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Sheena Easton - Original Album Series [5CD] - Take My Time + You Could Have Been with Me + Madness, Money & Music + Best Kept Secret + A Private Heaven
시나 이스턴 (Sheena Easton) 노래 / Parlophone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스코틀랜드 출신 미모의 여성보컬 'Sheena Easton'

’80년대 전세계적인 인기를 불러 일으킨 MTV 뮤직비디오 시대에 걸맞는 뛰어난 비주얼의 소유자로서 뚜렷한 이목구비와 인형같은 외모를 바탕으로 ’80년 데뷔와 함께 싱글 "Modern Girl" "9 to 5 (Morning Train)" 가 영미차트를 동시 석권하면서 팝 음악계에 신데렐라처럼 깜작 등장을 했다.

 

특히, 12번째 007 영화 "For Your Eyes Only" 의 동명 타이틀 OST 음악과 미국출신 레전드 남성보컬 'Kenny Rogers' 와 함께 부른 "We've Got Tonight" 그리고 "Telefone (Long Distance Love Affair)" 등이 히트를 기록하면서 세계적인 인기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데뷔 당시의 인기를 재현하기 위해 노력하던 그녀에게 음악장르 변화란 과감한 시도를 가능케 해 준 계기는 바로 'Kenny Rogers' 와 함께 부른 "We've Got Tonight" 로 미국출신 록 보컬 'Bob Seger' 의 ’78년도 원곡을 리메이크해 커다란 성공을 거두면서 도전의 용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특히, 컨트리 음악에서 팝 음악으로 성공적인 전향을 거둔 'Kenny Rogers' 사례 뿐만 아니라 미국 서부지역의 최고 세션맨들 'Paul Jackson Jr., Marty Walsh(기타), David Foster(키보드), Nathan East(베이스), Michael Baird(드럼), Jeremy Lubbock(스트링 지휘)' 과의 음악작업 당시 만남을 통해 확신을 갖게 되었다.

’83년 4번째 앨범 "Best Kept Secret" 를 공개했는데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전 앨범까지 함께 했던 프로듀서 'Christopher Neil' 대신 미국 서부지역의 최고 뮤지션 'Greg Mathieson, Jay Graydon' 를 새로이 프로듀서로 영입해 포크음악에서 팝 음악으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특히, 당시 최고의 세션맨들 'Michael Boddicker, Steve Kipner, David Foster, Robbie Buchanan, Steve Porcaro(키보드)/ Paul Jackson Jr., Michael Landau(기타)/ Leland Sklar, Nathan East(베이스)/ Carlos Vega, Mike Baird(드럼)/ Lenny Castro(퍼커션)/ Gary Herbig(색소폰)/ Steve George, Richard Page(코러스)' 이 총출동해 'Sheena Easton' 의 음악장르 변신을 도왔다.

 

무엇보다도, 싱글 "Telefone (Long Distance Love Affair)""Almost Over You" 가 각각 빌보드 싱글차트 9위와 25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앨범 역시 33위에 오르며 미국지역에선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영국 싱글과 앨범차트에선 그닥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럼, 앨범 "Best Kept Secret"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1번째 싱글 "Telefone (Long Distance Love Affair)"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9위에 올랐는데 격정적이고 다이나믹한 리듬의 신스 팝 댄스 음악으로 synth drum 과 피아노 연주에 이은 화려한 신디사이저 연주가 색소폰 Solo 연주와 만나 폭풍우같이 휘몰아치는 듯한 강렬한 인상을 드리운다. 특히, 영화와 같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Sheena Easton' 의 돋보이는 비주얼적인 외모를 부각시켜 대중들로부터 커다란 인기를 이끌어냈다.

