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Bon Jovi - 2020
본 조비 (Bon Jovi) 노래 / Island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미국출신의 팝 메탈 밴드 'Bon Jovi'

헤비메탈 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선두주자로 ’80년대 초반 과감한 신디사이저 도입과 드럼 Effect 그리고 팝적인 멜로디 등을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메탈 밴드의 전성기를 이끌어냈다.

 

특히, 대표곡 "You Give Love a Bad Name, Livin' on a Prayer, Bad Medicine, I'll Be There for You" 4개의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을 비롯해 6곡의 Top 10, 7곡의 Top 40 진입 등 대중적인 성공 뿐만 아니라 약 36년간 꾸준한 음악활동을 펼치며 레전드 메탈 밴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무엇보다도, 밴드의 주축 멤버 'Jon Bon Jovi × Richie Sambora' 간 완벽한 호흡을 바탕으로 캐나다 출신 프로듀서 'Bruce Fairbairn' 히트 작곡가 'Desmond Child × Diane Warren' 와의 협업으로 장기간 전성기를 이루어냈고, 밴드멤버 'David Bryan, Tico Torres' 와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줄 곳 함께하는 등 하나의 밴드이자 팀으로서 탄탄한 캐미를 갖추었다는 평가이다.

 

아울러, 'Bruce Fairbairn' 에 이은 'Bob Rock, Peter Collins, Luke Ebbin, John Shanks, Dann Huff' 까지 다양한 프로듀서와의 협업을 통해 음악활동을 이어왔을 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 히트 메이커 'Max Martin × Rami Yacoub' 과 공동작업으로 제2의 전성기를 이끌어내며, ’00년대를 넘어 ’10년대를 지나 ’20년대까지 활동하게끔 만들어 준 원동력이 되었다.

밴드의 기타리스트 'Richie Sambora'

’12년 3번째 솔로 앨범 "Aftermath of the Lowdown" 을 공개했는데 밴드 'Bon Jovi' 의 재기를 도와 제2의 전성기를 열게 도와준 프로듀서 'Luke Ebbin' (앨범 "Crush", "Bounce" 의 공동 프로듀싱)와 함께 작업을 했다. 특히, 'Aaron Sterling(드럼), Matt Rollings(피아노), Curt Schneider(베이스), Rusty Anderson (리듬기타), Roger Joseph Manning, Jr.(건반)' 가 세션에 참여해 도움을 주었으나, 대중적인 음악성적은 그리 좋지 못하고 말았다.

 

그럼, 앨범 "Aftermath of the Lowdow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1번째 싱글이자 밴드 'Bon Jovi' 의 음악적 스타일을 지향하는 하드 록 음악 "Every Road Leads Home to You" 를 필두로 2번째 싱글이자 어쿠스틱 록 발라드 "I'll Always Walk Beside You" 와 3번째 싱글인 "Sugar Daddy" 뿐만 아니라 앨범의 백미인 레전드 작사가 'Bernie Taupin' 과 함께한 애절한 팝 & 록 음악 "Weathering the Storm" 과 멜로디컬한 록 발라드 음악 "Seven Years Gone" 등이 수록되어 있다.

’13년 밴드 'Bon Jovi' 의 12번째 앨범 "What About Now" 를 공개했는데

3연속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오르며 변함없는 올드 팬들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단 하나의 싱글도 빌보드 싱글차트 100 안에 진입하지 못해 아무래도 세월의 흐름을 거스를 순 없었다.

그럼, 앨범 "What About Now"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1번째 싱글이자 경쾌한 록 사운드가 일품인 하드 록 음악 "Because We Can" 2번째 싱글인 "What About Now" 뿐만 아니라 앨범의 백미인 장엄한 분위기의 록 발라드 음악 "Army of_one"'David Campbell' 의 오케스트라 지휘와 편곡이 빛을 발하는 스트링 록 발라드 음악 "The Fighter"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번 12번째 앨범 "What About Now" 를 끝으로 기타리스트 'Richie Sambora' 가 밴드를 떠나고 말아 무려 29년간 동거동락을 마무리했는데 비록 밴드 'Bon Jovi' 의 일원은 아니더라도 함께해 온 오랜 세월동안 지켜온 그와의 우정과 인연은 계속 이어져 간다.

