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바로가기 (상) 전근대편 (2019년용) 한국사 바로가기 (2019년)
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이번 주 월요일 고등학교를 입학한 새내기 고1 학생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올해 고1이 봐야 할 2017학년도 수능 개편안에 관심이 많은데

2017학년도 수능에서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 점이

가장 큰 변화이자 고1학년때부터 챙겨야 할 핵심 내용으로

한국사 차근차근 공부해서 대학 입시에 한국사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14년 2월 3일 교육부 발표 자료에 의하면

다행히도 한국사는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서

정해진 점수를 넘기면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출제된다고 하니

미리 차근차근 준비하여 대입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후 시간표에 한국사 수업이 수, 목, 금 3시간 있습니다.

아마 다른 고등학교도 고1때부터 한국사 수업을 할텐데요

중학교 때 역사 과목 상, 하를 집중이수제로 한 학기씩 몰아서 해서

저도 그렇고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한국사 공부는 시대 별로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한 학기 수업하고 1년 쉬었다가 또 한 학기 수업하고

중학교 때 이런 식으로 몰아서 역사 공부해서

고등학교 올라와 수업 들으니 또 새롭기만 합니다.

그래서 서점 가서 한국사 수업을 위한 교재를 찾아 봤는데 딱 원하던 책이 있네요.

쎈과 신오감도 시리즈로 유명한 좋은책신사고에서 새로 나온 '한국사 바로가기'시리즈요.

한국사 개념 기본서로 학교 수업 진도 나갈 때 미리 보기 좋고, 수업 후 복습할 때도

아주 딱 좋아요^^

 

 

 

 

 

역사과목하면 외울 것이 엄청 많다!!고만 생각했는데

무조건 외우기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부록으로 큰 연표를 제공해서

->'흐름으로 보는 한국사', '지도로 보는 한국사'보며

큰 흐름으로 한국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한국사 개념 기본서들와 절대 비교불가능한 장점!!!

-> 시대별 주요 사건들의 원인과 결과, 배경을 상세하게 핵심 스토리로 엮어준 점, 와우~

보통 전에는 왕의 업적, 각종 제도, 발생 사건들을 기본서에 나온 핵심 정리표 보고

무작정, 무조건, 그냥 외웠는데 ㅠ.ㅠ

시대적 배경, 사건의 전개 과정, 원인과 결과 및 영향을 옛날 이야기 듣는 듯이

스토리로 파악하고, 좌우에 수록된 연표로 시대 흐름 확인해가며 바로 앞장의

<< 연표로 중단원 내용 파악하기 >> 부분을 통해 다시 한 번 정리하면 시대 흐름,

시대 큰 틀의 맥을 딱딱 잡을 수 있어 한국사 최고의 기본서 교재네요.

중단원 내용과 연계한 148개의 핵심 스토리, 진짜 정말 맘에 쏙 들어요!!!

 

 

 

 

 

 

 

  

그리고 꼭 필요한 내신 대비 핵심 문제와 수능 기출 문제, 서술형 문제가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적정 분량으로 수록되어 중단원 내용 총정리 학습 후,

문제로 확인하기 딱 좋네요.

개인적으로 비슷한 유형으로 계속 중복해서 문제 많이 넣은 기본서 별로거든요~

 

 

 

 

 

 

  

제가 작년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준비해서 3급 딸 때 알게 된

젤 좋은 한국사 공부법은

우선 시대 흐름을 쭉~~ 파악해 큰 틀을 머리 속에 만든 후,

주요 사건 및 세부 사항들을 콕콕 채워 넣은 것이었어요.

요즘 한국사에서 단답식으로 묻는 문제는 없구요.

특정 시기를 주고 그 시기의 세부 상황이나 연계하여 결과를 묻는 문제들이 많이 나와요.

그러려면 업적, 제도 세부 사항 등등 따로 따로 파트 파트 달달 외워서는 

점수가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

수능 기출 문제 보니까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비슷한 형태로 출제되는 추세이구요.