이어서, 2번째 싱글 "Almost Over You"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25위에 올랐는데 아름다운 멜로디의 스트링 팝 발라드 음악으로 'David Foster' 환상적인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웅장한 현악기 연주 그리고 'Mike Baird' 의 파워풀한 드럼 연주로 이어지면서 애틋하고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음악의 성공에 힘입어 'Sheena Easton' 은스트링 팝 발라드 음악에 계속 도전하게 되는데 비록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으나, 'Sheena Easton' 만의 음악세계를 한층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3번째 싱글 "Devil in a Fast Car"

펑키한 리듬의 신스 팝 음악으로 'Michael Landau' 의 일렉기타와 'Carlos Vega' 의 드럼 그리고 'Michael Boddicker' 의 오르간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어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Steve George, Richard Page' 의 코러스가 돋보이는 미디템포의 팝 음악 "Don't Leave Me This Way" 신디사이저와 일렉기타가 만난 화려하고 현란한 디스코 리듬의 신스 팝 음악 "Let Sleeping Dogs Lie" 그리고 'Gary Herbig' 색소폰 Solo와 'Sheena Easton' 의 음색이 만나 매혹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는 재즈 & 팝 음악 "(She's in Love) With Her Radio"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 "Just_one Smile"

'Randy Newman' 의 ’65년도 원곡을 리메이크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미디템포 팝 발라드 음악으로 'Robbie Buchanan' 의 일렉 피아노 위로 흐르는 'Sheena Easton' 의 음색 그리고 'Jay Graydon' 의 일렉기타 Solo 연주가 압권이라 하겠다. 특히, 다이나믹한 댄스 음악과는 전혀 다른 'Sheena Easton' 의 분위기와 음색을 느낄 수 있는데 뛰어난 외모에 가려진 보컬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84년 6번째 앨범 "A Private Heaven" 을 공개했는데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15위에 올랐을뿐만 아니라 싱글 "Strut" "Sugar Walls" 가 각각 빌보드 싱글차트 7위와 9위에 오르는 등 미국지역에선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앞선 앨범에 이어 'Greg Mathieson' 이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고, 최고의 세션맨들 'Michael Boddicker(키보드)/ Michael Landau, Lee Ritenour, Steve Lukather(기타)/ Abraham Laboriel(베이스)/ Carlos Vega(드럼)/ Lenny Castro(퍼커션)/ Gary Herbig, Larry Williams(색소폰)/ Bill Reichenbach Jr.(트럼본)/ Gary Grant, Jerry Hey(트럼펫)/ Steve George, Richard Page, Tom Kelly(코러스)' 이 함께해 'Sheena Easton' 의 성공적인 음악장르 변신을 도왔다.

 

무엇보다도, 당시 최고의 남성 아티스트 'Prince' 가 싱글 "Sugar Walls" 익명으로 작사·작곡·프로듀서로 참여해 눈길을 끄는데 이 음악을 계기로 'Prince × Sheena Easton' 간 친목과 협업은 계속 이어지게 된다.

그럼, 앨범 "A Private Heave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1번째 싱글 "Strut"

빌보드 싱글차트 7위에 올랐는데 펑키한 분위기의 신스 팝 댄스음악으로 브라스 연주가 중심이 되어 베이스와 퍼커션 그리고 신디사이저 연주가 조화를 이루어 이 같은 느낌을 더욱 배가시킨다. 특히, bridge 구간에 펼쳐지는 화려한 브라스 Jam 연주는 흥겹고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해 새로운 'Sheena Easton' 의 음악을 각인시켜 준다.

 

이어서, 2번째 싱글 "Sugar Walls"

빌보드 싱글차트 9위에 올랐는데 'Prince' 가 익명으로 작사·작곡·프로듀서로 참여한 디스코 리듬의 신스 팝 댄스 음악이다. synth drum과 일렉기타 그리고 신디사이저 연주가 속삭이는 듯 유혹적인 'Sheena Easton' 의 음색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그리고, 3번째 싱글 "Swear"

팝 & 록 음악으로 강렬한 일렉기타와 드럼 연주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랩에 도전한 'Sheena Easton' 의 싱잉랩이 두드러진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화려하고 현란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신스 팝 음악 "Hungry Eyes" 퓨전재즈 음악의 대가 'Lee Ritenour' 가 작곡과 기타 연주에 참여한 라틴리듬의 팝 음악 "Back in the City" 그리고 수퍼밴드 'ToTo' 리더 'Steve Lukather' 가 작곡과 기타 연주에 참여한 미디템포의 팝 발라드 음악 "All by Myself"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 "Hard to Say It's Over"

