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알라딘 3기 서평단 활동 안내
1. 서평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고뇌의 원근법]
서양미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원작들과 만날 수 있는 극히 한정적이고 책으로나마 갈증을 달래던 차에 서경식 작가의 <고뇌의 원근법>을 통해 그동안 모르고 있던 작가들의 작품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특히. 오토 딕스나 에곤 실레 같은 독일 작가들에 대한 발견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2. 나의 베스트 5
1) 고뇌의 원근법
2) 보이지 않는 사람들
- 21세기에도 여전히 화두인 인권에 대한 세계적인 흐름을 짚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3) 운명의 날
- 중세에서 근대로의 진행의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의 재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4)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
- <미스 리틀 선샤인>이라는 보석 같은 영화와 만나게 해준 고마운 책!
5) 핀란드 디자인 산책
- 우리와는 너무 멀게만 느껴지는 북구의 나라 핀란드와 디자인에 대한 소개가 마음에 들었다.
3.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100도씨]
“물은 100도씨가 되면 끓는다네. 그래서 온도계를 넣어보면 불을 얼마나 더 때야 할지, 언제쯤 끓을지 알 수가 있지. 하지만 사람의 온도는 잴 수가 없어. 지금 몇 도인지 얼마나 더 불을 때야 하는지. 하지만 사람도 100도씨가 되면 분명히 끓어. 나라고 왜 흔들리지 않았겠나. 그럴 때마다 지금이 99도다, 그렇게 믿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