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시인은 자고로
휑하고 추운 불모의 다락방에서
굶주리고 떨면서, 꽃과 노래와 그대와
같은 그러한 것들에 맞게 시를 만들어야만 한다

아직도 자고로 시인의 존재는,
아름다움의 이름에 굴복해야만 한다.
꽃과 그대와 노래가 있는 한 죽지 않을
아름다움, 아름다움이 살 수 있는 동안에는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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