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REO Speedwagon - Wheels Are Turnin (Collector's Edition)(Remastered)(CD)
REO Speedwagon / Rock Candy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미국출신의 록 밴드 'REO Speedwagon'

’80년대 최고의 인기 록 밴드라 할 수 있는데 미국은 물론 전세계가 사랑했던 밴드이기도 하다. 특히, 메인보컬 'Kevin Cronin' 의 맑고 청아한 미성을 바탕으로 한 록 발라드 음악들 "Keep on Loving You, Take It on the Run, Can't Fight This Feeling, One Lonely Night" 등이 커다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특히, 스쿨밴드로 활동하던 'Neal Doughty(건반)' 'Alan Gratzer(드럼)' 다른 밴드의 멤버 'Terry Luttrell(보컬), Gary Richrath(기타), Gregg Philbin(베이스)' 을 차례로 영입해 5인조 라인업의 록 밴드 'REO Speedwagon' ’71년 결성했다.

 

 

 

메인보컬 'Terry Luttrell & Mike Murphy' 를 거쳐 'Kevin Cronin' 재합류한 이후 서서히 인기를 모으기 시작해 ’787번째 앨범 "You Can Tune a Piano, but You Can't Tuna Fish" 로 미국 음악시장을 석권했고, ’809번째 앨범 "Hi Infidelity" 전세계 음악시장을 주름잡은 바 있다.

 

 

 

’8210번째 앨범 "Good Trouble" 를 공개했는데

지난 앨범의 엄청난 성과 때문인지 빌보드 앨범차트 7위와 더불어 2개의 싱글을 빌보드 싱글차트 Top 40에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말았다.

 

특히, 첫번째 싱글 "Keep the Fire Burnin'" 빌보드 싱글차트 7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는데 후속 싱글 "Sweet Time" 을 제외한 나머지 싱글들이 차트 진입에 실패해 아쉬운 성적이지만 만족해야 했다. 무엇보다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음악에 집중한 듯한 느낌인데 뛰어난 연주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Solo 연주를 통해 멤버들 개별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그럼, 앨범 "Good Troubl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첫번째 싱글로 공개된 "Keep the Fire Burnin'"

빌보드 싱글차트 7위에 올랐는데 경쾌한 분위기의 록 음악으로 메인보컬 'Kevin Cronin' 이 직접 연주한 피아노가 중심되어 'Neal Doughty' 의 오르간 Solo 에 이은 'Gary Richrath' 의 일렉기타 Solo 그리고 'Alan Gratzer' 의 드럼 하이햇 연주가 차례로 더해져 이러한 흥겨움을 더욱 배가시킨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Sweet Time"

빌보드 싱글차트 26위에 올랐는데 감미로운 멜로디의 포크풍 팝 발라드 음악으로 'Kevin Cronin' 'Gary Richrath' 의 어쿠스틱 & 일렉기타 연주가 중심이 되어 서정적인 오르간 연주와 담백한 보컬이 곁들여져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켜 준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The Key"

경쾌한 팝 & 록 음악으로 일렉기타와 오르간 연주간 하모니에 피아노 Solo 연주가 더해져 밝고 싱그러운 느낌을 돋우어준다.

 

이 곡들 외에도

종횡무진 누비는 'Kevin Cronin' 의 피아노 연주에 이은 'Gary Richrath' 의 일렉기타 Solo 연주가 더해져 화려하고 격정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록 음악 "I'll Follow You" 와 기타와 신디사이저 연주가 강렬한 느낌을 전해주는 하드 록 음악 "Stillness of the Night" 그리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멤버들 각자 악기연주가 유쾌하고 상쾌한 느낌을 전해주는 록 음악 "Good Troubl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8411번째 앨범 "Wheels Are Turnin'" 를 공개했는데

지난 앨범과 같이 빌보드 앨범차트 7위에 그쳤으나, 싱글 "Can't Fight This Feeling" 가 밴드 'REO Speedwagon' 에게 2번째 빌보드 싱글차트 1위라는 기쁨을 안겨 주었으며, 3개의 싱글이 빌보드 싱글차트 Top 40 진입하는 등 좋은 싱글 성적을 바탕으로 다시금 정상의 자리를 재탈환했다고 보여진다.

 

특히, 메인보컬 'Kevin Cronin' 의 역할이 대폭 확대되면서 앨범 수록곡 대부분에 작사·작곡·프로듀싱은 물론 어쿠스틱 & 세컨드 기타 연주까지 도맡게 되었는데 기타리스트 'Gary Richrath' 와의 트윈 체제에서 우위를 점하며 사실상의 실질적인 리더로 우뚝 선 계기를 만들어냈다.

 

그럼, 앨범 "Wheels Are Turni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첫번째 싱글로 공개된 "I Do' Wanna Know"

빌보드 싱글차트 29위에 올랐는데 밴드 초기의 음악 스타일로 회귀한 듯한 컨트리 록 음악으로 오르간과 일렉기타 Solo 연주가 두차례에 걸쳐 연이어 지면서 화려한 밴드 사운드를 통해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높여주었다.

 

특히, 작곡가겸 싱어송라이터 'Tom Kelly' 와 록 밴드 'Mr.Mister' 의 리더 'Richard Page' 가 코러스에 참여해 환상적인 화음을 펼쳐보인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Can't Fight This Feeling"

3주간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는데 "Keep on Loving You" 를 만들었던 메인보컬 'Kevin Cronin' 작품으로 애절함이 극대화된 파워 팝 발라드 음악이며, 피아노 연주를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협연과 더불어 일렉 피아노, 일렉기타 그리고 드럼연주가 가미되어 드라마틱한 극적 멜로디를 들려준다.