 

 

 

 

 

 

              

 

 

 

 

 

 

 

 -> 비밀노트 속에는 핵심만 콕콕 짚은 내용 정리와

                         반드시 출제되는 중요 자료가 수록되어 있어요^^

 

 

 

 

 

'한국사 바로가기'는 본 책으로 연표를 따라 스토리를 재미있게 술술~읽으며

흐름, 틀을 파악하구요, 작은 책, 특별 부록 -> 시험직전 비밀노트

(요 작은 책, 핵심 정리 완전 좋아요)와

흐름으로 보는 한국사, 지도로 보는 한국사 연표로 내용 정리하면 딱 좋아요!!

그리고 점검 차원에서 중단원 확인 문제를 풀어주는 센스까지!!!

 

어떤 과목이든 처음 공부할 때 기본 개념서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좀 어려운 과목도 최대한 부담없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개념서가 좋은데 한국사 개념서로 이만한 책 없을 듯 합니다.

 

2017학년도 수능에서 대박나길 바라며

올해 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한국사 바로가기' 책 강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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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의 수학콘서트 플러스 - 개정판
박경미 지음 / 동아시아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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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학 교과서가 2014년부터 바뀝니다.

 

수학 교과서가 개편되는 이유는 ...

 

제 나름 사견으로 정리하자면 공식을 외워서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들을 풀어내야 하는 지금의 수학 공부 방법에서 벗어나 수학의 공식과 과정 설명에 좀 더 흥미와 재미를 가미하고 단원 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된 듯 합니다. 초등과정은 2013년부터 '이야기수학', '스토리텔링수학'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수학교육방법을 일부 단원에서 이미 시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작년... 이 '스토리텔링수학'에 대해 신문과 광고 방송에서 워낙 많이 언급하여 집에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없음에도 귀에 익었습니다. 아이들이 좀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수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 지도한다고 하니 암기식으로 배웠던 국민학교 시절이 생각나 부럽습니다.

 

초, 중등 수학 교육과 관련하여 이런 큰 변화를 가진 것에 비하면, 고등 수학 과정은 새로 들어오는 개념, 틀의 변화없이 목차를 다시 정리하여 앞뒤 과정을 연계하여 단원 간 유기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연계성을 강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고등학교 입학하는 첫 아이가 좀 더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고등 수학에 입문하길 바라는 마음에 개정된 수학 교과서를 쭉~ 훑어보았는데 바로 얼마 전 인상깊게 읽은 '박경미의 수학 콘서트 플러스' 책이 생각났습니다.

 

 

 

                      

 

 

개정된 고등학교 수학 교과서는 단원을 새로 시작하는 도입부에서 새로 배워야하는 수학 개념이 우리 현실 세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 개정 전 고등 수학 교과서는 그 내용을 확인하지 않아서 비교할 수 없네요 ㅠ.ㅠ) '이야기로 만나는 수학' 코너를 통하여 실생활 수학 이야기, 수학과 얽힌 흥미있는 수학사 이야기로 먼저 접근하여서 수학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더라구요. 하지만 수학 교과서이기에 당연 2~3 페이지 분량으로 비교적 흥미 유발 수준에 머물렀기에 좀 더 이 수학 개념이 어떤 이유과 과정으로 그리 되었나?하는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다면 박경미의 수학 콘서트 플러스를 추천합니다.

 

박경미, 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일리노이 대학교 대학원 수학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박경미 교수님이 들려주는 고등과정 스토리텔링 수학책으로, 개편된 고등 수학 교과서에 맞춰 기초에서부터 심화까지 수학의 상위 개념을 명확하고 흥미롭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중등 1학년 과정에서 비교적 간단하게 배운 소수는 알고보니, 인터넷 암호 체계, 스마트카트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었지요. 정보화 사회의 기반을 제공하는 암호 체계를 만들어 지금의 편리하고 스마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우연한 사건 발생 횟수를 분석해 수학의 범주로 끌어들인 확률, 이 확률에 대한 단원 설명은 수학 교과서 도입부에서 잠깐 언급한 베르누이 일가에서 더 나아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역설을 비롯한 여러 내용을 흥미롭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17세기, 파스칼의 저서 '팡세'에서 신의 존재를 왜 믿어야 하는지~ 확률의 기댓값을 이용한 설명은 울 아들과 '종교를 왜 가져야하는가?'에 대한 지루한 논쟁에서 확실한 일격을 가할 최고의 무기로 곧 써 먹을 예정입니다. 이 참에 아들의 코를 납짝하게 눌러주고 이 책을  증거로 삼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읽도록 권해줘야겠지요^^

 

 

 

                     

 

 

이 책은 특이하게도

 

음악 장르에 따라 그에 어울리는 수학 내용을 담아서

 

목차를 구성하였습니다.

