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Simple Things
A&M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미국출신의 여성싱어 'Amy Grant'

CCM "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에선 "The Queen of Christian Pop" 이라 불리우며, 뛰어난 외모와 호소력 짙은 허스키한 음색을 바탕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 우리들에게도 'Peter Cetera' 와의 듀엣곡 "The Next Time I Fall" 을 비롯한 솔로곡 "Baby Baby, Every Heartbeat, That's What Love Is For, Good for Me" 등을 히트시킨 바 있다.

 

특히, 빌보드 CCM 싱글 차트를 석권하면서 사실상 CCM 음악계에선 최고의 자리에 올랐는데 'Peter Cetera' 의 듀엣곡을 기반으로 팝 음악계에도 진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91, ’94년 공개한 앨범 "Heart in Motion"  "House of Love" 의 대중적인 성공을 바탕으로 기존 CCM 음악 뿐만 아니라 pop 음악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는데 컨템포러리 음악계 히트 프로듀서와 West Coast Rock 계열의 특급 세션맨들과의 협업으로 이루어 냈다고 하겠다.

 

특히, 'Peter Cetera' 의 듀엣곡 작업을 통해 만난 프로듀서 'Michael Omartian' 와의 협업은 'Amy Grant' 에겐 운명과도 같은 기회뿐만 아니라 팝 음악계에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어냈다.

 

 

 

’9710번째 앨범 "Behind the Eyes" 를 공개했는데

빌보드 앨범차트 8위에는 올랐으나, 4개의 싱글 모두 차트 진입에는 실패하며 하향세를 보였다. 이전 앨범이 거둔 성과에 비해 상당히 아쉬운 성적이라 하겠는데 아무래도 90년대 후반 컨템포러리 음악의 퇴조 분위기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된다.

 

특히, 'Keith Thomas, Wayne Kirkpatrick' 가 프로듀싱을 맡은 가운데 내쉬빌의 컨트리 음악 연주자들과 West Coast Rock 음악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냈다.

 

 

그럼, 앨범 "Behind the Eyes"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Takes A Little Time"

컨템포러리 Rock & Pop 음악으로 'Terry McMillan' 의 하모니카 연주를 중심으로 일렉기타와 오르간 연주가 곁들여져 흥이 넘치는 업템포의 리듬감을 들려준다.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I Will Be Your Friend"

미디템포의 팝 음악으로 어쿠스틱 & 일렉기타 연주를 중심으로 오르간과 베이스 기타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며, 남녀 코러스 합창이 함께해 서정적인 분위기를 돋우게 한다.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Like I Love You"

블루스 리듬의 미디템포 팝 음악으로 아코디언 연주를 중심으로 블루스한 일렉기타가 호소력 짙은 'Amy Grant' 의 보컬과 만나 감성적인 면모를 드리운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서도

쓸쓸한 정서의 포크 발라드 음악 "Cry a River" 와 경쾌한 분위기의 모던 록 음악 "Turn This World Around" 그리고 멜랑꼴리한 분위기의 재즈풍 포크 팝 음악 "Every Road"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Somewhere Down the Road" 인데

스트링 팝 발라드 음악으로 오케스트라 연주를 중심으로 Slide 기타 연주와 오르간 그리고 남성 코러스 합창이 함께해 추억이 깃든 아련한 감성을 담백한 분위기로 표현해내고 있다.

 

 

 

’0211번째 앨범이자 CCM 앨범 "Legacy... Hymns and Faith" 에 이어 ’0312번째 앨범이자 팝 앨범 "Simple Things" 을 공개했는데 인기 하향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빌보드 앨범차트 23위에 그쳤고, 단 하나의 싱글도 빌보드 싱글차트에 진입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변함없이 특급 프로듀서 'Keith Thomas, Wayne Kirkpatrick, Brown Bannister' 가 참여한 가운데 특급 세션맨 'Bruce Gaitsch, Tim Pierce(기타), Leland Sklar(베이스), Chris McHugh(드럼)' 가 함께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Gary Chapman' 과의 이혼 후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Amy Grant' 가 음악적 교류를 이어온 컨트리 싱어 'Vince Gill' 와 재혼하며 응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힘겹게 재기하며 11, 12번째 앨범을 연이어 공개하게 되었다.

 

 

그럼, 앨범 "Simple Things"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우선 첫 싱글로 공개된 ""Simple Things"

업 템포의 팝 & 댄스 음악으로 일렉기타와 드럼 그리고 신스 사운드가 맞물려 유기적인 리듬을 들려주고 있으며, DJ 스크래치 효과음이 삽입되어 흥겨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Out in the Open"

상큼한 매력의 미디템포 팝 음악으로 어쿠스틱 & 일렉기타 연주를 중심으로 여성 코러스가 앙상블을 이루어 색다른 분위기를 더해준다.