’15년 밴드 'Bon Jovi' 의 13번째 앨범 "Burning Bridges" 를 공개했는데

기타리스트 'Richie Sambora' 의 빈자리를 캐나다 출신의 세션 기타리스트 'Phil X' 가 채우게 되었고, 프로듀서 'John Shanks' 와는 5번째 앨범 작업을 변함없이 이어간다. 아쉽게도 4연속 빌보드 앨범차트 1위 달성은 실패하고 말았고, 단 하나의 싱글도 빌보드 싱글차트 100 안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새로운 앨범을 들고 다시 찾아왔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팬들에게 커다란 기쁨이자 선물이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

그럼, 앨범 "Burning Bridges"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1번째 싱글이자 밴드 'Bon Jovi' 의 시그니쳐 음악과도 하드 록 음악 "We Don't Run" 기타리스트 'Richie Sambora' 와 함께 만든 2번째 싱글 "Saturday Night Gave Me Sunday Morning" 뿐만 아니라 앨범의 백미인 어쿠스틱 록 발라드 음악 "Fingerprints"'Lorenza Ponce' 의 현악기 지휘와 편곡이 빛을 발하는 스트링 록 발라드 음악 "Blind Love" 등이 수록되어 있다.

’16년 밴드 'Bon Jovi' 의 14번째 앨범 "This House Is Not for Sale" 을 공개했는데

새로운 기타리스트 'Phil X' 가 참여한 사실상의 첫 앨범이자 프로듀서 'John Shanks' 와는 6번째 함께한 앨범이기도 하며, 다시금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올라 지난번의 부진을 말끔히 만회했다.

 

특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의 위대한 작품!/ 80년대와 2000년대가 공존하는 느낌/ 나이 들어도 세련됐다/ 옛날과 다르게 강렬한 느낌은 들지 않지만, 연륜이라는 게 느껴질만큼 많이 부드러워져서 누구나 락에 대해서 쉽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음" 이라는 댓글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변함없는 'Bon Jovi' 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그럼, 앨범 "This House Is Not for Sal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1번째 싱글 "This House Is Not for Sale"

밴드 'Bon Jovi' 의 새로운 멤버 'Phil X' 와 함께 만든 하드 록 음악으로 강렬한 록 사운드가 비장미 넘치고 벅차오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어서, 2번째 싱글 "Knockout"

다이나믹한 멜로디의 모던 록 음악으로 베이스 기타 연주가 중심이 되어 피아노, 드럼 그리고 handclap 연주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그러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준다.

그리고, 3번째 싱글 "Labor of Love"

어쿠스틱 포크 록 발라드 음악으로 'Phil X' 의 슬라이드 기타 연주와 'John Bon Jovi' 의 담백한 보컬이 서로 만나 아련한 분위기를 전해준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중에서도

drop beat와 일렉기타 속주가 다이나믹하면서 박진감 넘치는 응원가 분위기의 하드 록 음악 "Born Again Tomorrow" 와 아련하면서 애틋한 느낌의 모던 록 음악 "New Year's Day" 그리고 사이렌 같은 일렉기타 Stroke가 돋보이는 하드 록 음악 "God Bless This Mess"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보너스 트랙으로 공개된 곡들 중에서도

피아노와 현악기로만 이루어진 마이너 록 발라드 음악 "Real Love" 와 파워풀한 일렉기타와 드럼 연주가 돋보이는 하드 록 음악 "We Don't Run" 그리고 일렉 피아노 Solo와 Vox Sound가 나레이션 보컬과 조화를 이루어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미디템포 록 발라드 음악 "I Will Drive You Hom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 "Living With the Ghost" "Roller Coaster"

베이스와 피아노 연주가 점층 고조되면서 박진감 넘치는 west coast rock 음악과 어쿠스틱 기타와 드럼 그리고 피아노 뿐만 아니라 보컬 하모니가 앙상블을 이루어 자유분방한 느낌의 펑크 록 음악들로 록 밴드 'Bon Jovi' 완벽한 연주 호흡이 변함없이 펼쳐진다.