 

- 차례 -

 

제 1악장 수학은 만물의 근본이다

             콘체르토

 

제 2악장 수학은 직관이다

             즉흥곡

 

제 3장 수학은 아름답다

          왈츠

 

제 4장 수학은 단순하다

          에튀드

 

제 5장 수학은 즐겁다

          디베르티멘토

 

제 6장 수학은 진화한다

          랩소디

 

제 7장 수학은 조화롭다

          심포니

 

  

    

 

                     

 

 

     

요즘 블랙잭 게임에 푹 빠져, 가족이 모두 모이는 저녁 시간만 되면 카드를 준비하는 아이에게 영화 <21>을 소개하며 승률을 설명하는 조건부 확률 이야기는 수학이 우리와 땔레야 땔 수 없는 밀접한 학문임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게 합니다. 그러니 블랙잭에서 이길려면 수학 공부 좀 해야겠다는 말은 이 때 만큼은 엄마의 잔소리로 들리지 않았을 겁니다 ㅎㅎㅎ

 

이 책을 읽으며 떠오른 실행에 옮길 일들 중에서 가장 먼저 하고픈 일은 피자를 주문하고 공정한 분배를 위해 분할자 - 선택자 방법, 단독 분할자 방법, 단독 선택자 방법, 마지막 감축자 방법을 써서 나누어 먹도록 하는 것입니다. 며칠 있으면 민족 대명절 설인데 아이들을 모두 모아두고 해보고 싶네요^^

 

사실 이 책이 수학 개념을 다루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내용이 쉽진 않습니다. 가능한 한 흥미롭게 수학 개념을 소개하고 정말 쉽게 쉽게 설명하려는 저자의 의도는 곳곳에서 보이지만 고등 과정의 수학 개념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지 않다면 (고등 과정 이상 깊이있게  수학을 이해하고 있다면 더 좋구요~^^ ) 수식으로 나타난 부분에 대한 이해는 어렵습니다...

 

올해 첫 아이가 고등학교 입학하기에 서점에 가서 수학 기본서와 문제집을 엄청 많이 아이와 찬찬히 살펴보았고, 지금까지 아이가 수학 선행없이 제 학년 공부만 하였기에 불안한 마음 가득하여 아이와 EBSi 고등 예비과정 수학  정승제 선생님의 인강을 함께 들은 후에야  오호~, 아하~~ 좀 더 많이 이 책의 설명을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을 보면 예비 고등학생들과 현 고등학생에게 더할 나위없이 좋은 수학 필독서입니다.

사실 처음 읽을 때, 모르는 어려운 부분을 건너 뛰고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지만 개념을 알고 다시 읽을 때 아하~ 깨닫는 즐거움이 커서 예비고1 독자들도 이 즐거움 얻었으면 좋겠네요. 3월 입학을 앞 둔 예비고1 아이들이 수학 공부하는 틈틈이 짬을 내어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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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Change - 가장 위대한 나를 실현하는 삶의 연금술
이승헌 지음, 윤구용 옮김 / 한문화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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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원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대답에 YES라 답할 것이다.

현재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사람은 더 나은 삶을 바라고 갈구하기에

현재 삶의 변화를 바란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변화는 우리에게 기회를 주기도 하고, 지금 가진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위험도 감수해야 하는 양면을 가졌다. 이런 이유로 많은 이들이 변화를

바라면서도 변화를 두려워하고 변화에 저항한다.

 

 

 

 

역사를 보아도 개혁파와 보수파의 대립은 동서양 어느 시대나 존재했다.

지금 이 시대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변화를 위해 생각을 바꾸고 실천해야 할 때임을 알지만 주저한다, 망설인다.

