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과 핵력, 우주의 기원에서 마지막까지. 물리학자가 말해주는 세계의 비밀이 흥미로운 책. 인생의 고난이 덮쳐올 때 이와같은 거시서사를 따라가다보면, 내가 생각한 세계의 범위를 수정하게 된다.
양들을 망볼 때마다 내 교활한 가슴은 늑대다! 외쳐, 시골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늑대다! 늑대다!" - 그러면 착한 이웃들은 깜짝 놀라, 나를 구하려고 삽과 쇠스랑을 가져오곤 했다.마침내 내 고함 소리를 모두가 알게 되었다. 거기에 나의 해방이 있었다.나는 혼자서 늑대와 마주쳤다. 그리고 평온하게 잡아먹혔다. - P152
사람들은 왜 이상한 것을 믿는가? 의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의심은 진실로 가는 첫걸음이다. - P137
이골이 나도록 해온 바보짓
그는 한참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현명하시네요. 그가 말했다."만약 그렇다면," 내가 말했다. "그건 내가 백 번의 생애 동안 이골이 나도록 바보로 지내온 탓이겠지." - P487
아직도 시인은 자고로휑하고 추운 불모의 다락방에서굶주리고 떨면서, 꽃과 노래와 그대와같은 그러한 것들에 맞게 시를 만들어야만 한다아직도 자고로 시인의 존재는,아름다움의 이름에 굴복해야만 한다.꽃과 그대와 노래가 있는 한 죽지 않을아름다움, 아름다움이 살 수 있는 동안에는 - P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