 

싱글로 공개된 곡 외에도

어쿠스틱 기타와 아코디언 연주가 공허하고 쓸쓸한 정서를 드리우는 포크 발라드 음악 "After the Fire" 와 나일론 기타 연주를 중심으로 아일랜드 음악적 분위기를 드리우는 가스펠 팝 발라드 음악 "Innocence Lost" 그리고 담백한 느낌의 미니멀한 마이너 팝 발라드 "I Don't Know Why"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Beautiful" 인데

배우자이자 컨트리 싱어인 'Vince Gill' 이 어쿠스틱 기타연주와 듀엣 보컬에 참여한 팝 발라드 음악으로 일렉 피아노와 현악기 선율이 애틋하면서 감동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부부사이인 'Amy Grant' 'Vince Gill' 간의 아름다운 보컬 하모니는 마치 한폭의 수채화같은 느낌을 더해주었다.

 

 

’0513번째 앨범이자 CCM 앨범 "Rock of Ages... Hymns and Faith" 에 이어 ’1014번째 앨범이자 팝 음악앨범 "Somewhere Down the Road" 을 공개했는데 빌보드 앨범차트 41위에 그치고 말았다.

 

새 앨범이라기 보단 미공개된 음악과 리메이크 그리고 New Song이 골고루 담긴 스페셜 앨범 성격이 짙은데 이전 앨범에 함께해 주었던 뮤지션들이 그대로 참여해주고 있다.

그럼, 앨범 "Somewhere Down the Road"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유일하게 싱글로 공개된 "Better Than a Hallelujah"

빌보드 CCM 차트에만 올랐는데 미디템포의 Adult Contemporary Pop 음악으로 담백하고 허스키한 'Amy Grant' 보컬에 이은 일렉기타 Solo 연주가 애절함을 극대화 시켜준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Sarah Chapman' 이 보컬에 참여한 강렬한 모던 록 음악 "Overnight" 과 어쿠스틱 기타와 첼로 연주가 그윽하게 펼쳐지는 발라드 음악 "Unafraid" 그리고 풋풋하고 싱그러운 분위기의 포크 팝 음악 "Come Into My World"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Find What You're Looking For" 인데

포크 록 발라드 음악으로 드럼과 일렉기타 연주 위로 흐르는 'Amy Grant' 의 보컬이 처절한 슬픔을 전해주는 짙은 페이소스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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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번째 앨범 "How Mercy Looks from Here" 을 공개했는데

2개의 싱글 모두 빌보드 싱글차트 진입에는 실패하고 말았으나, 빌보드 앨범차트 12위 및 CCM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이전에 비해 나은 성적을 거두어 관록을 보여주었다. 특히, 'Carole King, James Taylor, Sheryl Crow, Will Hoge' 뿐만 아니라 남편이자 컨트리 싱어 'Vince Gill' 도 보컬 피쳐링에 참여해 'Amy Grant' 의 음악활동에 힘을 실어 주었다.

                   

그럼, 앨범 "How Mercy Looks from Her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첫 싱글로 공개된 "Don't Try So Hard"

빌보드 CCM 차트 24위에 올랐는데 잔잔한 분위기의 포크풍 발라드 음악으로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Snare Drum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어 호소력 짙은 'Amy Grant' 의 보컬과 멋진 조화를 보여준다. 특히, 레전드 포크 싱어 'James Taylor' 보컬 피쳐링에 참여해 완벽한 남녀보컬 하모니를 들려준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If I Could See (What the Angels See)"

빌보드 CCM 차트 35위에 올랐는데 미디템포의 팝 & 록 음악으로 기타와 드럼연주가 아련한 분위기를 돋우어 준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남편 'Vince Gill' 과 함께 호흡을 맞춘 미디템포의 팝 음악 "Better Not to Know" 와 몽환적인 분위기의 팝 발라드 음악 "Not Giving Up" 그리고 'Sheryl Crow & Eric Paslay' 보컬 피쳐링과 합창단의 코러스가 가미되어 감동적인 가스펠 분위기를 선사하는 포크 팝 음악 "Deep As It Is Wide" 뿐만 아니라 풋풋하고 싱그러운 팝 & 록 음악 "Her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Golden" 인데

몽환적인 분위기의 미디템포 팝 음악이며, 일렉기타 연주를 중심으로 베이스 그리고 드럼 뿐만 아니라 신디사이저 연주가 유려하게 흐르며 매혹적인 'Amy Grant' 의 허스키 보이스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끝으로, 앨범 "Simple Things"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Beautiful" 이다.

 

 

미국출신의 CCM 음악계 최고 여성 싱어 'Amy Grant'

"The Queen of Christian Pop" 로 불리우며 뛰어난 외모와 호소력 짙은 허스키 음색을 바탕으로 CCM 음악계 뿐만 아니라 팝 음악계에서도 최고 여성보컬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개인적인 아픔으로 인해 침체기를 겪었던 'Amy Grant' 는 재혼한 배우자이자 컨트리 싱어 'Vince Gill' 의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음악 재기에 성공하면서 지금까지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6번의 그래미상 수상과 3장의 캐롤 앨범을 비롯한 15장의 정규앨범을 통해 세계적으로 3천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한 'Amy Grant' 는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CCM & pop 여성보컬이라 할 수 있다.

 

 

https://never0921.blog.me/22174069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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