이는 나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마흔이 훌쩍 넘어 이제는 생각과 행동이 변해야 함을 머리는 알지만 가슴은 두렵다.

변화가 두려운데, 겁나는데 문제는 무엇이 두려운지 그 실체를 모른다.

그냥 막연히 두렵다는 것이다.

아마도 필요한 변화의 영역이 개인적인 삶의 범위를 넘어 세상이

변하기를 원하기 때문인 것 같다.

 

내 생각과 믿음, 행동, 습관, 생활양식, 문화, 제도 등 모든 영역에 있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변화를 바라고 있기에...

신문, 뉴스를 접할 때면 변화에 대한 열망이 점점 더 커진다.

그러면서 반대로 부담이 커져간다,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 변화를 논할 때 무겁게 누른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삶에 국한된 '변화'만을 생각했었다.

변화를 원하지만 세상이 너무나 견고해 바뀌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체념했기에...

이 책의 저자 一指 이승헌박사가 말하는 변화는 결국 현재 인류문명의 방향을 바꿔 ,

더 균형 잡히고 지속가능한 문명으로 재창조하는 것이다.

세상이 조화로운 문명이 되기 바라며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정체성을 갖길 바란다.

(지구 사회의 일원 '지구인'으로

 지구사회에서 자신이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그렇게 맡은 역할을 하는 데서 행복과 기쁨을 얻는 것이다)

그런데 다행히 이런 변화를 일으키기 시작하는 법이

너무 복잡하고 벅차 어려운 것이 아니라서 안도했다. 

희생하고, 몹시 부담되는 무언가를 해야 변화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다면

'부드럽게' 생각하는 것이 먼저라고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변화시켜야 할 대상은 세상이 아니고 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저자가 주장하는 조화로운 문명이 되기 바라며

공유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은 개인이고,

저자가 지향하는 개인의 목표는 '성공'이 아니라 '완성'추구이기에

나의 완성은 다른 사람이 완성의 길을 가는 것을 방해하지 않으며,

나의 평화는 다른 사람의 평화를 어지럽히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니 이 길에는 비교도 경쟁도 없다.

처음 변화를 원하는 이유가 더 나은 삶을 위해서였는데,

그 더 나은 삶이라는 거...

위의 누구보다 더 나은 삶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다.

'누구보다'라면 당연히 비교와 경쟁 대상이 있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변화를 일으키기 시작하는 법을 요약하면

먼저, 변화하는 마음,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지켜보는 깨어 있음만 있으면 된다.

이는 습관과 생활양식이 바뀌길 바라면

그 씨앗인 생각, 말, 행동을 먼저 바꾸라는 의미이다.

그러니까 긍정적인 생각과 말의 에너지를 지니라는 것이다.

두 번째, 장의 건강을 지켜라.

왜??라는 의문이 생길 터인데

행복한 장이 행복한 뇌를 만든다는

고로 긍정의 에너지는 행복한 장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히 지나친 말은 아니라는 것이다.

세 번째, 배워야 한다는 생각은 변화의 걸림돌이다.

자신이 하고 싶거나 해야할 일을 할 때 처음부터 모두 알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격하게 공감했는데 완벽한 계획을 세워놓고 거기에 맞추려면

 더 어려워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니 일단 그냥 시작해서 계속 이어갈 필요가 있다.

그러니 뭔가를 배운다는 것이 중요한 삶의 결정을 더 쉽게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는 것,

오히려 여러 많은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가 선택을 어렵게 하고

 선택을 실행에 옮기는 것과 결정 내리기를 미루는 역할을 하기에,

물론 살면서 이런 경우가 워낙 많았기에 절대 공감한다.

그렇다. 제대로 사는데 꼭 그렇게 많은 지식을 알아야 할까??

뚜렷하고 강력한 목표와 그 목표를 이루어 내겠다는

진실한 굳은 의지가 있다면 충분할 것이다.

어떤 일을 꼭 이루어내겠다는 열망에 사로잡혀 있을 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계속적으로 걸림돌이 되었던

그 무언가를 해결할 돌파구가 불현듯 떠오를 때가 종종 있었다.