 

 

 

’20년 밴드 'Bon Jovi' 의 15번째 앨범 "2020" 를 공개했는데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팬더믹으로 인해 시기가 5개월이나 늦어졌고, 음악시장의 불황 탓에 성적 역시 빌보드 앨범차트 19위에 그쳐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원년 멤버 'Tico Torres, David Bryan' 를 비롯해 'Hugh McDonald, Phil X' 와 함께한 10번째, 2번째 앨범이자 프로듀서 'John Shanks' 와는 7번째 함께한 앨범이기도 하다.

그럼, 앨범 "2002"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1번째 싱글 "Unbroken"

엄숙하고 장엄한 분위기의 록 발라드 음악으로 일렉기타 Stroke와 snare drum 그리고 organ 연주들이 앙상블을 이루어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특히, 오로지 신디사이저 연주와 보컬 하모니로만 이루어진 bridge 구간과 더불어 marching drum이 피날레를 장식하는 엔딩구간이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이어서, 2번째 싱글 "Limitless"

반복되는 Hook이 벅차오르는 듯한 멜로디와 만나 강한 중독성을 발휘하는 모던 록 음악으로 일렉기타, 베이스 그리고 드럼 연주가 앙상블을 완벽한 하나의 합을 이룬다.

그리고, 3번째 싱글 "American Reckoning"

장중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미디템포 록 발라드 음악으로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해 베이스, 드럼, 피아노까지 연주가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독특함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John Bon Jovi' 의 하모니카 Solo 연주가 bridge 구간에 더해져 더욱 그러하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경쾌하고 싱그러운 분위기의 하드 록 음악 "Beautiful Drug" 과 울부짓는 듯한 일렉기타 riff와 공허한 듯한 현악기 선율 그리고 블루스 느낌의 코러스들이 함께한 록 발라드 음악 "Blood in the Water"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보너스 트랙으로 공개된 곡들 중에서도

미국출신 여성 컨트리 싱어 'Jennifer Nettles' 가 보컬 피쳐링에 참여한 흥이 넘치는 멜로디의 컨트리 음악 "Do What You Can" 과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기타 연주 그리고 담백한 보컬이 만난 록 발라드 음악 "Shin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 "Story of Love"

전반과 후반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어쿠스틱 록 발라드 음악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현악기 그리고 피아노 연주들이 조화를 이룬 담백한 느낌의 전반과 일렉기타와 피아노 Solo 연주들이 조화를 이룬 애틋한 느낌의 후반으로 나뉘어 진다.

 

 

끝으로, 앨범 "2002"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Unbroken" 이다.

 

 

미국출신의 팝 메탈 밴드 'Bon Jovi' 는

원년 멤버 'Richie Sambora' 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원년 멤버 'John Bon Jovi, Tico Torres, David Bryan' 들은 변함없이 밴드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프로듀서 'John Shanks' 와도 오랜기간 함께하는 등 끈끈한 브로맨스가 강점이라 하겠다.

 

무엇보다도, 데뷔 38주년에 빛나는 밴드 'Bon Jovi' 가 그간 15장의 앨범을 내놓으며 꾸준히 음악활동을 이어오며 팬들과 오래도록 함께 하고 있다는 점인데 앞으로도 레전드 록 밴드로서의 변함없는 음악을 들려주길 바란다.

 

 

 

https://blog.naver.com/never0921/222414198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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