 

무엇보다도 탁월한 미성을 자랑하는 'Kevin Cronin' 의 음색이 가장 잘 담겨진 팝 발라드라 할 수 있는데 "Keep on Loving You" 와 더불어 밴드 'REO Speedwagon' 에게 최고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One Lonely Night"

빌보드 싱글차트 19위에 올랐는데 키보디스트 'Neal Doughty' 가 만든 팝 발라드 음악으로 'Kevin Cronin' 의 어쿠스틱 기타연주가 중심이 되어 'Neal Doughty' 의 영롱한 신디사이저와 'Gary Richrath' 의 강렬한 일렉기타 연주가 더해져 로맨틱한 분위기의 감성을 투명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곡들 외에도

베이스 기타리스트 'Bruce Hall' 이 만든 레게리듬의 록 음악으로 베이스 기타를 중심으로 퍼커션과 드럼 그리고 일렉기타 연주가 화려하면서도 리드미컬한 템포를 들려주는 "Thru the Window" 와 피아노 연주를 중심으로 퍼커션과 드럼 그리고 신디사이저 연주가 어우러져 희망찬 분위기를 전해주는 팝 & 록 음악 "Live Every Moment" 그리고 화려한 재즈 피아노 Solo 연주를 바탕으로 어쿠스틱 & 일렉기타와 드럼 그리고 신디사이저 연주가 격정적이고 다이나믹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록 음악 "Wheels Are Turnin'"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Gotta Feel More" 인데

'Kevin Cronin & Gary Richrath' 와 작곡가겸 싱어송라이터 'Tom Kelly' 가 함께 만든 하드 록 음악으로 'Alan Gratzer' 의 폭발적인 드러밍이 바탕되어 베이스와 일렉기타 그리고 호소력 짙은 보컬이 조화를 이루어 격정적이고 애끓는 듯한 정서를 표현해내고 있다.

 

 

 

’8712번째 앨범 "Life as We Know It" 을 공개했는데

빌보드 앨범차트 28위와 2개의 싱글이 빌보드 싱글차트 Top 40 진입에 그치면서 대중적인 성과의 급격한 하향세를 맛보아야 했다특히, 앨범 수록곡 "New Way to Love" ’86년 영화 OST 의 열풍을 견인한 영화 "Top Gun" 에서 참여요청을 받을 정도로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기에 이러한 참담한 결과는 밴드 'REO Speedwagon' 에게 커다란 아픔으로 다가왔다.

 

그럼, 앨범 "Life as We Know It"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첫번째 싱글로 공개된 "That Ain't Love"

빌보드 싱글차트 16위에 올랐는데 격정적인 분위기의 팝 & 록 음악으로 어쿠스틱 & 일렉기타 연주가 중심이 되어 여성 코러스, Synth Sound 그리고 샤우팅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Kevin Cronin' 의 음악적 스타일이 잘 드러나고 있는데 후렴에 이은 웅장한 Sound Effect 가 반복되면서 그러한 느낌을 더욱 돋우어준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Variety Tonight"

빌보드 싱글차트 60위에 올랐는데 여성 코러스가 Groove한 리듬감을 선사하는 미디템포의 재즈 록 음악이라 하겠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In My Dreams"

빌보드 싱글차트 19위에 올랐는데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미디템포 팝 발라드 음악으로 synth bass와 쉐이커 그리고 기타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어 맑고 투명한 'Kevin Cronin' 의 보컬과 멋진 조화를 이루며 밴드 'REO Speedwagon' 특유의 발라드 음악 계보를 잇고 있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honky tonky 리듬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하드 록 음악 "One Too Many Girlfriends" 와 신디사이저 연주가 드럼 비트와 맞물려 팝적인 느낌을 더해주는 록 음악 "Can't Get You Out of My Heart"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New Way to Love" 인데

가장 'REO Speedwagon' 다운 음악으로 베이스 기타 연주 위로 흐르는 브라스와 피아노 그리고 일렉기타 사운드가 펑키한 느낌을 더해주는 록 음악이라 하겠다.

 

특히, bridge 구간에 펼쳐지는 'Kevin Cronin' 의 피아노와 기타리스트 'Gary Richrath' 의 일렉기타 Solo 연주가 화려한 연주배틀이 뛰어난 연주실력을 기반으로 한 'REO Speedwagon' 의 음악적 특색을 잘 나타내고 있다.

 

 

끝으로, 앨범 "Life as We Know It" 을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New Way to Love" .

             

 

미국출신의 록 밴드 'REO Speedwagon'

메인보컬 'Kevin Cronin' 와 기타리스트 'Gary Richrath' 와의 절묘한 티키타카를 통해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에 걸쳐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으나, 점차 무게중심의 추가 메인보컬 'Kevin Cronin' 에게 쏠리면서 그의 주도로 음악활동이 이루어진다.

 

특히, 앨범 "Life as We Know It" 이후 급격한 하향세를 맛보며 극심한 음악적 갈등 끝에 기타리스트 'Gary Richrath' 가 밴드를 떠나게 되고, 데뷔 20년차인 ’90년대에 접어들면서 점차 대중들로부터 멀어져만 갔는데 두 사람은 끝내 다시 함께하지 못하고 과거의 영광 역시 회복하지 못하고 말았다.

 

 

https://never0921.blog.me/22205233420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