하고자 열망하면 창조적인 융합과 협력이 여기저기서 일어날 것이라는

저자의 이야기에 고개가 절로 끄덕끄덕, 공감 백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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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유쾌한 토론교과서 - 디베이트 수업에 강해지는 7가지 토론법칙 교실밖 교과서 시리즈 6
박기복 지음 / 행복한나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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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조리있게 제대로 자기 논리를 펼치며 유려하게 말하고 싶은 소망을 누구나 마음 속에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이런 멋진 말하기 능력을 가진 사람을 주위에서 찾기 힘듭니다.

 

'말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도 억지 주장과 아전인수격으로 자기 처지에서 세상을

 

보고 평가하여 말하기 일쑤이고 그러다 보니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 논리적으로 말했다

 

하더라도 언제나 반박이 가능합니다. 처한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그 사람 입장에서 당연한

 

듯 보였던 논리가 내 입장에서 본 타당한 다른 논리로 주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주장에는 입장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며, 이를 존중하고 조율하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기 주장만을 최고로 생각하는 청소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데 참

 

쉽지 않은 일이죠, 게다가 어른조차 제대로 말하고 제대로 논리를 펼치는 것이 어려운

 

일이니, 어릴 때부터 토론에 대해 배우고 익혀 일상적인 대화에서나 학교에서 발표할 때, 

 

입시에서, 면접에서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다면 얼나마 좋겠습니까?

 

청소년 십대를 위한 토론책이 있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던 차에 딱 좋은 책이 나왔습니다.

 

행복한 나무에서 펴낸 교실밖 교과서 시리즈 NO, 06 <십대를 위한 유쾌한 토론교과서>

 

입니다. '디베이트 수업에 강해지는 7가지 토론법칙'이 부제로 붙은 이 책은 만화와 소설을

 

통해 토론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토론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데 쉽고 +

 

재미있게 또 제목처럼 유쾌하게 배울 수 있어 더 신납니다.

 

토론 실력을 쑥~~~~~~~~~~ 키워주는 과학적이고 독특한 이 책은 주인공인 나, 중학교

 

1학년 박지원와 세 친구들이 토론 대회에 나가 우승하기 위해 토론의 고수인 시우샘에게

 

토론법칙과 꼼수를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토론의 모든 것을 알려줍니다.

 

이야기 진행이 흥미진진할 뿐만 아니라 이들의 토론 대회 결과가 궁금해 책 속으로 빠져

 

들지 않을 수 없는 진짜 유쾌한 토론 교과서입니다.

 

 

여름방학동안 아이랑 토론대회를 준비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된 토론책입니다^^

   

정말 내용이 알차면서 재미있어 여러 번 자꾸 읽어도 질리지 않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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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 2012.6 - 어린이 좋은생각
좋은생각 편집부 엮음 / 좋은생각(월간지)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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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의 밝은 이야기 '좋은생각'책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거예요.

 

그런데 어린이 좋은생각 "웃음꽃' 책이 있다는 것은...

 

최근에 알게 되었어요.

 

힘들 때, 아플 때, 마음에 위로가 필요한 때~  좋은생각의 좋은 이야기에 아자 아자!!

 

힘을 내었던 기억에 어린이 좋은생각, 웃음꽃 책을 아이와 조카에게 권해주었지요.

 

신나게 재미있게 읽습니다.

 

어린이 좋은생각 '웃음꽃 역시 아이들에게 힘이 나게 하는 아름다운 책이예요.

 

매일 매일 어디를 펼치든 그 곳에 담긴 웃음꽃 이야기가 울 아이와 조카를 웃게 만들어요.

 

학교 생활과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어 주고, 아이들 마음에 좋은 생각

 

씨앗을 뿌리는 것 같아 이 책 계속 아이들에게 권해줘야겠어요.

 

안에 담긴 웃음꽃 시마당에는 아이들 맘이 담겨 있고, 아이들의 생각과 맘 속 이야기도

 

웃음꽃 글마루에서 볼 수 있었어요. 이야기 하나 하나~ 다 예뻐요.

 

행복하게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웃음꽃'이 울 아이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네요.

 

매 달 울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어린이 좋은생각 '웃음꽃'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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