡의 균형을 위해서 서로 배려하고 받쳐주는 그룹의 정석입니다" 란 극찬을 받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그럼, 앨범 "Twenty"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1번째 싱글 "More Than You'll Ever Know"

소울음악의 레전드 남성싱어 'Charlie Wilson' 이 보컬 피쳐링에 참여한 R&B 팝 음악으로 피아노 연주 위로 흐르는  'Boyz II Men' 과의 꿈결같은 아카펠라 보컬 하모니가 멋진 앙상블을 이루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서, 2번째 싱글 "One Up for Love"

'Babyface' 가 곡 작업에 참여한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의 R&B 팝 음악으로 드럼 연주가 기반이 되어 일렉기타와 Auto-tune 그리고 신디사이저 연주들이 조화를 이뤄 벅차오르는 멜로디를 연출해낸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Handclap과 Finger Snap 그리고 일렉 피아노 연주가 조화를 이룬 로맨틱한 분위기의 미디템포 R&B 발라드 음악 "So Amazing" 과 미니멀한 사운드가 아련함을 더해주는 R&B 팝 음악 "Put Some Music On" 그리고 ’63년도 공개된 포크 음악을 'Babyface' 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새롭게 Cover한 R&B 발라드 음악 "One More Dance" 뿐만 아니라 어쿠스틱 사운드가 일품인 R&B 팝 음악 "Will You Be Ther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 "Refuse to Be the Reason"

오리엔탈 리듬이 돋보이는 R&B 발라드 음악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신디사이저 연주 그리고 'Boyz II Men' 의 보컬 하모니가 어우러져 애틋한 느낌을 한껏 진하게 드리운다.

 

 

 

’14년 12번째 앨범 "Collide" 를 공개했는데

기존의 R&B 음악에서 나아가 소울, 록, 디스코, 레게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접목시킴으로써 색다른 변화를 시도했다고 보여진다. 비록 예전처럼 대중들의 인기를 얻진 못하고 말았으나,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Boyz II Men' 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다.

 

 

 

그럼, 앨범 "Collid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1번째 싱글 "Better Half"

미디템포의 R&B 팝 음악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 그리고 신디사이저 연주들이 멋진 조화를 이뤄 Groove한 느낌을 전해준다.

 

 

이어서, 2번째 싱글 "Diamond Eyes"

벅차오르는 분위기의 팝 & 록 음악으로 피아노와 오르간 연주가 파워풀한 드럼과 일렉기타 연주와 만나 점차 고조되는 리듬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3번째 싱글 "Losing Sleep"

비장미 넘치는 애절한 분위기의 R&B 발라드 음악으로 스트링과 Finger Snap 그리고 드럼 연주가 맞물려 이러한 분위기를 한층 더해준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러블리하면서도 싱그러운 분위기의 R&B 팝 음악 "Me Myself & I" 와 펑키한 디스코 리듬이 흥겨움을 전해주는 댄스 음악 "Don't Stop" 그리고 우쿠렐레 연주가 빚어내는 경쾌한 분위기의 레게 팝 음악 "As Long As I'm With You" 뿐만 아니라 장엄하면서도 엄숙한 분위기의 가스펠 음악 "Collid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17년 13번째 앨범 "Under the Streetlight" 를 공개했는데

데뷔 당시의 음악인 ’60년대 모타운 사운드인 소울 음악으로 회귀해 'Boyz II Men' 특유의 보컬 하모니를 좀 더 부각시킨 트랙들로 구성했으며, 자신들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자 마지막 정규 앨범이기도 하다. 특히, 팔세토 창법을 구사하는 최고의 남성 R&B 소울 싱어 'Brian McKnight' 를 비롯해 'Jimmy Merchant, Take 6, David Thomas, Alvin Chea, Mark Kibble, Cedric Dent, Claude V., Amber Riley'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보컬 피쳐링에 참여해 풍성한 보컬 하모니를 더해주었다.

 

무엇보다도, "너무 반가운데 예전에 음악이 그리운 건 나 뿐인가.../ Take6와 함께라니 정말 감동적이네요~~/ I forgot, But eventually I remembered again. It feels good to hear your song!" 이라며 반가워하는 댓글을 통해 아직도 'Boyz II Men' 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이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다. 

 

 

그럼, 앨범 "Under the Streetlight"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유일한 싱글 "Ladies Man"

업템포의 R&B 소울 음악으로 피아노와 Brass 그리고 보컬 하모니가 어우러져 흥겨운 분위기를 전해준다.

 

 

 

이어서, "A Thousand Miles Away"

'Take 6, David Thomas, Alvin Chea, Mark Kibble, Cedric Dent, Claude V.' 이 보컬 피쳐링에 참여한 R&B 팝 발라드 음악으로 쉐이커와 Finger Snap 연주위로 흐르는 아카펠라가 환상적인 화음을 선보인다.

 

 

이 곡들 외에도

'Jimmy Merchant' 가 보컬 피쳐링에 참여한 Do Wap 창법이 돋보이는 소울 음악 "Why Do Fools Fall In Love" 와 스트링과 Brass 그리고 기타 연주들이 조화를 이룬 풋풋한 느낌의 R&B 소울 음악 "Up On The Roof" 그리고 'Brian McKnight' 이 보컬 피쳐링에 참여한 감미로운 멜로디의 재즈 음악 "A Sunday Kind Of Lov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 "I'll Come Running Back To You"

'Brian McKnight' 이 보컬 피쳐링에 참여한 R&B 발라드 음악으로 'Boyz II Men' 'Brian McKnight' 간의 멋진 아카펠라 하모니를 접할 수 있다.

 

 

 

끝으로, 앨범 "Under the Streetlight"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I'll Come Running Back To You" 다.

 

 

세계적인 남성 보컬그룹 'Boyz II Men' 은

'Nathan Morris & Wanya Morris' 형제와 'Shawn Stockman, Michael McCary' 4명이 빚어내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보컬 하모니로 데뷔와 동시에 전세계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90년대 초반을 화려하게 빛내주었다.

 

멤버 'Michael McCary' 의 탈퇴 후 교체없이 3인조 재편후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음악활동을 펼쳐와 아직도 'Boyz II Men' 을 기억하고 사랑하는 팬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다. 아쉽게도, ’17년 13번째 앨범 "Under the Streetlight" 이후 새로운 앨범을 내놓고 있진 않지만 'Boyz II Men' 이 남긴 수 많은 명곡들은 아직도 많은 곳에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https://blog.naver.com/never0921/22251389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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