아름다운 선율의 팝 발라드 음악으로 'Michael Boddicker' 의 영롱한 일렉 피아노 연주가 중심이 되어 서서히 사라지는 synth sound 그리고 폭발하는 듯한 격정적인 드럼 & 기타연주가 앙상블을 이루어 'Sheena Easton' 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애절함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85년 7번째 앨범 "Do You" 를 공개했는데

당시 'Madonna' 를 팝 음악계의 신데렐라처럼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하게 해 준 프로듀서 'Nile Rodgers' 를 영입해 과감하게 승부수를 띄웠다. 특히, 앞선 앨범 앨범 "A Private Heaven" 에서 선보였던 펑키하면서도 Groove한 멜로디의 신스 팝 댄스음악을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의 신스 팝 음악으로 변화를 주었으며, 최고의 세션맨들 대신 'Nile Rodgers' 의 팀 세션맨들로 대체했다.

 

그러나, 기대완 달리 부진한 성적을 면치 못하고 말았는데 결국 과감한 도전에 대한 실패로 인해 다시금 'Prince' 를 비롯한 프로듀서 'Babyface, L.A. Reid, Jellybean' 등과 함께하며 이전 음악 스타일로 회귀하게 된다.

그럼, 앨범 "Do You"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1번째 싱글 "Do It for Love"

빌보드 싱글차트 29위에 올랐는데 신스 팝 댄스 음악으로 synth bass 연주가 중심이 되어 감각적이고 매혹적인 매력을 뿜어낸다. 특히, 벨 사운드와 더불어 여성 코러스와의 앙상블은 'Sheena Easton' 이 갖고있는 섹시한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켜 준다.

이어서, 3번째 싱글 "Magic of Love"

미디템포 팝 발라드 음악으로 베이스, 미림바 그리고 신디사이저 연주들이 어우러져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브라스 연주가 흥겨운 디스코 리듬을 더욱 끌어올리는 신스 팝 댄스 음악 "Don't Break My Heart" 와 강렬한 일렉기타 연주와 서정적인 신디사이저 연주가 맞물려 경쾌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선사하는 팝 & 록 음악 "Can't Wait Till Tomorrow" 그리고 미국출신 남성 싱어송라이터 'Dan Hartman' 이 만든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의 팝 & 록 음악 "When The Lightning Strikes Again"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 "Young Lions"

남성 코러스와의 호흡을 통해 비장하면서도 벅차오르는 감정을 선사하는 팝 음악으로 퍼커션과 일렉기타 Solo 그리고 'Sheena Easton' 의 파워풀한 보컬이 서로 맞물려 강렬한 느낌을 선사한다.

같은 해 영화 "About Last Night" 의 OST에서 당시 'Whitney Houston' 을 팝 음악계의 신데렐라처럼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하게 해 준 프로듀서 'Narada Michael Walden' 를 등용한 "So Far So Good" 로 재차 반전을 꾀했으나, 아쉽게도 빌보드 싱글차트 Top 40 진입에 실패하면서 'Madonna, Whitney Houston' 처럼 일어서고 픈 'Sheena Easton' 의 도전은 그렇게 멈추고 말았다.

끝으로, 앨범 "A Private Heaven" 을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Hard to Say It's Over" 다.

 

 

스코틀랜드 출신 미모의 여성보컬 'Sheena Easton' 은

’80년대 전세계적인 인기를 불러 일으킨 MTV 뮤직비디오 시대에 걸맞는 뛰어난 비주얼의 소유자로 뚜렷한 이목구비와 인형같은 외모를 바탕으로 데뷔와 동시에 영미차트를 석권하면서 신데렐라처럼 팝 음악계에 깜작 등장을 했다.

 

그러나, 데뷔 당시의 반짝 인기는 오래가지 않아 결국 변화를 도모하게 되는데 포크 록 음악을 통한 순수하고 풋풋한 시골 아가씨란 이미지를 버리고, 신스 팝 음악을 통한 세련되고 도도한 도시 워킹우먼 이미지로 탈바꿈함과 동시에 미국시장 석권을 위해 당시 미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특급 프로듀서, 세션맨들을 고루 앨범에 참여시키는 등 과감한 도전에 나섰다.

 

 

 

https://blog.naver.com/never0921/22241282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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